교육 소식
보도를 옮겨 적지 않습니다. 무엇이 정해졌고 누구에게 적용되는지를 요약하고 원문으로 보냅니다.
- 교육 데이터베리타스알파2일 전
'내신 5등급제 수혜' 전국자사고 특목고 고1 학업중단 ‘5년래 최저'.. 광역자사고 증가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 공시를 분석한 결과, 내신 5등급제가 처음 적용된 2025년 고1에서 영재학교·특목고(외고·국제고·과고)·전국자사고의 학업중단자수는 189명으로 전년 244명보다 22.5%(55명)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였다. 같은 기간 다른 학교로 옮긴 고1 전출학생도 294명으로 전년 326명보다 9.8% 줄었다. 학교유형별로는 국제고가 전년 31명에서 2025년 15명으로 51.6% 줄었고, 과고도 2024년 24명에서 2025년 13명으로 45.8% 감소해 두 유형 모두 5년새 최저치를 기록했다. 외고는 2023년 188명을 정점으로 2024년 141명, 2025년 116명으로 2년 연속 줄었고, 전국자사고는 2025년 43명으로 전년보다 8.5%(4명) 소폭 줄었다. 반면 광역자사고의 고1 학업중단자수는 2024년 131명에서 2025년 156명으로 19.1%(25명) 늘어 5년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2025학년 서울 일반고 학업중단률은 1.94%로 서울 광역자사고 1.09%보다 높았다. 종로학원은 서울대·고려대·연세대의 2028학년 수시 일반전형 수능최저 미적용 비율이 57.8%(2027학년 40.1%)로 늘어난 점 등 학생부 중심 입시구조 강화를 학업중단 감소의 배경으로 짚었다.
확인할 것 — 광역자사고만 학업중단이 늘어난 결과는 정시 비중이 높은 학교일수록 내신 5등급제의 수혜가 제한적이라는 근거로 읽힌다. 같은 기사에서 서초구(일반고 3.15%·광역자사고 1.23%), 강남구(2.56%·1.65%), 송파구(2.27%·0.70%) 수치도 광역자사고의 학업중단률이 일반고보다 낮다는 흐름과 같은 방향이다.
- 교육 데이터교육플러스2일 전
[UNESCO] 세계 교육 성별 격차 줄었다…'2026 GEM 보고서' 분석
유네스코가 국제 소녀의 날(10월 11일)에 맞춰 '2026 글로벌 교육 모니터링(GEM) 성별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 세계 유아교육~고등학교 단계 남녀 취학 규모는 대체로 균형을 이뤘지만 국가·지역·가정의 경제 수준에 따라 격차가 컸다. 네팔은 1990~2024년 중학교 이수율의 남녀 격차 33%포인트를 해소했고, 캄보디아는 1981년 초등 졸업률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22%포인트 낮았던 것이 2024년에는 11%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앙골라 최빈곤층은 고등학교를 마친 남학생 100명당 여학생이 30명, 인도 농촌은 59명에 그쳤다. 18세 이전 결혼 경험 비율은 전 세계적으로 2000년 25%에서 2025년 18%로 줄었지만 중앙·남아시아는 25%,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31%로 여전히 높았고, 2024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학교에 다니지 못한 임신·육아 청소년(10~19세)이 약 600만명으로 추산됐다. 이들의 학교 복귀율은 5% 미만이었으며, 성별 차별 없는 교육권을 법으로 보장한 국가는 58%, 임신·육아 여학생의 교육권을 명시적으로 보호한 국가는 35%에 그쳤다. 전 세계 학교 밖 아동·청소년은 2억7300만명(남학생 1억4000만명, 여학생 1억3300만명)으로 집계됐다.
확인할 것 —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조혼 비율 31%와 임신·육아 여학생 학교 복귀율 5% 미만이 함께 나타난 것은, 취학 단계의 성비 균형만으로는 중도 탈락 문제를 설명할 수 없다는 근거다. 네팔·캄보디아처럼 격차가 줄어든 사례와 앙골라·인도 농촌처럼 격차가 큰 사례가 같은 보고서 안에 함께 제시돼 지역별 편차를 보여준다. 교육권을 법적으로 보장한 국가가 58%인 반면 임신·육아 여학생 보호 조항을 둔 국가는 35%에 불과해, 제도 공백이 어디에 있는지 구분해볼 수 있다.
- 교육 데이터한국대학신문2일 전
수학여행 가는 초등학교 2년 새 724곳 줄어… 숙박형 실시율 47.8%[2026 국감]
교육부가 서범수 의원(국민의힘)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수학여행·수련활동 등 숙박형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 초등학교는 2023년 3703곳에서 2025년 2979곳으로 724곳 줄었다. 전국 초등학교의 숙박형 실시율도 같은 기간 59.7%에서 47.8%로 11.9%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시도별로는 경기 9.5%, 서울 7.8%, 대전 4.0%로 실시율이 낮았던 반면 대구·경남·제주·광주 등 4개 시도는 90%를 넘어 지역 격차가 컸다. 중·고등학교도 감소세를 보여 초·중·고 전체 숙박형 실시율은 2023년 72.5%에서 2025년 62.6%로, 고등학교는 97.2%에서 85.9%로 낮아졌다. 숙박 없는 1일형 체험학습도 자료를 모두 제출한 14개 시도 기준 초등학교 실시율이 2023년 88.1%에서 2025년 68.5%로 낮아졌고, 서울은 98.8%에서 51.1%로 떨어졌다. 이런 기피 현상은 2022년 11월 강원 속초 사망사고와 관련해 2025년 법원이 인솔교사에게 금고 6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것을 계기로 확산했으며, 국회는 2024년 11월 학교안전법을 개정했고 교육부도 올해 5월 말 보조인력 학급당 1명 배치, 전담인력 2027년까지 200명 추가 배치 등을 담은 지원방안을 내놨다. 서범수 의원은 교육부에 2026년 실시 현황 전수조사와 국회의 학교안전법 추가 개정을 요구했다.
확인할 것 — 서울 7.8%·대전 4.0%과 대구·경남·제주·광주의 90% 이상이라는 수치는 숙박형 체험학습 운영 여부가 지역에 따라 극단적으로 갈린다는 근거다. 또한 교육부가 제출한 자료에 2026년 실시 현황이 빠져 있어, 올해 5월 내놓은 지원방안이 실제 효과를 냈는지는 이번 자료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 교육 데이터한국대학신문2일 전
내신 5등급제·고교 학점제 유리?… 특목고·자사고 고1 학업중단 최저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년 영재학교, 특목고, 전국단위자사고의 고1 학업중단자 수는 189명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적었다. 전국 외고·자사고·국제고·과학고 등 73개교의 학업중단자 수는 2021년 194명, 2022년 218명, 2023년 284명, 2024년 244명을 거쳐 2025년 189명으로 줄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내신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전환되며 내신 부담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고1 학생 전학 수도 2021년 881명, 2022년 843명, 2023년 796명, 2024년 802명에서 2025년 714명으로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2025년 전학 학생 수는 고교학점제 적용 전인 2024년 대비 큰 폭으로 줄었다. 임 대표는 대입 수시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돼도 학생부만으로 학교가 특정될 수 있다며, 차별화된 교육과정이 수시 서류 심사에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인식이 커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확인할 것 — 내신 5등급제 전환 이후인 2025년 학업중단자 수가 189명으로 줄어든 것은 내신 부담 완화가 특목고·자사고 재학 유지에 영향을 준다는 근거다. 같은 기사에서 고1 전학자 수도 714명으로 함께 최근 5년 최저치를 기록해, 학업중단 감소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특목고·자사고 진학을 고려한다면 해당 학교의 최근 5년 학업중단자 수와 전학자 수 추이를 함께 확인하면 된다.
- 교육 데이터베리타스알파3일 전
[2027정시] 지난해 입결, 어떻게 활용할까.. 백분위/환산점수/70%컷 ‘해석 유의’
정시 지원자들이 참고하는 지난해 입시결과(입결)는 대학마다 공개 방식과 지표가 달라 숫자만으로 합격 가능성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이 지적됐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와 대학 입학처가 자체 공개하는 입결 자료를 함께 활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어디가에서 주요 입결을 확인한 뒤 대학이 추가로 내놓는 평균, 50%컷, 상위80% 평균, 영역별 성적 등을 살펴보면 성적 분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서로 다른 기준으로 산출된 수치를 같은 지표처럼 단순 비교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입결을 읽을 때는 '평균'과 '70%컷'을 구분해야 하는데, 평균은 집계 대상자 성적을 합산해 인원수로 나눈 값이다. 70%컷은 성적 순서를 매겼을 때 상위 70% 지점에 해당하는 등록자의 성적으로, 최종등록자가 100명이라면 70등의 성적을 의미한다. 70%컷은 상위 70명의 평균이나 합격 가능성 70%를 뜻하는 숫자가 아니라는 점도 명확히 설명됐다.
확인할 것 — 70%컷이 최종등록자 100명 중 70등의 성적이라는 설명은, 70%컷을 합격 가능성 70%로 오해하면 안 된다는 근거가 된다. 같은 기사에서 어디가 자료와 대학 자체 입결을 함께 봐야 한다는 설명은, 평균·컷처럼 산출 기준이 다른 수치를 같은 지표로 혼용해 비교하지 말라는 내용과 같은 맥락으로 이어진다.
- 교육 데이터교육플러스3일 전
[2026 국감] 교육청, 학생용 태블릿 454만대 보급...유해사이트 접속 시도 '무방비'
국회 교육위원회 서범수 의원(국민의힘)이 14일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공개했다. 지난 8월 말 기준 전국 초중고 학생에게 보급된 스마트기기(노트북·태블릿)는 453만6848대다. 16개 시도교육청 중 서울·인천·부산·울산·대전·경기·강원·경북·제주 등 9개 교육청은 유해사이트 접속 시도 현황을 확인하거나 집계하지 않았다. 나머지 대구·세종·충북·전남·경남·전북·광주 등 7개 교육청에서는 총 11억건이 넘는 유해사이트 접속 시도가 확인됐다. 유형을 구분한 대구·세종·충북·충남 네 곳에서는 음란물·딥페이크 사이트 접속 시도가 5246만건, 불법도박 사이트 접속 시도가 4062만건으로 집계됐다. 접속시도를 관리하지 않은 9개 교육청 중 서울·경기·부산·인천 4곳이 보급한 기기만 257만대로 전체의 절반을 넘는다. 서범수 의원은 교육부에 16개 시도교육청 전수조사와 집계기준 통일, 가정 사용 시 필터링·우회접속·딥페이크 탐지 의무화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요구했다.
확인할 것 — 관리 공백이 있는 9개 교육청 중 서울·경기·부산·인천의 보급 기기만 257만대로, 집계 사각지대가 기기 수가 가장 많은 대도시권에 몰려 있다는 근거다. 본문은 학생이 기기를 집으로 가져가면 학교망 차단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고, 통신 회선 계약이 없어 전기통신사업법상 이동통신사의 유해매체물 차단 의무도 적용되지 않는 법적 공백을 함께 짚었다.
- 교육 데이터베리타스알파3일 전
[단독] 상위15개대 5년간 정시 입결 총정리.. 의약 독주 속 반도체/AI 부상, 무전공 약진
베리타스알파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자료를 토대로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2022~2026학년 정시 수능위주전형 입결 톱5를 분석했다. 의약계열을 운영하는 12개대에서는 5년 내내 자연계열 1위 60자리를 의예·치의예·약학·수의예 등 의약계열이 차지했고, 자연 톱5 내 의약계열 모집단위 수는 2022학년 22개에서 2026학년 26개로 늘었다. 비의약 자연계열에서는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가 2023학년부터 4년 연속 자연 1위를 지켰고, 2026학년에는 시립대 지능형반도체전공이 자연 1위, 한양대 반도체공학과가 2위에 올랐다. 무전공이 인문 1위(공동 포함)에 오른 대학은 2022학년 서울대 1곳에서 2026학년 서울대·고대·서강대·시립대·외대 5곳으로 늘었지만, 건대 KU자유전공학부는 2025학년 인문 1위에서 2026학년 톱5 밖으로 밀렸다. 서울대 경제학부·경영대학과 서강대 경제학과는 5년 연속 인문 톱5를, 건대 융합생명공학과와 시립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는 5년 연속 자연 톱5를 지켰다. 2026학년 처음 모집한 연대 진리자유학부는 인문 평균백분위70%컷 92, 자연 93으로 모두 톱5에 들지 못했다. 계약학과나 모집 규모가 작은 모집단위는 소수 등록자의 성적에 따라 입결이 달라질 수 있어 모집인원과 여러 해의 흐름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분석은 지적했다.
확인할 것 — 12개대 자연계열 1위 60자리를 의약계열이 모두 차지했다는 것은 의약 강세가 개별 대학의 특수성이 아니라 상위15개대 전반에 걸친 구조라는 근거다. 같은 기사에서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의 4년 연속 자연 1위, 시립대·한양대 반도체학과의 2026학년 톱2 진입은 반도체 관련 학과들이 비슷한 시기에 동반 상승했다는 흐름과 이어진다. 지원을 검토할 때는 연대 진리자유학부처럼 신설 모집단위의 첫해 수치나, 모집인원이 3~4명에 불과한 학과의 순위를 단독으로 참고하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 교육 데이터교육플러스3일 전
시도교육감 직무평가 결과…윤건영 충북교육감, 8·9월 연속 1위
리얼미터가 14일 발표한 2026년 9월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에서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50.1%로 8월에 이어 9월까지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윤 교육감은 전월보다 1.2%포인트 하락했지만 16개 시·도교육감 중 유일하게 50%대를 유지했다. 지난 7월 첫 조사에서 51.9%로 1위였던 천호성 전북교육감은 8월 50.7%로 2위, 9월 43.3%로 7위까지 내려갔으며 전월 대비 하락폭 7.4%포인트는 이번 조사에서 가장 컸다. 2위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47.2%, 3위는 강은희 대구교육감 46.9%였고, 고의숙 제주교육감도 7월 3위에서 9월 9위로 떨어졌다. 반면 안민석 경기교육감은 7월 36.9%에서 9월 41.1%로 두 달 연속 상승해 강삼영 강원교육감과 공동 10위에 올랐다. 서울 정근식·인천 도성훈·대전 오석진 교육감은 리얼미터가 상위 12위까지만 공개하는 방침에 따라 순위에서 빠졌다. 조사는 8월 28~31일과 9월 27~30일 전국 18세 이상 1만2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3.2%다.
확인할 것 — 천호성 전북교육감이 7월 1위에서 두 달 만에 7위로 밀려난 하락폭 7.4%포인트는 이번 조사에서 공개된 수치 중 가장 컸다는 점에서, 취임 초반 높은 평가도 두 달 안에 뒤집힐 수 있음을 보여주는 근거가 된다. 같은 조사에서 안민석 경기교육감의 만족도가 7월 36.9%에서 9월 41.1%로 두 차례 연속 상승한 흐름과는 정반대 방향이다.
- 교육 데이터에듀진3일 전
지방국립대 지원, 지역·내신 따라 달랐다… 서울 25.6% vs 호남 80.0%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자 3,706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5.5%가 지방국립대에 지원했다고 답했다. 고교 소재 지역별로 보면 비수도권 6개 권역 수험생의 지방국립대 지원 비율은 모두 70%를 넘었고 광주·전라가 80.0%로 가장 높았다. 반면 경기·인천 지역은 39.8%, 서울 지역은 25.6%로 수도권 수험생의 지원 비율은 낮았다. 내신 1등급대 수험생은 지원 이유로 '합격 가능성'(76.8%)을 '경제적 부담 완화'(26.1%)보다 더 많이 꼽았다. 반대로 4등급대는 경제적 부담(55.4%)이 합격 가능성(49.9%)을 앞섰고, 5등급 이하는 경제적 부담(62.6%)과 합격 가능성(44.3%)의 차이가 더 커졌다. 지방국립대 지원자 2,056명 중 41.8%가 등록금 지원 정책이 지원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는데, 1등급대는 27.5%, 5등급 이하는 51.1%로 23.6%p 차이를 보였다. 이 조사는 2026년 9월 11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확인할 것 — 등록금 지원 정책의 영향력이 1등급대 27.5%, 5등급 이하 51.1%로 23.6%p 차이를 보인 것은 같은 정책이라도 성적대에 따라 체감도가 다르다는 근거다. 본문에서 우연철 소장이 지방국립대 지원을 '지역과 성적에 따른 차이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것도 지역별 지원 비율 격차(서울 25.6%, 광주·전라 80.0%)와 성적별 지원 이유 격차가 같은 방향으로 나타났다는 점과 이어진다.
- 교육 데이터뉴시스4일 전
수시 56% '지방국립대' 지원…상위권 '합격'·하위권 '등록금'
진학사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자 3706명을 설문한 결과, 55.5%가 지방 국립대에 지원했다. 비수도권 6개 권역은 모두 70%를 넘었고 광주·전라권이 80.0%로 가장 높았던 반면, 서울은 25.6%, 경기·인천은 39.5%에 그쳤다. 지원 이유는 성적대별로 달라, 내신 1등급대는 '합격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서'가 76.8%로 가장 많았고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든 응답은 26.1%였다. 4등급대부터는 경제적 부담(55.4%)이 합격 가능성(49.9%)보다 높게 나타났고, 5등급 이하에서는 경제적 요인(62.6%)과 합격 가능성(44.3%)의 차이가 더 커졌다. 정부가 지방 국립대 전액 장학금과 지역인재장학금을 합쳐 신설한 지역 균형 발전 장학금에 따라 의·약학 계열을 제외한 지방 국립대 30개교 신입생은 등록금이 0원이 된다. 지방 국립대 지원자 2056명 중 41.8%는 이 정책이 지원 결정에 영향을 줬다고 답했으며, 1등급대는 27.5%, 5등급 이하는 51.1%로 응답률 차이가 컸다.
확인할 것 — 내신 1등급대의 합격 가능성 응답 76.8%와 5등급 이하의 경제적 요인 응답 62.6%가 엇갈리는 것은 지방 국립대 선택 동기가 성적대에 따라 다르다는 근거다. 지역 균형 발전 장학금은 의·약학 계열을 제외한 지방 국립대 30개교 신입생에게 적용되므로, 수험생은 희망 대학이 이 30개교에 포함되는지와 자신의 성적대를 함께 확인하면 된다.
- 교육 데이터교육플러스4일 전
[일본] 대학생 60%, 강의실 밖 공부 주 5시간 이하
일본 문부과학성이 발표한 2025년도 전국학생조사에서 대학 2학년생의 59.9%가 수업 외 학습시간이 주당 5시간 이하라고 답했다. 이 중 54.3%는 1~5시간이었고 5.6%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반면 정규 수업에는 주당 16시간 이상 출석한다는 응답이 64%에 달해 강의 출석시간과 자율 학습시간 사이에 차이가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국공립·사립대학의 90%가 넘는 734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학부 2학년과 졸업학년 학생 약 32만명이 온라인으로 응답했다. 졸업학년 학생의 60.4%는 정규 수업 출석시간이 주당 5시간 이하였고, 졸업논문·작품 제작에 13.9%는 전혀 시간을 쓰지 않는다고 답했다. 학습 성과 자기평가에서는 전문분야 지식 습득이 89.5%, 협력능력이 87.7%인 반면 외국어능력은 39.7%, 데이터과학 관련 역량은 55.9%에 그쳤다.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생활시간조사에 따르면 한국 대학생 이상 재학생의 평일 평균 학습시간도 3시간 45분으로 2019년보다 23분 줄었다.
확인할 것 — 강의 출석시간은 64%가 주16시간 이상인데 수업 외 학습은 59.9%가 주5시간 이하라는 격차는, 1학점당 45시간 학습을 표준으로 정한 일본 대학설치기준의 취지에 실제 학습시간이 미치지 못한다는 근거다. 본문에 함께 제시된 한국 국가데이터처 조사에서도 평일 평균 학습시간이 3시간 45분으로 2019년보다 23분 줄어 같은 방향의 감소세가 확인된다. 외국어능력 자기평가가 39.7%로 전문지식 89.5%보다 크게 낮다는 점도 함께 짚을 수 있다.
- 교육 데이터한국대학신문6일 전
의사의 꿈은 아름답다, 공학자의 꿈도 그러하다[김학준 칼럼]
서울대·고려대·연세대의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결과, 철학과 등 인문계열 학과 경쟁률이 크게 올랐다. 서울대 철학과는 9명 모집에 139명이 지원해 경쟁률 15.44대 1을, 고려대 철학과는 113대 1을 기록했다. 반면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의대 수시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11.3% 줄었다. 이공계에서는 반도체 관련 학과 지원이 늘어 고려대 반도체공학과는 전년 대비 21.11% 증가하며 경쟁률 14.57대 1로 2021년 학과 설립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10.85대 1,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36.84대 1,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66.15대 1,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44.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자퇴생은 2023년 39명 중 5명, 2024년 74명 중 8명이었으나 2025년에는 한 명도 없었다. 2026년 6월 말 기준 화성시 동탄 1~9동의 학원 수는 1959개로 대치 1~4동 1295개, 목동 1~5동 778개, 중계1~4동 740개를 웃돌았다.
확인할 것 —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자퇴생이 2023년 5명, 2024년 8명에서 2025년 0명으로 줄어든 것은 반도체 분야 선호가 의대로의 반수 이탈을 억제하는 근거로 읽힌다. 같은 기사에서 서울대 철학과 15.44대 1, 고려대 철학과 113대 1 등 인문계열 경쟁률 상승과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14.57대 1 등 이공계 경쟁률 상승이 함께 나타나, 의대 지원자 11.3% 감소와 대비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 교육 데이터뉴시스7일 전
수시모집 논술 시험 연세대학교 풍경 [뉴시스Pic]
10일 연세대학교에서 수시모집 논술 시험이 치러졌다. 진학사가 지난달 30일 논술전형을 운영하는 44개 대학의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1만2723명 모집에 61만251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8.14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43.45대 1보다 오른 수치다. 논술전형 모집 인원은 전체 모집 인원 5만6470명의 22.5%에 불과하지만, 지원자는 전체 지원 인원 113만2402명의 54.1%를 차지했다. 이 지원자 수는 학생부종합(37만5073명)과 학생부교과(14만4819명) 지원자를 합한 것보다 많다. 계열별로는 의·약학계열 경쟁률이 가장 높아, 경희대 한의예과(인문)는 5명 모집에 3111명이 몰려 622.20대 1을 기록했고 삼육대 약학과 563.40대 1, 아주대 약학과 527.00대 1, 성균관대 의예과 524.60대 1이 뒤를 이었다.
확인할 것 — 경희대 한의예과(인문) 622.20대 1은 이번 분석에서 나온 계열별 최고 경쟁률로, 의·약학계열 선호가 논술전형 내에서도 가장 두드러진다는 근거다. 논술전형 지원인원(61만2510명)이 학생부종합·학생부교과 지원자를 합친 수보다 많다는 점은, 모집 비중이 22.5%에 그치는 것과 달리 지원 집중도는 훨씬 높다는 흐름과 이어진다.
- 교육 데이터교육플러스8일 전
[국제칼럼] 학생들은 왜 ‘깊이 읽는 힘’을 잃고 있나
PISA 결과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5년 사이 비교 가능한 74개국·지역 중 56곳에서 평균 독해 성취도가 하락했고, OECD 전체 평균 독해 점수는 25점 떨어졌다. 아이슬란드와 슬로베니아는 하락 폭이 50점을 넘어 가장 크게 떨어졌다. 반면 카타르(11점), 브루나이 다루살람(18점), 캄보디아(26점), 필리핀(27점), 잠비아(50점)는 점수가 올라 하락 흐름을 거스른 소수의 국가로 나타났다. 빠르게 읽고 오답을 낸 학생의 비율은 2018년 대비 거의 두 배로 늘어 9%에 달했고, 코소보·도미니카공화국·불가리아에서는 증가폭이 10%포인트를 넘었다. PISA와 PIRLS를 연계해 분석한 결과 독해력 하락은 청소년기가 아니라 초등학교 단계에서 이미 예고된 현상으로 나타났다. 사회경제적으로 가장 유리한 상위 25% 학생들의 독해 성취도가 가장 크게 떨어지면서, 유·불리 학생 간 격차는 OECD 35개국 평균 기준 2018년 88점에서 2025년 77점으로 11점 줄었다. 이는 학생들이 긴 글을 깊이 읽고 여러 정보를 연결해 판단하는 능력이 전반적으로 약화된 결과로 분석됐다.
확인할 것 — 상위 25% 학생들의 하락폭이 더 컸다는 사실은 격차가 줄어든 11점(88점→77점)이 교육격차 해소가 아니라 유리한 학생들의 성취 저하 때문이라는 근거다. 같은 기사에서 PISA-PIRLS 연계 분석과 하루 1시간 이상 소셜네트워크 이용 학생 비율의 약 6%포인트 증가가 함께 제시돼, 초등 단계 읽기 발달과 디지털 이용 습관이 독해력 하락의 공통 배경으로 연결된다.
- 교육 데이터교육플러스10일 전
[미국] 학생 5명 중 1명 ‘만성 결석’…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못해
미국기업연구소(AEI)가 45개 주를 분석한 결과 2025년 미국 학생들의 만성결석률은 22.6%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28.3%, 2024년 23.5%보다 낮아진 수치지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5.4%에 비해서는 여전히 7.2%포인트 높다. 미국에서 만성결석은 질병·가정사정·무단결석 등 이유를 가리지 않고 한 학년 수업일수의 10%(통상 18일가량)를 빠진 경우를 가리킨다. Attendance Works, EdTrust, AEI 등이 주도하는 '50% 챌린지'에는 18개 주가 참여해 5년 안에 만성결석을 절반으로 줄이는 목표를 세웠고, 이들 주는 2023-24학년도 대비 2024-25학년도 만성결석률을 평균 5.7% 낮춰 비참여 29개 주의 3.2% 감소보다 큰 개선을 보였다. 아이오와는 비면제 결석이 한 성적평가 기간 수업일수의 15%를 넘으면 학교와 학생·보호자가 회의를 열어 원인을 찾도록 했으며, 그 결과 만성결석률이 2023-24학년도 21.6%에서 2024-25학년도 15.8%로 5.8%포인트 떨어졌다. 로드아일랜드는 학교·교육구별 출석 현황을 매일 갱신하는 대시보드로 위험 학생을 조기에 찾아냈고, 이에 따라 코로나19 이전 수준과의 격차가 0.5%포인트 미만으로 좁혀졌다.
확인할 것 — 참여 주의 평균 감소폭 5.7%가 비참여 29개 주의 3.2%보다 큰 것은, 조기개입과 실시간 데이터 활용이 결석률 감소에 실제로 작동했다는 근거로 읽힌다. 같은 기사에서 아이오와는 결석 원인을 학교와 가정이 함께 찾는 회의 방식을, 로드아일랜드는 일일 출석 대시보드를 통한 조기 포착 방식을 썼는데, 둘 다 학년 말 집계가 아니라 사전 개입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방향이 같다.
- 교육 데이터교육플러스10일 전
[독일] 대학도 ‘집 가까운 곳’ 선호…신입생 69% 같은 주에 진학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2025/26학년도 겨울학기 신입생 중 69%가 고등교육 입학 자격을 취득한 연방주에서 대학에 진학했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에서는 이 비율이 82%로 가장 높았다. 반면 브란덴부르크는 같은 주 진학 비율이 33%에 그쳤고, 32%는 인접한 베를린으로 진학했다. 함부르크 신입생 중 17%는 슐레스비히홀슈타인, 16%는 니더작센에서 입학 자격을 취득했으며, 브레멘은 니더작센 출신이 35%로 브레멘 자체 출신 38%와 큰 차이가 없었다. 튀링겐은 같은 주 출신 비율이 34%였는데, 연방통계청은 원격교육 중심의 국제응용과학대학교(IU) 본부가 튀링겐에 있어 집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대학 입학 자격 취득 신입생 약 30만8000명 가운데 25%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14%는 바덴뷔르템베르크, 11%는 바이에른에서 자격을 얻었다. 이 통계에는 해외에서 입학 자격을 취득한 유학생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확인할 것 — NRW의 같은 주 진학 비율 82%는 대학과 전공 선택지가 많을수록 학생이 지역에 남는다는 근거로 제시됐다. 브란덴부르크 33%와 베를린行 32%라는 수치는 본문에 언급된 과거 OECD 분석에서 나타난 브란덴부르크 학생의 베를린 이동 경향과 같은 방향이다.
- 교육 데이터교육플러스10일 전
[2026 국감] 최교진 장관 “구글 '해킹’ 전수조사”...강경숙 의원 “교육데이터 주권 중요”
교육부가 대전지역 교사·학생 구글 계정 유출 사건과 관련해 전국 시도교육청이 쓰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포 에듀케이션'의 해킹 방어력을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7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전시교육청 비밀번호 해킹 사태를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산하기관 전수조사 결과를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구글코리아는 지난 4일 대전시교육청에 계정 7만4246개(약 200개교)의 비밀번호가 무단 변경됐다고 통보하고 계정 비활성화 등 긴급조치를 취했다. 해당 계정은 2020년 코로나19 당시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전교육청은 현재 모든 계정을 비활성화하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강경숙 의원(조국혁신당)은 비밀번호 변경만으로 충분한 조치인지 의문을 제기하며, 서울시교육청 등 11개 시도교육청이 공동개발한 AIEP도 같은 구글 서비스를 쓰고 있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11개 시도교육청은 유료 버전, 대전시교육청은 무료 버전을 쓰고 있어 보안 체계 차이를 파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강 의원은 구글 등 해외기업이 로그인 기록을 확인해주지 않으면 교육청이 자체 검증할 수 없어 교육데이터 주권 문제와 연관된다고 강조했다.
확인할 것 — 대전은 무료 버전, 11개 시도교육청은 유료 버전으로 같은 '구글 워크스페이스 포 에듀케이션'을 쓴다는 점이 보안 체계 차이를 짚어야 한다는 지적의 근거다. 서울시교육청 등 11개 교육청이 공동 운영하는 AIEP도 동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해, 대전 사태가 한 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는 점과 연결된다.
- 교육 데이터에듀진10일 전
수시 6장 중 ‘상향’ 2.7장은 그대로… ‘적정’ 줄이고 ‘안정’ 늘렸다
진학사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원서 6장을 모두 지원한 수험생 3,127명을 대상으로 지원 성향을 조사해 2026학년도와 비교했다. 수험생들은 수시 6장 중 상향 지원에 평균 2.67장에서 2.69장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적정 지원은 2.14장에서 2.04장으로 줄었고, 안정 지원은 1.20장에서 1.26장으로 늘었다. 내신 1등급대 수험생은 적정 지원이 2.42장에서 2.06장으로 크게 줄고 안정 지원이 1.10장에서 1.33장으로 늘었으며, 상향 지원도 2.48장에서 2.62장으로 늘었다. 졸업생(N수생)은 상향 지원이 3.31장에서 2.98장으로 줄어든 반면 적정 지원은 1.86장에서 1.98장으로, 안정 지원은 0.83장에서 1.05장으로 늘었다. 올해 졸업생의 상향 지원 2.98장은 재학생 2.65장보다 많은 수준이었다. 조사는 2026년 9월 11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확인할 것 — 내신 1등급대 수험생의 적정 지원 감소(2.42장→2.06장)와 안정 지원 증가(1.10장→1.33장)는 최상위권에서도 안전 지향이 커졌다는 근거다. 같은 조사에서 졸업생 집단 역시 상향 지원을 3.31장에서 2.98장으로 줄이고 적정·안정 지원을 늘린 결과가 함께 제시돼, 성적대와 재수 여부를 가리지 않고 같은 방향의 변화가 나타났다.
- 교육 데이터교육플러스11일 전
[독일] 교사 지망 대학생 늘었다…교원양성 석사 증가율 최고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시험연도(2024/2025 겨울학기~2025년 여름학기) 독일 고등교육기관 학위 취득자는 약 52만7600명으로 전년보다 1만6000명, 3% 늘었다. 여성 비율은 53%로 전년과 같았다. 교직과정을 제외한 학사학위는 25만6000건(전체 49%)으로 1만400건, 4% 증가했고, 일반 석사학위는 15만800건(전체 29%)으로 1500건, 1.0% 늘었다. 교직과정 관련 학위는 학사 1만9300건, 석사 2만1500건, 국가시험 학위 1만900건 등 합계 5만1700건(전체 10%)이었다. 이 가운데 교직 진입 자격으로 이어지는 석사·국가시험 학위 합계는 3만2400건으로 전년보다 1800건, 6% 늘었으며, 연방통계청은 교원양성 석사학위의 증가율이 가장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박사학위 취득자는 2만8800명(전체 5%)으로 전년보다 약 700명, 2.4% 증가했다. 전공별로는 법학·경제학·사회과학 계열이 41%로 가장 많았고 공학 25%, 수학·자연과학 11%, 인문학 9%, 의학·보건과학 7% 순이었다.
확인할 것 — 교원양성 석사·국가시험 학위 증가율 6%는 일반 석사 증가율 1.0%보다 커, 교직 쏠림이 다른 학위보다 두드러진다는 근거다. 다만 본문은 이 증가가 곧바로 교원 부족 해소로 이어지지 않으며 준비복무·학교 채용까지의 연계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 교육 데이터교육플러스11일 전
[2026 국감] 교원 공상 청구 3년 새 50% 증가…치료비 지급 결정에 143일도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 자료를 공개해 교육직 공무원의 공무상 재해 청구가 2022년 1002건에서 2025년 1503건으로 50.0%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불승인 건수는 128건에서 295건으로 늘었고 승인율은 87.2%에서 80.4%로 낮아졌으며 평균 처리 기간은 66.7일에서 78.2일로 길어졌다. 질병 청구 중 정신질환 비중은 2022년 70.2%에서 2025년 82.8%로 커졌고, 비정신질환 청구의 승인율은 31.6%에서 12.3%로 떨어졌다. 2025년 지역별 승인율은 세종 100%, 제주 95.0%인 반면 전남 70.0%, 경남 70.6%, 강원 70.8%로 최고·최저 차이가 30.0%포인트였다. 2022년부터 2026년 7월까지 지급된 비급여 요양급여 4837건, 52억3000만원 중 지급 결정까지 30일을 넘긴 사례가 592건, 1년을 넘긴 사례가 7건이었다. 대전의 한 교원은 치료비 5만8000원을 받기까지 121일, 다른 대전 사례는 143일이 걸렸다. 한병도 의원은 행정절차 개선과 재심 결정 기한의 법제화 검토를 언급했다.
확인할 것 — 정신질환 비중이 70.2%에서 82.8%로 늘고 비정신질환 승인율이 31.6%에서 12.3%로 떨어진 것은 질병 유형에 따라 심사 결과가 갈린다는 근거다. 같은 자료에서 지역별 승인율이 세종 100%부터 전남 70.0%까지 30.0%포인트 벌어진 점도 심사 편차를 보여준다. 치료비 지급까지 121일, 143일이 걸린 사례는 승인 이후 행정 절차에서도 지연이 발생함을 보여준다.
- 교육 데이터뉴시스13일 전
학령인구 감소에 작아지는 학교들…대학은 '수도권 쏠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5일 '데이터로 읽는 우리 교육' 15호를 통해 2000년과 올해 교육기본통계를 비교한 결과를 발간했다. 초·중·고 모든 학교급에서 학생 수는 줄었지만 학교·교원 수는 늘어 학급당 학생 수가 크게 감소했는데, 초등학교는 35.8명에서 18.6명으로, 고등학교는 42.7명에서 23.1명으로 줄었다. 전문대학은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축소돼 학교 수가 158개교에서 126개교로, 학생 수가 91만3273명에서 50만4897명으로 줄었고, 비수도권의 학생 수 감소율이 수도권보다 두 배 이상 컸다. 반면 대학은 191개교에서 195개교로 늘었고 학생 수도 185만6927명에서 189만4516명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수도권 대학 재학생 증가에 따른 것이다. 전체 대학 재적생 중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37대63에서 43대57로 바뀌었다. 대학 교원 수는 10만5458명에서 17만1476명으로 늘었으며 수도권의 증가 폭이 비수도권보다 컸다.
확인할 것 — 전문대학 교원 수는 비수도권에서 14.4%(3430명) 줄고 수도권에서는 10.3%(1553명) 늘었는데, 이는 학생 수 감소가 교원 축소로 이어지는 흐름이 비수도권에 더 깊게 자리 잡았다는 근거다. 같은 통계에서 대학 재적생 비중이 수도권 쪽으로 옮겨간 변화와 방향이 같아, 전문대와 대학 모두 수도권 집중이라는 같은 흐름 위에 있음을 보여준다.
- 교육 데이터뉴시스13일 전
[단독]전국 초중고 5곳 중 1곳은 '60명 이하' 소규모학교
국회 교육위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한국교육개발원(KEDI) 교육기본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4월 1일 기준 분교장을 제외한 전국 초·중·고 1만1890교 중 2284교(19.2%)가 전교생 60명 이하인 소규모학교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818교 중 385교(47.1%)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강원 623교 중 281교(45.1%), 전북 740교 중 307교(41.5%)가 뒤를 이었다. 경북(37.4%·336교), 충남(35.4%·253교), 충북(31.0%·146교), 경남(25.8%·251교)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전국 6191교 중 1634교(26.4%)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중학교는 3301교 중 561교(17.0%), 고등학교는 89교(3.7%)로 가장 낮았다. 초등학교의 경우 전남(57.8%·245교), 강원(56.5%·196교), 전북(53.0%·213교), 경북(50.1%·231교) 등 4개 지역은 관내 초등학교의 절반 이상이 소규모학교였다. 교육부는 지난 6월 인접 소규모학교를 교육권역으로 묶어 자원을 공동 활용하는 '소규모학교 혁신을 통한 지역 교육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강경숙 의원은 학생의 교육 여건과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실효적 방안 마련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확인할 것 — 전남 47.1%, 강원 45.1%, 전북 41.5% 순으로 소규모학교 비율이 높은 지역이 모두 비수도권·비광역시라는 점은 저출생·지역소멸이 교육 여건에 그대로 반영된다는 근거다. 본문에 인용된 KEDI 분석에서 폐교 1곳이 늘 때마다 시군 지역 학생 수가 약 79~130명, 학부모 인구가 약 110명 줄어든다고 밝힌 대목은 소규모학교 통폐합 논의가 교육 문제를 넘어 지역 인구 감소와 맞물려 있음을 보여준다.
- 교육 데이터교육플러스15일 전
학령인구 40% 급감…OECD가 짚은 한국교육의 ‘재설계 과제’
OECD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한눈에 보는 교육 2026 국가별 보고서-한국'은 올해 특별주제인 교사 부족을 중심으로 한국 교육 전반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5~14세 인구는 2024년부터 2033년까지 40%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2024~2025학년도 중등교육 단계에서 미충원 교원은 0명으로 보고됐지만, 초·중등교사의 8.8%는 병가·육아휴직·파견 등으로 2개월 이상 학교를 비운 것으로 나타나 자료 제출국 중 두 번째로 높았다. 55세 이상 중등교사 비율은 12%로 OECD 평균 25%보다 낮았고, 다른 직업에서 10년 이상 일하다 교직에 들어온 경력전환 교사 비율은 0.9%로 OECD 평균 8.4%에 크게 못 미쳤다. 학사 이상 고등교육에서 한국 정부의 학생 1인당 지출은 8714달러로 OECD 평균 1만6405달러의 약 53%에 그쳤고, 고등교육비 중 정부 부담 비율도 48%로 OECD 평균 68%보다 낮았다. 취업자의 직업교육·훈련 참여율은 25~44세 16%, 45~64세 15%로 OECD 평균 52%, 45%에 비해 낮았다.
확인할 것 — 미충원 교원이 0명이라는 OECD 지표와 교원단체가 주장하는 교사 부족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은, 같은 사안도 측정 기준에 따라 다른 결론이 나올 수 있음을 보여주는 근거다. 본문에 함께 제시된 2015~2024년 초등학생 수 8% 감소에도 초등교원 수는 8% 증가했다는 수치는, 학령인구 감소가 곧바로 교원 감축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지적과 같은 방향이다.
- 교육 데이터베리타스알파15일 전
[단독] [2027의대잣대] 2026 US뉴스 의학 12개 분야.. 서울대 10개 '국내 톱' 연대 2개
US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공개한 2026년 의학 12개 분야 순위에서 서울대가 임상의학, 약리학/독성학, 종양학, 신경과학/행동, 내분비학/대사, 방사선과/핵의학/의료영상, 심장/심혈관계, 수술, 면역학, 감염성질환 등 10개 분야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연세대는 위장병학/간장학과 정신의학/심리학 2개 분야에서 국내 1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서울대 8개, 연세대 3개, 성균관대 1개 분야에서 각각 국내 톱이었는데, 올해 서울대가 성균관대의 종양학과 연세대의 수술 1위를 가져오면서 톱 분야가 2개 늘었다.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 3개교는 12개 분야 모두에 순위를 올렸고, 고려대는 8개, 울산대와 가톨릭대는 각 6개, 경희대는 5개, 한양대·이화여대·가천대·경북대는 각 4개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순위에 든 국내대학은 36개교로 지난해 29개교보다 7개교 늘었으며, 인하대·단국대·동아대·원광대·을지대·제주대·조선대가 새로 진입했다. 임상의학은 순위 산정 범위가 1001위에서 1250위로 확대되면서 국내 35개교가 이름을 올려 분야 중 가장 많았다. 세계 순위에서는 하버드대가 위장병학/간장학과 감염성질환을 제외한 10개 분야에서 총점 100점 만점으로 1위를 지켰다.
확인할 것 — 서울대가 성균관대(종양학)와 연세대(수술)에서 각 1개씩 분야 1위를 가져온 것은 상위권 대학 간에도 분야별 순위 이동이 있었다는 근거다. 신규 진입 7개교가 늘어난 배경에는 임상의학 순위 산정 범위가 1001위에서 1250위로 확대된 점이 함께 있다. 지망 분야가 12개 분야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소속 대학이 해당 분야 순위권에 포함됐는지 원서 전 확인해볼 수 있다.
- 교육 데이터교육플러스15일 전
OECD가 본 교육 위기…학생은 줄고 교사는 부족하다
OECD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한눈에 보는 교육 2026' 보고서에서 올해 특별 주제로 교사 부족과 교직의 매력도를 다뤘다. 2024~2025학년도 기준 라트비아와 룩셈부르크의 중등 교원 미충원 비율은 약 4%였고, OECD 평균으로 초중등교사의 9.1%가 정식 교원 자격을 갖추지 못한 상태였으며 칠레·덴마크·에스토니아·독일은 이 비율이 18%를 넘었다. 자료를 제출한 16개 국가·경제 가운데 11곳이 중등 수학·자연과학 교사 부족을 보고했고, 중등교사의 55세 이상 비율은 25%로 집계됐다. OECD는 5~14세 인구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평균 9%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학생 수 감소가 곧바로 교사 수요 감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2025년 OECD 평균 25~34세 실업률은 대졸 이상이 5%로 가장 낮았으나, 2023~2025년 사이 대졸자 실업률은 0.4%포인트 올랐고 고졸 수준은 0.2%포인트 내려 2000년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반대 방향 흐름이 나타났다. 2023년 OECD 국가 정부의 교육지출은 전체 정부지출의 9.8%, GDP의 4.2%였으며 이 비중은 2015년 4.4%에서 소폭 줄어든 수치다.
확인할 것 — 학생 수가 줄어도 교사 수요가 자동으로 줄지 않는다는 OECD 분석은, 학령인구 감소를 교원 감축 근거가 아니라 수학·자연과학 등 부족 과목과 농산어촌 지역으로의 재배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판단의 근거가 된다. 같은 보고서 안에서 정식 교원 자격 미충족 비율이 비교 가능 국가의 3분의 2에서 늘었다는 사실과 대졸자 실업률이 처음으로 고졸자보다 먼저 오른 흐름은 모두 '규모'가 아니라 '배분'이 문제라는 방향으로 이어진다. 교육지출이 GDP 대비 4.4%에서 4.2%로 줄었음에도 지출의 91%가 경상비, 그중 80%가 인건비였다는 점은 재정 논의에서 교원정책을 분리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 교육 데이터베리타스알파16일 전
[단독][2026고입잣대] 지난해 전국자사 1인당 교육투자비 민사 4727만원 '최다'.. 하나 현대청운 톱3
베리타스알파가 2026년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2025학년 사립학교 교비회계 결산서를 분석한 결과, 전국단위 자사고 10개교 중 학생 1인당 교육투자비가 가장 많은 곳은 민사고로 4727만원이었다. 10개교 평균은 2220만원이며, 하나고(3168만원) 현대청운고(2219만원)가 뒤를 이어 톱3를 이뤘다. 이는 같은 교비회계를 쓰는 사립 일반고 653개교 평균 1554만원보다 666만원 많은 수치다. 전국자사고 10개교의 지난해 1인당 학비는 평균 1429만원으로 전년 1389만원보다 40만원 올랐으며, 민사고가 3902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학비가 가장 낮은 곳은 광양제철고로 973만원이었다. 사립 일반고는 학생 1인당 평균 1388만원의 정부 지원으로 학교 살림의 86.2%를 충당하지만, 전국자사고의 정부 지원은 335만원으로 14.6%에 그쳤다.
확인할 것 — 사립 일반고가 정부 지원으로 살림의 86.2%를 충당하는 반면 전국자사고는 14.6%에 그친다는 수치는, 자사고 학비가 일반고보다 높은 이유가 지원 구조의 차이에 있음을 보여주는 근거다. 본문은 이를 국제학교 연간 수업료 4000만~6000만원과 비교해, 기숙사비를 포함해도 평균 1429만원인 전국자사고 학비가 오히려 낮은 수준이라고 짚었다.
- 교육 데이터베리타스알파16일 전
[단독] [2027대입잣대] 이공특 6개교 1인당 ‘교육투자비’ 켄텍 ‘4년 연속 1위’.. 포스텍 DGIST 톱3
베리타스알파가 2025년 이공계특성화대 6개교(KAIST 포스텍 GIST DGIST UNIST 켄텍)의 학생 1인당 교육투자비를 분석한 결과 켄텍이 1억4911만2709원으로 2022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이어 포스텍 1억3553만5724원, DGIST 1억736만5450원, KAIST 1억608만4039원, GIST 9662만7638원, UNIST 7807만1036원 순으로 전년과 순위가 같았다. 1인당 교육투자비가 1억원을 넘은 대학은 전년 켄텍 포스텍 2개교에서 KAIST DGIST가 추가되며 4개교로 늘었다. 켄텍은 재학생이 전년 377명에서 461명으로 늘면서 1인당 교육투자비가 전년 1억8434만2081원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가장 높았다. 총 교육투자비 기준으로는 KAIST가 1조3097억1354만1418원을 투입해 이공특 중 유일하게 1조원을 넘겼고, 포스텍 5027억200만1981원, UNIST 3364억809만6185원, GIST 2234억309만8177원, DGIST 2086억1106만9942원, 켄텍 687억4095만8650원이 뒤를 이었다.
확인할 것 — 켄텍의 1인당 수치가 가장 높으면서도 총 교육투자비는 6개교 중 최하위인 점은 총 교육투자비가 재학생 수에 비례한다는 본문의 설명을 뒷받침하는 근거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1인당 수치만이 아니라 재학생 규모까지 함께 확인해야 대학별 투자 규모를 제대로 비교할 수 있다.
- 교육 데이터베리타스알파16일 전
[단독] [2027대입잣대] 상위15개대 ‘1인당 교육투자비’ 서울대 연대 고대 톱3..외대 '8년 연속 꼴찌'
지난해(2025년) 상위15개대 가운데 학생 1인당 교육투자비가 가장 높은 대학은 서울대로 6509만1712원을 투입해 전년 6302만1143원보다 늘었다. 연대 4161만2757원, 고대 3469만7555원이 뒤를 이어 SKY가 톱3를 유지했고, 성대 3320만6395원과 한대 2911만6770원까지 톱5 구성과 순위는 전년과 동일했다. 15개대 전체로 봐도 이대 2274만1159원, 인하대 2197만2048원, 서강대 2123만12원, 시립대 2072만5590원, 경희대 2020만6959원, 중대 1967만564원, 동대 1917만5755원, 건대 1824만5316원, 숙대 1762만303원, 외대 1272만9964원 순으로 순위 변화가 없었다. 외대는 교육투자비 파악이 가능한 2018년부터 2025년까지 8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총 교육투자비 기준으로는 서울대 1조9737억7598만9685원, 연대 1조3991억4572만2235원, 고대 1조1165억3261만9020원으로 SKY가 2년 연속 1조원을 넘겼고, 서울대는 전년 대비 1416억원가량 늘었다. 이어 성대 9551억1553만1645원, 한대 7223억5794만3581원으로 총액 기준 톱5 역시 전년과 순위 변화가 없었다.
확인할 것 — 원문은 순위가 굳어진 이유로 교비회계 구조를 든다. 기부금은 성공한 졸업생이 모교로 환원하는 구조여서 우수인재가 몰리는 상위권일수록 규모가 크고, 등록금도 동결 기조라 하위권이 반전시킬 요소가 마땅치 않다는 설명이다. 또한 1인당 교육투자비 톱5(서울대·연대·고대·성대·한대)가 총 교육투자비 톱5와 동일한 대학·순위로 구성된다는 점도 같은 기사에서 함께 확인된다.
- 교육 데이터교수신문16일 전
서울대 신입생, 부산·대구 합해도 ‘강남구 1곳’ 출신이 더 많아
한병도 의원이 서울대 ‘신입생 지역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6학년도 수시·정시 최종등록자 3,673명 중 수도권 고교 출신이 2,504명으로 68.2%를 차지해 2021학년도 63.4%보다 4.8%포인트 올랐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 출신은 486명(13.2%)으로 6년 중 가장 많았고, 이는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영남권 5개 시도를 합한 493명과 비슷한 규모다. 호남권 출신은 2021학년도 210명에서 2026학년도 171명으로 줄었고, 전북은 69명에서 42명, 전남은 57명에서 35명으로 각각 감소해 6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남권도 547명에서 493명으로 줄었으며 부산(123명)과 대구(131명) 모두 6년 중 가장 적었다. 반면 충청권은 354명에서 407명으로, 제주는 39명에서 44명으로 늘었다. 서울 안에서도 강남구 출신이 295명으로 전체 신입생의 8.0%를 차지해 2021학년도 195명보다 51.3% 늘었고, 중랑구(5명)와는 59배 차이가 났다. 한병도 의원은 서울대가 지역균형전형 등 선발 제도를 전형별·지역별로 전면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확인할 것 — 강남구 한 곳(295명)이 영남권 5개 시도를 합한 수와 맞먹는다는 수치는 교육 기회 격차가 광역 단위를 넘어 자치구 단위로까지 벌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근거다. 같은 자료에서 호남권(18.6% 감소)과 영남권(9.9% 감소)이 함께 줄어든 반면 수도권 비중만 커진 흐름이 함께 확인된다.
- 교육 데이터한국대학신문16일 전
영유아 사교육 실태, 매년 들여다본다… 9년 만에 국가통계화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2017년 첫 시험조사 이후 본조사로 이어지지 못했던 ‘영유아 사교육비 조사’가 9년 만에 매년 실시되는 국가승인통계로 신설됐다. 그동안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만 구축됐던 사교육비 국가통계가 취학 전 영유아까지 확대되면서 영유아 사교육 실태를 매년 조사·공표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의원(조국혁신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가데이터처는 지난 29일 교육부의 ‘영유아사교육비조사’를 신규 국가승인통계로 승인했다. 교육부는 10월 전국 6세 미만 취학 전 영유
- 교육 데이터뉴시스17일 전
서울대 신입생 강남, 부산 2.4배…수도권 68% '쏠림 심화'
국회 교육위 한병도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신입생 지역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6학년도 서울대 수시·정시 최종등록자 3673명 중 서울 강남구 출신 고교생은 295명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이는 부산 출신 123명의 2.4배이며, 2021학년도 195명보다 51.3% 늘어난 수치로 최근 6년 중 가장 많았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 출신은 486명(13.2%)으로,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영남권 5개 시도 출신 합계 493명과 7명 차이에 불과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출신 비중은 2504명으로 68.2%를 기록해 2021학년도 63.4%보다 4.8%포인트 높아졌다. 이 중 경기 출신은 738명에서 1014명으로 276명(37.4%) 늘며 처음으로 1000명을 넘었고, 이는 전체 증가분 370명의 74.6%에 해당한다. 반면 호남권 출신은 210명에서 171명으로, 영남권은 547명에서 493명으로 줄었으며 전북·전남은 각각 최근 6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병도 의원은 서울대에 지역균형전형 등 기존 선발 제도의 전형별·지역별 전면 점검과 개선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확인할 것 — 강남3구 486명이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영남권 5개 시도 합계 493명과 7명 차이라는 수치는, 자치구 세 곳의 배출 규모가 광역 시도 다섯 곳 전체와 맞먹게 됐다는 근거다. 같은 자료에서 경기 출신 증가분 276명이 전체 신입생 증가분 370명의 74.6%를 차지한다는 점은, 수도권 쏠림 심화가 경기 지역 한 곳의 증가에서 상당 부분 비롯됐음을 보여준다.
- 교육 데이터베리타스알파17일 전
[단독] [2027대입잣대] 의학계열 교원 1인당 학생 수.. 울산대 0.76명 ‘톱’ 가톨릭대 을지대 순천향대 인제대 톱5
베리타스알파가 대학알리미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2026년 기준 의학계열(의학·치의학·한의학·수의학)을 운영하는 48개 대학의 전임교원 현황을 분석했다.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곳은 울산대로 0.76명이었으며, 가톨릭대 0.83명, 을지대 0.84명, 순천향대 0.92명, 인제대 0.93명까지 5개교가 1명을 밑돌았다. 전년에는 성균관대를 포함해 6개교가 1명 미만이었으나 올해 성균관대가 1.04명으로 늘면서 5개교로 줄었다. 전임교원 수 자체는 가톨릭대가 9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 716명, 울산대 667명, 연세대 646명, 순천향대 533명이 뒤를 이었다. 인제대는 전년 572명이던 전임교원이 522명으로 50명 줄어 톱5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분석 대상 48개교 전체의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는 2.81명으로 전년 2.59명보다 늘었으며, 전임교원 수는 1만1810명으로 37명 늘었지만 재학생 수가 2713명 더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법정정원 대비 교원확보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을지대로 1325%였고, 원광대·동의대·동대(WISE)·우석대·세명대·동신대·상지대·대전대·건대·대구한의대 10개교는 법정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확인할 것 — 을지대의 교원확보율 1325%는 법정 전임교원 20명 대비 실제 265명을 보유하고 있다는 근거에서 나온 수치다. 같은 기사에서 인제대는 전임교원 수가 전년 572명에서 522명으로 50명 줄면서 톱5 순위와 확보율(938%→870%)이 함께 낮아져 두 지표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법정정원을 채우지 못한 원광대·동의대·동대(WISE)·우석대·세명대·동신대·상지대·대전대·건대·대구한의대 10개교 명단을 확인해두면 된다.
- 교육 데이터교육플러스18일 전
[2026 OECD 교육지표] 2033년 한국 5~14세 인구 40% 급감…OECD 비교국 중 ‘최대 낙폭’
OECD가 29일 발표한 '2026 OECD 교육지표'(Education at a Glance 2026)에 따르면 한국의 5~14세 인구는 2024년부터 2033년까지 9년간 4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OECD 평균 감소율 9%의 약 4.4배에 해당하며, OECD가 비교한 국가 중 가장 가파른 감소 폭이다. 연령대별로는 5~9세 인구가 41%, 10~14세 인구가 39%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초등학교와 중학교 모두 비슷한 규모로 감소한다. 한국 다음으로 감소 폭이 큰 아르헨티나와 코스타리카는 각각 28% 감소가 전망됐고, 저출생·고령화가 먼저 진행된 일본은 19% 감소로 한국보다 21%포인트 낮았다. 반면 이스라엘은 16%, 룩셈부르크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각각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이미 5~14세 학생 수가 11%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초등학교 전일제 환산 수업교원은 8%, 중학교는 4% 증가했다.
확인할 것 — 한국의 40% 감소율이 일본(19%)의 약 2.1배라는 수치는 같은 저출생·고령화 흐름 안에서도 한국의 학령인구 감소 속도가 유독 빠르다는 근거로 읽힌다. 본문에 함께 제시된 2015~2024년 자료를 보면 학생 수는 11% 줄었지만 초등 수업교원은 오히려 8% 늘었는데, 이는 학생 감소가 곧바로 교원 감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는 앞선 흐름과 연결된다.
- 교육 데이터한국대학신문18일 전
고등교육 학생 1인당 지출·고용률 모두 ‘OECD 평균 이하’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9일 OECD가 발표한 'OECD 교육지표 2026'의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OECD 회원국 38개국과 비회원국 12개국 등 50개국을 대상으로 했다. 2023년 고등교육 단계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은 1만 6479달러(약 2230만 원)로 전년보다 12.1% 늘었으나 OECD 평균에는 못 미쳤다. 같은 해 고등교육의 GDP 대비 정부 재원 공교육비 비율도 0.7%로 전년보다 늘었지만 역시 OECD 평균보다 낮았다. 2025년 기준 국내 성인 고등교육 이수율은 58.2%로 OECD 평균을 웃돌았고 청년층(만 25~34세) 이수율은 71.1%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았다. 반면 2025년 성인 전체 고용률은 76.5%로 OECD 평균 79.1%에 미치지 못했으며, 일반대·전문대 졸업자 고용률도 각각 80.1%, 78.1%로 OECD 평균보다 낮았다. 교육부는 2026년 교육지표부터 교사 1인당 학생 수 산출 시 휴직·파견교사를 제외했다고 밝혔다.
확인할 것 — 청년층 고등교육 이수율이 OECD 1위(71.1%)인데도 일반대·전문대 졸업자 고용률은 각각 OECD 평균보다 낮았다는 점은, 이수율 상승이 곧 고용률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근거로 읽힌다. 같은 기사에서 초·중등교육 단계의 GDP 대비 정부 재원 비율(3.2%)은 OECD 평균을 웃돈 반면 고등교육 단계(0.7%)는 평균에 못 미쳐, 교육 단계별로 정부 투자 격차가 갈린다는 사실도 함께 확인된다.
- 교육 데이터뉴시스18일 전
대학 공교육비 OECD 밑돌아…1인당 지출, 평균 72% 수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9일 발표한 'OECD 교육지표 2026'에 따르면 2023년 한국 대학생 1인당 공교육비는 1만6479달러로 전년 1만4695달러보다 12.1% 늘었지만 OECD 평균 2만2878달러의 72.0%에 머물렀다. 고등교육에 대한 GDP 대비 정부 재원 공교육비 비율도 0.7%로 OECD 평균 0.9%보다 낮았다. 반면 만 25~34세 청년층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71.1%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았고, OECD 평균 47.5%보다 23.6%포인트 높았다. 만 25~64세 성인 전체의 고등교육 이수율도 58.2%로 OECD 평균 42.6%를 웃돌았다. 그러나 만 25~64세 대학 졸업자 고용률은 80.1%로 OECD 평균 86.0%에 못 미쳤고, 전문대 졸업자 고용률도 78.1%로 평균 83.4%보다 낮았다. 초등교사의 연간 순 수업시간은 662시간으로 OECD 평균 770시간보다 108시간 적었고, 초등교육 1인당 공교육비는 1만6365달러로 OECD 평균 1만3639달러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는 OECD 회원국 38개국과 비회원국 12개국을 대상으로 교육재정은 2023년, 학생·교원 자료는 2024~2025년 기준으로 이뤄졌다.
확인할 것 — 이수율 71.1%로 OECD 최고 수준이면서 대학 졸업자 고용률은 OECD 평균보다 5.9%포인트 낮다는 것은 학력 이수와 고용 성과 사이에 격차가 있다는 근거다. 같은 자료에서 초·중등교육 1인당 공교육비는 OECD 평균을 웃돈 반면 고등교육은 평균의 72%에 그쳐, 학교급별로 공교육비 투입 수준이 엇갈리는 방향으로 나타났다.
- 교육 데이터교수신문18일 전
"장학금 토해내도 간다"…과기원 중도 이탈 14.2% 의·약대 진학
4대 과기원(KAIST·GIST·DGIST·UNIST) 재학생 중 학교를 그만두고 의·약학 계열로 옮긴 비율이 1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이 4대 과기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중도 이탈자 2천939명 가운데 418명이 의·약학 계열로 진학했다. 연도별 비율은 2021년 13.1%(69명)에서 2023년 17.2%(97명), 의대 증원이 추진된 2024년 17.5%(91명)로 매년 높아졌다가 2025년 8월 기준 13.7%(76명)로 집계됐다. 기관별로는 KAIST가 중도 이탈자 1천636명 중 275명(16.8%)으로 의·약학 계열 이동 비중이 가장 컸고, UNIST 12.9%(44명), GIST 10.9%(61명), DGIST 9.5%(38명) 순이었다. 2024년 단년도 기준으로는 UNIST 이탈률이 34.9%(29명)로 가장 높았고 KAIST 16.6%, DGIST 15.6%가 뒤를 이었다. 4대 과기원은 중도 이탈 학생에게 장학금을 환수하고 있지만 이탈 흐름은 이어지고 있으며, 정부는 2027학년도부터 5년간 총 3천342명의 의대생 증원 계획을 확정한 상태다. 김선민 의원은 과기원 학생들의 의·약대 진학이 국가적 인재 유출 문제라며 교육과정과 처우, 연구 환경 점검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확인할 것 — KAIST의 의·약학 계열 이탈 비중이 16.8%로 4개 과기원 중 가장 높다는 수치는 이공계 최상위권 인재 유출이 특정 기관에 쏠려 있음을 보여주는 근거다. 본문에 함께 제시된 2027학년도부터 5년간 3천342명 의대 증원 계획은 이탈률 추이와 나란히 언급된 정책 변수로, 장학금 환수 제도가 있음에도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제시됐다.
- 교육 데이터교수신문18일 전
학생 줄었는데 학교는 늘었다…“신도시·산업 이동이 학교 수에 영향 미쳐”
국립부경대 대학원 교육컨설팅학과 장신위안 박사과정생, 윈청직업기술대 양스샹 연구원, 허균 교수 연구팀이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4년부터 2024년까지 학령인구(5~19세)와 학교 수 변화를 분석했다. 전체의 89.47%인 204곳에서 학령인구가 감소했지만 이 중 105곳(전체의 46.05%)은 학령인구가 줄었는데도 학교 수가 오히려 늘었다. 학령인구와 학교 수가 함께 줄어든 지역은 99곳(43.42%), 둘 다 늘어난 지역은 23곳(10.09%), 학령인구는 늘었지만 학교 수가 줄어든 지역은 1곳으로 조사됐다. 학령인구 감소는 서울 도심 일부와 수도권 주변부에서, 증가는 경기도 남부 등 수도권 외곽과 일부 산업도시에서 두드러졌다. 학교 수는 수도권과 광역도시 주변에서 증가가 몰린 반면 동부권과 비수도권 일부는 감소가 이어졌고, 연구진은 이를 '서부 강세·동부 약세' 양상으로 분석했다. 연구진은 신도시 개발, 산업지역 조성, 인구 이동, 지역개발 정책이 학교 공급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SSCI 등재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Educational Development 2026년 126권 10월호에 게재됐다.
확인할 것 — 학령인구 감소 지역의 46.05%(105곳)에서 학교 수가 오히려 늘었다는 수치는 학교 배치가 학생 수 증감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는 근거로 읽힌다. 이는 본문에 함께 제시된 '서부 강세·동부 약세' 공간 분포—수도권·산업도시권 학교 증가, 동부권·비수도권 감소—와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지역별 학교 신설·통폐합 여부를 살필 때는 학령인구 수치뿐 아니라 신도시·산업단지 조성 계획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 교육 데이터교육플러스19일 전
[독일] 공학 교수 외부자금, 인문학의 4.8배…유치액이 연구의 가치일까
독일 연방통계청은 28일(현지시간) 2024년 일반대학의 교수 1인당 외부자금 수입이 평균 32만5400유로(약 5억324만원)로 전년보다 6800유로(2.1%) 줄었다고 발표했다. 학문 분야별로는 공학이 71만5600유로(약 11억653만원)로 가장 많아 인문학 14만7800유로의 약 4.8배에 달했다. 의학·보건 분야는 70만7400유로로 전년 대비 4% 늘었고, 예술·예술학은 9만4800유로로 분야 중 가장 적었다. 대학별 교수당 수입은 아헨공과대학이 116만400유로로 1위였고 뮌헨공과대학, 슈투트가르트대학이 뒤를 이었다. 의학·보건을 제외한 대학 전체 총액 기준으로는 뮌헨공과대학이 4억3600만유로로 가장 많이 확보했다. 응용과학대학과 예술대학은 각각 5만3300유로, 2만3800유로로 일반대학보다 훨씬 적었지만 전년 대비 각각 0.3%, 19% 증가했다.
확인할 것 — 외부자금 규모는 학문 분야별 연구 방식과 산업 연계 정도에 따라 갈리므로, 공학과 인문학 수치를 단순 비교해 가치 우열을 매기기는 어렵다. 같은 통계에서 일반대학 평균은 줄었지만 응용과학대학(0.3% 증가)과 예술대학(19% 증가)은 오히려 늘어, 감소세가 독일 고등교육기관 전체의 흐름은 아니었다.
- 교육 데이터베리타스알파19일 전
학령인구 줄어도 학교 수는 늘어나는 지역 있다
국립부경대 대학원 교육컨설팅학과 장신위안 박사과정생과 윈청직업기술대 양스샹 연구원, 허균 교수 연구팀이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의 2014~2024년 학령인구·학교 수 변화를 분석한 논문을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Educational Development' 2026년 126권 10월호에 게재했다. 분석 대상 228개 지역 중 89.47%에서 5~19세 학령인구가 감소했다. 그런데 105개 지역(46.05%)은 학령인구가 줄었는데도 학교 수가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학령인구와 학교 수가 함께 감소한 지역은 99곳(43.42%), 둘 다 증가한 지역은 23곳(10.09%)이었고 학령인구만 늘고 학교 수는 준 지역도 1곳 있었다. 학령인구는 서울 도심 일부와 수도권 주변부에서 집중 감소한 반면 경기 남부 등 수도권 외곽과 일부 산업도시에서는 증가세를 보였다. 학교 수 역시 수도권·광역도시 주변은 증가, 동부권과 비수도권 일부는 연속적 감소로 나타나 이른바 '서부 강세·동부 약세' 공간 차이가 확인됐다. 연구팀은 신도시 개발이나 산업시설 이전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지역은 선제적으로 학교가 공급되는 반면, 인구가 계속 줄어드는 지역은 통폐합이 지역 공동체 기능 약화와 추가 인구 유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확인할 것 — 46.05%라는 수치는 학교 배치가 학생 수 감소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는 판단의 근거로 제시됐다. 같은 논문에서 서울 도심·수도권 주변부의 학령인구 집중 감소와 경기 남부 등 수도권 외곽의 증가세가 대비되며 '서부 강세·동부 약세'라는 공간 차이로 이어진다.
- 교육 데이터교육플러스19일 전
사립대 적립금 12조원 돌파…절반은 ‘10년 뒤에 사용’
전국 사립 일반대 143곳과 전문대 117곳의 2025회계연도 누적 적립금이 12조2358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6714억원(5.8%) 늘며 처음으로 12조원을 넘었다. 한병도 의원실이 대학 277곳의 적립금 운용계획서를 분석한 결과 기말추정잔액 11조3694억원 중 5조2409억원(46.1%)은 10년 이상 지나야 쓸 계획이었고, 3년 내 사용 예정은 2조6527억원(23.3%)에 그쳤다. 수원대와 진주보건대는 각각 4397억원, 1237억원 전액을, 호남대는 2154억원의 98%를 10년 이상 뒤에 쓰겠다고 제출했으며 성균관대·동덕여대·영남대·계명대도 적립금 절반 이상을 장기 보유할 계획이다. 적립금 100억원 이상이면서 3년 내 사용계획이 없는 대학은 26곳으로 나타났다. 금융기관 예치액 8조3300억원 중 1조6430억원(19.7%)은 가입 당시 평균 금리보다 낮게 예치돼 있었고 청주대가 1668억원으로 미달액이 가장 많았다. 이화여대·수원대·건국대는 교육부의 네 차례 요구에도 예치 현황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별도로 2026년 8월 대학정보공시에서는 4년제 사립대 154곳의 교비회계 적립금이 9조6228억원으로 집계됐고, 적립금이 늘어난 사립 일반대 116곳 중 104곳(89.7%)이 올해 등록금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인할 것 — 일반대의 기준금리 미달 예치액 1조1720억원 중 75%인 8728억원이 주거래은행에 몰렸다는 수치는 적립금 운용이 수익률보다 거래 관계를 우선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근거다. 같은 기사에서 적립금이 늘어난 사립 일반대 116곳 중 104곳이 등록금을 인상한 사실은, 재정난을 이유로 한 등록금 인상과 적립금 축적이 동시에 이뤄졌다는 지적과 맞닿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