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신입생 강남, 부산 2.4배…수도권 68% '쏠림 심화'
국회 교육위 한병도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신입생 지역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6학년도 서울대 수시·정시 최종등록자 3673명 중 서울 강남구 출신 고교생은 295명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이는 부산 출신 123명의 2.4배이며, 2021학년도 195명보다 51.3% 늘어난 수치로 최근 6년 중 가장 많았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 출신은 486명(13.2%)으로,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영남권 5개 시도 출신 합계 493명과 7명 차이에 불과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출신 비중은 2504명으로 68.2%를 기록해 2021학년도 63.4%보다 4.8%포인트 높아졌다. 이 중 경기 출신은 738명에서 1014명으로 276명(37.4%) 늘며 처음으로 1000명을 넘었고, 이는 전체 증가분 370명의 74.6%에 해당한다. 반면 호남권 출신은 210명에서 171명으로, 영남권은 547명에서 493명으로 줄었으며 전북·전남은 각각 최근 6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병도 의원은 서울대에 지역균형전형 등 기존 선발 제도의 전형별·지역별 전면 점검과 개선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확인할 것
강남3구 486명이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영남권 5개 시도 합계 493명과 7명 차이라는 수치는, 자치구 세 곳의 배출 규모가 광역 시도 다섯 곳 전체와 맞먹게 됐다는 근거다. 같은 자료에서 경기 출신 증가분 276명이 전체 신입생 증가분 370명의 74.6%를 차지한다는 점은, 수도권 쏠림 심화가 경기 지역 한 곳의 증가에서 상당 부분 비롯됐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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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출신 신입생 | 295명 | 전체의 8.0%, 2021학년도 195명 대비 51.3% 증가 |
|---|---|---|
| 부산 출신 신입생 | 123명 | 최근 6년 중 최저 |
| 강남3구 출신 신입생 | 486명 | 전체의 13.2% |
| 영남권 5개 시도 출신 신입생 | 493명 | 강남3구 486명과 7명 차이 |
| 수도권 출신 비중 | 68.2% | 2021학년도 63.4% |
| 경기 출신 신입생 | 1014명 | 2021학년도 738명에서 276명(37.4%) 증가 |
| 호남권 출신 신입생 | 171명 | 2021학년도 210명에서 18.6% 감소 |
| 전체 최종등록자 | 3673명 | 2021학년도 3303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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