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소식
보도를 옮겨 적지 않습니다. 무엇이 정해졌고 누구에게 적용되는지를 요약하고 원문으로 보냅니다.
- 대학·모집요강뉴시스오늘
AI가 답해도 질문은 사람이…연세대, '생각하는 엔지니어' 키운다
연세대 AI반도체 혁신연구소는 지난 13일 키프로스 파포스에서 열린 IEEE FIE 2026에서 '3×3 나인 렌즈' 교육모델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모델은 국가 AI반도체 인재양성사업에서 활용되는 SEMI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질문과 비판적 사고 과정을 구조화한 것이다. 학생들은 기술 문제를 산업 생태계, 공급망, 정책, 지정학 등으로 범위를 넓혀 질문하고 숨은 가정과 반대 근거까지 검토하도록 설계됐다. 연구진은 대학원 반도체 전략 수업에 이 방식을 적용해 4개 학기 동안 학생 72명이 작성한 에세이 108편을 분석했다. 학생에게 자유롭게 의견을 쓰게 했을 때는 기존 관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반대 근거 검토를 과제로 명확히 요구하자 주장과 정보를 검증하는 추론 경향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지난 9월 WEEF 2026에서 발표한 '전략적 문해력' 연구의 후속 성과이며, 임준서 연세대 AI반도체 혁신연구소장은 미래 엔지니어가 AI 답변에서 빠진 관점을 발견하고 판단력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와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산학연계 AI반도체 선도기술 인재양성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되고 있다.
확인할 것 — 자유롭게 의견을 쓰게 했을 때는 기존 관점에서 벗어나지 않다가 반대 근거 검토를 과제로 요구하자 추론 검증 경향이 강화됐다는 결과는, 질문 구조화가 비판적 사고 훈련에 실제로 작동한다는 근거로 제시됐다. 이번 '3×3 나인 렌즈' 연구는 지난 9월 WEEF 2026에서 발표한 '전략적 문해력' 연구의 후속으로, 기회 발굴 역량 논의에서 구체적 질문·판단 방법론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보여준다.
- 대학·모집요강뉴시스어제
"140년 전통" "시대착오적"…대학가 '채플 의무' 논란 재점화
이화여대 이향숙 총장은 지난 7일 총장간담회에서 학생들의 채플 의무 이수 축소 및 온라인 도입 요구에 대해 현행 제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총학생회가 제시한 4대 요구안 중 채플 관련 요구에 가장 많은 1213건의 학생 의견이 접수됐다. 이화여대는 학부생에게 졸업 전까지 8학기에 걸쳐 채플 이수를 요구하며, 채플은 한 학기 8주 동안 주 1회 30분씩 대면으로 진행되고 미이수 시 졸업이 불가능하다. 연세대는 4학기에 걸쳐 채플 2학점과 '기독교의 이해' 3학점을, 숭실대는 채플 6학기 이수와 기독교 관련 교양과목 수강을, 동국대는 불교 관련 교양과목 4학점을 졸업 요건으로 두고 있다. 이들 대학의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개인의 종교적 신념과 무관하게 종교 수업을 일괄적으로 의무화하는 것이 정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2월 기독교 과목을 수강하지 않으면 졸업할 수 없게 한 제도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판단하고, 해당 대학에 비기독교 학생 의견을 수렴한 대체 방안 마련을 권고했다.
확인할 것 — 1213건의 의견이 다른 요구안보다 많이 접수된 것은 채플 제도에 대한 불만이 학내에서 가장 크다는 근거다. 같은 기사에서 연세대 채플 2학점·기독교의 이해 3학점, 숭실대 채플 6학기, 동국대 불교 교양 4학점이 함께 언급돼 비슷한 졸업요건이 종교계 대학 전반에 걸쳐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권위가 지난해 2월 대체 방안 마련을 권고한 사실도 같은 흐름 안에 있다.
- 입시 정책교육플러스어제
[교사를 지켜라] ②교사 중요하다면서 존중은 부족…유네스코 "정책 참여 보장해야"
유네스코가 2026년 세계 교사의 날(10월 5일)에 '교원 지위에 관한 ILO·유네스코 권고' 채택 60주년 기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교사의 사회적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실제 직업적 존중 사이에 간극이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가 인용한 국제교원단체연맹(EI)의 2024 세계 교사 지위 보고서(121개국 204개 교원단체 응답)에 따르면 시민의 평균 73%가 교사를 사회적으로 중요하게 인식하지만, 교직이 저평가되고 있다는 응답도 69%에 달했다. OECD TALIS 2024 분석에서는 조사 참여국의 약 4분의 3에서 교직이 사회적으로 존중받는다고 생각하는 교사 비율이 40%에 못 미쳤다. 세계 교원단체의 약 60%는 언론이 교사에게 비판적이라고 응답했고, 보도가 긍정적이라는 평가는 절반에 그쳤다. 유네스코는 몰타의 'Educators as Policy Makers'(2025년), 인도 타밀나두의 활동중심학습 개혁, 콜롬비아의 지역별 교사 협의 등을 교사 정책 참여 사례로 소개하며 교육정책 결정 과정에 교사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국가교육과정·디지털 교육정책 등에서 현장 교사의 참여와 의견 반영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확인할 것 — EI 조사에서 시민 73%가 교사를 중요하게 인식하면서도 69%가 교직이 저평가된다고 답한 수치 차이는, 인식과 실제 존중 사이 간극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는 근거다. TALIS 2024에서 조사국 4분의 3이 교직 존중 인식 교사 비율 40% 미달로 나타난 결과도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본문은 몰타·인도 타밀나두·콜롬비아의 교사 정책 참여 사례를 함께 제시해, 존중 회복이 단순 행사가 아니라 정책 참여 보장과 맞물려 있음을 보여준다.
- 대학·모집요강뉴시스어제
"이게 블라인드인가"…서울대 로스쿨·지역균형·시진핑 자료실, 여야 질타(종합)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대 로스쿨 입시의 블라인드 평가 실효성과 수도권 쏠림, AI 부정행위 대응, 도서관 '시진핑 자료실' 운영 등이 여야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울대 로스쿨 최종 합격자 152명 중 서울대 출신이 94명(연세대 18명, 고려대 23명)에 달해 가로형 성적증명서 양식만으로 출신 대학이 드러난다고 지적했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성적표 양식은 학칙에 따라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한다고 답했다.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2021학년부터 올해까지 서울대 최종 등록자 중 수도권 출신 비중이 63.3%에서 68.1%로 늘었다며 지역균형전형의 취지를 문제 삼았다. 안규백 민주당 의원은 서울대 내 AI 부정행위가 2건 확인됐다고 밝히고, 올해 마련된 AI 가이드라인이 경희대·부산대와 비교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2020년부터 올해 9월까지 이용자가 605명에 불과한 36평 규모의 '시진핑 자료실' 운영을 문제 삼았다. 백 의원은 1조2000억원 규모의 서울대 예산 공시 자료가 11쪽에 불과해 부산대(518쪽)·고려대(185쪽)와 비교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확인할 것 — 수도권 출신 비중이 2021학년 63.3%에서 올해 68.1%로 5년 연속 오른 수치는 지역균형전형이 선발 구조상 수도권 쏠림을 막지 못하고 있다는 근거다. 로스쿨 성적증명서 양식 개선과 시진핑 자료실 정부 협의는 지난해 국감에서도 요구됐던 사안으로, 같은 기사에서 1년이 지나도 그대로 반복됐다는 점이 확인된다.
- 입시 정책한국대학신문어제
수도권 국립대 총장들 “지방국립대 등록금 지원 ‘역차별’”… 대학 재정 배분 형평성 문제제기(종합)[2026 국감]
16일 국회 교육위원회는 서울대와 서울대병원 등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열었다. 정부는 2027학년도부터 지방 국립대 신입생의 등록금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정성국 교육위원은 이 사업에서 한국교원대를 제외한 수도권 소재 7개 대학이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고 밝혔다. 김동환 서울과학기술대 총장은 비수도권 중심 재정 지원으로 수도권 국립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균형 있는 지원을 요청했고, 자신의 대학에 비수도권 출신 학생이 43%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장신호 서울교대 총장도 대학 소재지만으로 지원 대상을 구분하면 지방 출신 재학생이 제외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해숙 교육부 고등평생정책실장은 지방대육성법에 근거해 수도권 대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면서도 수도권 대학 공공성 강화를 위한 재정 확충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확인할 것 — 등록금 지원이 대학 소재지만으로 갈리면, 비수도권 출신이 43%를 차지하는 서울과학기술대 같은 수도권 국립대에서는 형평성 문제가 더 두드러질 수 있다는 근거가 된다. 같은 국감에서 서울대 지역균형전형의 수도권 출신 비중이 2021년 51.4%에서 2026년 63.3%로 오른 점도 함께 다뤄져, 수도권-비수도권 격차 논의가 입학전형과 재정지원 양쪽에서 동시에 제기된 셈이다.
- 입시 정책교수신문어제
“3개 대학 키우다 6개 대학과 격차만 늘 것”…국공립대 교수들, ‘서울대10개’ 전면 재검토 촉구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국교련)와 경상국립대교수회는 16일 경상국립대에서 '고등교육 대전환 시대, 국·공립대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열고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S10)'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교육부는 지난 9월 1일 부산대·전남대·충남대를 패키지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대학당 연간 약 700억 원을 5년간 투입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상욱 국교련 회장은 정부가 동남권·서남권·중부권 3개 대학을 우선 선정하면서 새로운 대학 서열화와 지역 간 격차를 키울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상식 경상국립대 교수회장은 선정 대학에 지원이 집중되면 국립대 간 재정 격차, 인재·연구 기반의 재집중, 사업 종료 후 후속 지원의 불확실성이라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봤다. 임정묵 서울대 교수회장은 대학 간 경쟁을 유도하는 기존의 '선택과 집중'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예고한 내년도 추가 지정(2개 이상)에도 회의적인 의견을 밝혔다. 교수들은 특정 대학에 대한 집중 지원 대신 전체 대학을 대상으로 고등교육 재정 배분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확인할 것 — 박상식 경상국립대 교수회장이 꼽은 세 가지 부작용(재정 격차·인재 재집중·후속지원 불확실성)은 대학당 연간 약 700억 원이 3개 대학에만 5년간 집중될 때 나머지 거점국립대가 처할 상황을 보여주는 근거다. 임정묵 서울대 교수회장의 '선택과 집중' 방식 비판은 한상욱 국교련 회장이 제기한 서열화·격차 우려와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 대학·모집요강베리타스알파어제
[단독] 상위15개대 수시 전형료 중대 51억5679만원 '최다'.. 성대 경희대 고대 건대 톱5
베리타스알파가 상위15개대 모집요강상 전형료와 최종 지원 건수를 바탕으로 2027학년도 수시 전형료 수입을 추산한 결과, 15개대 합산 401억5622만원 가운데 중앙대가 51억5679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중앙대는 올해 논술을 일반형(403명)과 창의형(86명)으로 나눠 중복지원을 허용했고, 모집인원은 지난해 484명에서 489명으로 5명만 늘었지만 지원 건수는 8433건 늘어난 4만5758건을 기록했다. 성균관대는 43억8802만원, 경희대 41억9376만원, 고려대 41억8663만원, 건국대 32억107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15개대 전체 수입에서 논술이 208억4823만원으로 51.9%를 차지했는데, 논술 모집인원은 전체의 16.5%(4497명)에 그치지만 지원 건수는 53.2%(33만691건)에 달했다. 전형료는 전형 성격에 따라 차이가 커 학생부교과 100%인 인하대 지역균형은 2만원인 반면 교과90%에 서류10%를 더한 고려대 학교추천은 9만5000원으로 4.8배 차이가 났다. 서울대는 논술을 운영하지 않고 1단계 전형료도 4만원으로 낮아 15개대 중 수입이 가장 적은 6억7686만원이었다.
확인할 것 — 중대가 모집인원을 5명만 늘리면서도 지원 건수를 8433건 늘릴 수 있었던 것은 논술을 일반형/창의형 두 전형으로 나눠 중복지원을 허용했기 때문이라는 점이 본문의 설명이다. 같은 방식을 성균관대가 지난해(2026학년) 언어형/수리형 분리로 먼저 도입했고, 중대가 올해(2027학년) 뒤따른 흐름이라는 점이 본문에 함께 제시돼 있다. 교육부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논술 축소를 유도하는 가운데, 논술을 2개 전형으로 나누면 모집인원 증가 없이도 지원 건수만 늘릴 수 있다는 구조적 문제가 본문에서 지적된다.
- 학교 현장뉴시스어제
카페 수익으로 학생 돕는 서대문구…장학금 1억원 지원
서울 서대문구가 16일 '2026년 하반기 서대문구 카페폭포 장학생' 모집을 알리며 이달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규모는 총 1억원이며, 카페폭포 운영수익으로 조성한 청년희망드림기금을 재원으로 한다. 신청 대상은 구 내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대문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다른 지역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다. 서대문구 출생자나 구 내 학교 졸업자 중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구의 명예를 높인 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모집 기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거주지·학교 소재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우편·택배 접수는 받지 않는다. 장학생은 동주민센터·담당부서의 1차 심사·추천을 거쳐 청년기금운용심의위원회가 최종 심의해 선발하며 소득·생활여건·거주기간·지역사회 기여도·장학금 사용계획 등을 검토한다. 구는 이 사업으로 202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438명에게 8억1000만원을 지급했다.
확인할 것 — 202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438명에 8억1000만원이 지급된 수치는 이 장학사업이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카페 수익을 재원으로 매 회차 이어지는 구조임을 보여준다. 신청 자격이 현재 거주지뿐 아니라 서대문구 출생지나 출신학교 소재지 기준으로도 열려 있는 만큼, 해당 지역과 연고가 있는 학생은 세부 자격과 구비서류를 구청 고시공고에서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 대학·모집요강에듀진어제
컴공·소프트웨어·AI학과, 이름만 보고 선택하면 놓치는 것
2028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2 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공학과·소프트웨어학과·인공지능학과의 교육과정 차이를 설명하는 기사다. 컴퓨터공학과는 프로그래밍 외에 운영체제·컴퓨터구조·네트워크·데이터베이스·정보보안·임베디드시스템 등 컴퓨터 시스템 전반을 배운다. 소프트웨어학과는 프로그래밍·자료구조·알고리즘과 함께 소프트웨어공학·시스템 설계·웹·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소프트웨어 테스트·프로젝트 관리 등 프로그램 설계와 완성 과정을 강조한다. 인공지능학과는 선형대수·확률과 통계·미적분 등 수학과 파이썬 프로그래밍·머신러닝·딥러닝·데이터 분석·자연어처리·컴퓨터비전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기사는 학과 이름만으로 교육과정이 정해지지 않으며, 대학에 따라 컴퓨터공학과에서 AI를 집중적으로 가르치거나 소프트웨어학과에서 시스템·하드웨어를 폭넓게 다루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한다. 각 학과에 추천하는 학생 유형도 제시되는데, 컴퓨터 작동 원리가 궁금한 학생은 컴퓨터공학과, 프로그램 설계와 사용자 문제 해결에 흥미가 있는 학생은 소프트웨어학과, 수학적 분석과 데이터 패턴 탐색에 흥미가 있는 학생은 인공지능학과가 적합하다고 안내한다. 기사는 학과 선택에서 중요한 질문이 유망성이 아니라 본인이 컴퓨터 기술로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지이며, 이를 정한 뒤 대학별 교육과정을 비교하는 것이 출발점이라고 결론짓는다.
확인할 것 — 대학에 따라 컴퓨터공학과에서 AI를 집중적으로 가르치거나 소프트웨어학과에서 시스템·하드웨어를 폭넓게 다룬다는 서술은, 같은 학과명이라도 교육과정이 대학마다 달라 명칭만으로 전공 내용을 단정할 수 없다는 근거가 된다. 수험생은 지원을 고민하는 대학의 학과 홈페이지나 교과과정표에서 실제 개설 과목을 확인해, 기사에 나온 세 학과의 주요 학습 내용과 비교해보면 된다.
- 대학·모집요강베리타스알파어제
국립순천대 앵커사업단, 피부진단 기반 맞춤형 화장품/에스테틱 기술 교육 운영
국립순천대 앵커사업단은 10월 14일 신대도시텃밭에서 '피부진단기술 기반 맞춤형 화장품 활용 및 에스테틱 기술 도입 프로그램' 교육을 운영했다. 이 교육은 '2026 전남 동반성장 ConneXu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과 뷰티·에스테틱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닥터케이헬스케어 강형진 대표이사는 AI·IT 기반 피부진단기로 측정한 유·수분, 색소, 탄력 데이터의 분석과 해석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피부 상태별 화장품 성분 선택과 제품 추천, 진단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상담·관리 프로그램 구성, 1:1 맞춤형 홈케어 제품 제안 등 현장 적용 방안도 다뤘다. 참가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기술 도입 관련 궁금증을 전문가와 나눴다. 김인용 국립순천대 천연화장품과학과 교수는 대학과 센터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뷰티·에스테틱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확인할 것 — 이번 교육이 '2026 전남 동반성장 ConneXu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다는 점은, 대학이 산학협력형 평생교육을 지역 뷰티산업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는 근거가 된다. 관련 분야 종사자라면 앵커사업단이나 천연화장품과학과를 통해 이후 유사 교육 프로그램의 참가 방법을 확인하면 된다.
- 수능·평가베리타스알파어제
[수능D-30] 2027수능 "N수생 유입/사탐 응시 증가.. 새 공부보다 기출 재점검/실전 연습"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19일 치러지며, 수능이 한 달가량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입시업체들이 마무리 학습법을 제시했다. 지역의사제 도입으로 의대 정원이 늘고 현재 입시체제가 마지막으로 운영되는 해라는 점에서 N수생 유입이 많아질 것으로 전해졌고, 자연계열 학생의 사회탐구 응시 증가도 변수로 꼽혔다. 대성학원은 일주일에 한 번, 유웨이는 주 1~2회씩 실제 수능과 같은 시간표로 전 과목 모의고사를 치르도록 권했다. 두 기관 모두 새 문제를 늘리기보다 익숙한 교재로 취약 영역을 보완하고 하루 6~7시간 이상 수면을 확보하라고 강조했다. 올해 9월모평은 국어·수학이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변별력이 있었고 영어는 비교적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됐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수능 D-30을 맞아 수험생이 챙겨야 할 마무리 학습 요령 5가지를 정리해 제시했다.
확인할 것 — 지역의사제 도입에 따른 의대 정원 확대와, 크게 바뀌는 입시를 앞둔 마지막 입시체제라는 두 조건이 함께 작용한 점은 N수생 유입이 구조적으로 늘어날 근거로 제시된 것이다. 수시 지원자도 수능최저를 맞춰야 하는 만큼, 목표 대학이 수능 영역별로 어떤 가중치와 반영 비율을 적용하는지 미리 확인해두면 된다.
- 학교 현장한국대학신문어제
충남대, 대학생·고교생 60여 명 대상 벼·콩 수확 체험
충남대학교 식물자원학과와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10월 16일 부속농장에서 재학생과 대전 유성생명과학고 학생 60여 명이 참여한 벼·콩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행사명은 '그린바이오 진로체험 프로그램, 2026 모락모락 농심'이다. 참가자들은 심규찬 교수의 지도로 야생벼를 수확하고 이성우 교수와 함께 콩 수확을 체험했다. 이 과정에서 작물의 생육 특성과 재배·수확 방법을 배우고, 야생벼 등 유전자원과 토종 종자 보전의 중요성도 함께 살폈다. 이번 수확체험은 1학기 벼 육종 이론교육과 야생벼 모내기 교육에 이어 마련된 '그린바이오 모-먼트 프로그램'의 후속 과정이다. 식물자원학과와 사업단은 지역 고교와 연계해 대학생과 고교생이 함께 농업 현장을 체험하고 그린바이오 분야 전공·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확인할 것 — 이번 수확체험은 1학기 모내기·이론교육과 2학기 수확을 잇는 연간 연계형 구성이어서, 단발 체험이 아니라 학기 단위로 설계된 진로체험이라는 근거가 된다. 같은 프로그램에 대학생뿐 아니라 지역 고교생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은 대학-고교 연계 진로교육 흐름과 맞닿아 있다.
- 대학·모집요강베리타스알파어제
국립순천대 앵커사업단, 지역 고객을 사로잡는 'AI 피부미용 마케팅 실전 특강'
국립순천대 앵커사업단은 10월 12일 KBS 아트비전스쿨에서 피부미용 종사자와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AI 피부미용 마케팅 실전 특강'을 운영했다. 이 교육은 '2026 전남 동반성장 ConneXu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챗GPT 등 AI 기술 활용법과 피부미용 분야 적용 가능성,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으로 구성됐다. AI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기획·제작, SNS·온라인 마케팅, 피부 유형별 맞춤 서비스 홍보 사례 소개와 실습도 함께 이뤄졌다. 강의는 현혜미 강사가 맡았으며, 국립순천대 화학공학과 장미경 교수가 교육 취지와 향후 운영 방향을 밝혔다.
확인할 것 —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AI 기반 콘텐츠 기획과 고객 소통 방법을 쉽게 활용할 수 있었다는 수강생 소감은, 이 특강이 지역 뷰티업계의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으로서 근거를 갖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교육은 '2026 전남 동반성장 ConneXu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만큼, 관련 후속 교육 일정이 있는지는 해당 프로젝트 공지를 확인하면 된다.
- 학교 현장베리타스알파어제
한동대 시민과 함께 '삶의 품격 있는 마무리' 배운다…'웰다잉 지도사 2급 과정' 8기 개강
한동대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이 지난 15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웰다잉 지도사 2급 과정' 8기를 개강했다. 이 과정은 웰다잉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원은 지난 9월 8일 포항의료돌봄지원단 부설 웰라이프통합돌봄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었고, 이번 과정은 그 후속 사업으로 진행된다. 두 기관은 그동안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 웰라이프·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해왔다. 김광 원장은 웰다잉이 죽음을 준비하는 일이기 전에 지금의 삶을 의미 있게 돌아보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과정이 시민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 지역사회의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앞으로도 시민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확인할 것 — 이번 8기 과정은 9월8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명시돼, 협약이 한 달여 만에 실제 교육과정 운영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같은 기사에 언급된 두 기관의 지역사회 연계 교육 협력 흐름과도 맥이 닿는다. 다만 본문에는 수강 인원이나 경쟁률 등 구체적 수치는 제시되지 않았다.
- 대학·모집요강베리타스알파어제
동남보건대 수원일자리센터와 졸업예정자 '대학생 취업 준비 맞춤지원 프로그램' 운영.. ‘1대1 컨설팅/이력서 사진 촬영'
동남보건대가 10일 교내 학술정보관에서 수원일자리센터와 함께 '대학생 취업 준비 맞춤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졸업예정자 30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이력서·면접 코칭을 포함한 1대1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받았다. 면접용 헤어·메이크업 서비스와 이력서 사진 촬영도 함께 지원받았다. 대학 관계자는 졸업예정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구체적으로 돕기 위해 1대1 맞춤형 컨설팅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취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확인할 것 — 이력서·면접 코칭에 더해 이력서 사진 촬영과 면접용 헤어·메이크업까지 결합한 점은 서류 전형부터 면접 실전까지 한 번에 준비하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는 근거다. 졸업을 앞둔 재학생이라면 소속 대학 일자리센터와의 유사 협력 프로그램 운영 여부를 확인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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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보건대 캄보디아 프놈펜 유학박람회 참가.. ‘2027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모집 기반 확대'
동남보건대가 8월20일부터 23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유학박람회에 참가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 참가는 2027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모집 기반을 넓히고 현지 유학시장 관계자와의 협력 가능성을 살피기 위한 목적이다. 대학은 수원의 지리적 이점과 보건·의료 분야 특성화 교육, 외국인 유학생 장학 및 학업·생활 지원체계를 중점 소개했다. 2027학년도부터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신설 운영하는 글로벌관광학과와 글로벌한국어학과도 함께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한국 유학에 관심 있는 현지 학생들과 전공·진학 개별 상담을 진행했고, 통역을 도운 현지 학생 중 간호학과 진학 희망자에게는 전공 특성과 한국어 준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동남보건대는 현지에서 확인한 뷰티서비스 산업 관심을 토대로 뷰티케어과의 K-뷰티 실무교육과 현지 취·창업을 연계한 모집 전략을 검토하고, 유학원·한국어교육기관·고교·직업교육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도 확대할 계획이다. 윤준 학생처장 겸 국제교류센터장은 캄보디아가 베트남 등 주요 송출국보다 유학 규모는 작지만 학업 의지가 뚜렷한 학생을 선별해 유치하고 입학 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확인할 것 — 캄보디아 유학 규모가 베트남 등 주요 송출국보다 작다는 점이, 대학이 다수 모집 대신 학업 의지가 뚜렷한 학생을 선별해 유치하는 전략의 근거로 제시됐다. 한국 유학이나 간호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캄보디아 현지 학생은 2027학년도 신설되는 글로벌관광학과·글로벌한국어학과 모집 요건과 한국어 준비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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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특, '분석했다'만으로는 부족하다…대학은 무엇을 확인할까?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에서 '분석했다', '탐구를 심화함' 같은 표현만으로는 학생의 사고력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이 지적됐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중요한 것은 어려운 용어 사용이 아니라 실제 수행한 학습 활동과 그 과정에서 드러난 구체적 근거라는 설명이다. 분석형은 어떤 자료를 비교하고 어떤 차이를 확인했는지가 드러나야 하며, 경제 수업에서 소비자물가지수와 품목별 가격 변화를 비교한 사례가 예시로 제시됐다. 검증형은 반복 측정값의 차이나 측정 조건이 결과에 미친 영향을 실제로 검토했을 때만 기록해야 하며, 수행하지 않은 내용을 적어서는 안 된다고 명시됐다. 확장·재설계형은 변경한 조건과 그에 따른 결과 차이를, 성찰형은 표본 규모가 작아 일반화가 어렵다는 점을 확인하고 추가 자료의 필요성을 제안한 것과 같은 한계 인식 과정을 보여줘야 한다. 현재 고1·2 학생에게는 이번 주 수행평가나 수업 활동 하나를 골라 사용한 개념과 자료, 실제 분석, 결과 해석에서 확인한 한계를 정리해볼 것을 권했다. 세특은 학생이 문구를 골라 넣는 자기소개서가 아니라 교사가 교육활동을 바탕으로 작성하는 기록이라는 점도 강조됐다.
확인할 것 — 분석·검증·확장재설계·성찰 네 유형 모두에서 공통으로 요구되는 것이 '비교한 자료', '변경한 조건' 같은 구체적 수행 내역이라는 점은, 세특 평가의 기준이 표현의 화려함이 아니라 실제 탐구 과정의 재구성 가능성에 있다는 근거다. 고1·2 학생이라면 이번 주 수행평가 하나를 골라 사용한 개념·자료, 실제 분석 내용, 결과 해석에서 확인한 한계를 직접 적어보는 방식으로 자신의 세특 소재를 점검할 수 있다.
- 대학·모집요강에듀진어제
연세대 정시, 경쟁률보다 '충원'?…지원전략 바꾸는 입결 읽는 법
연세대 2026학년도 정시 입시결과에서 모집단위별로 경쟁률과 추가합격(충원) 규모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경쟑률이 높다고 환산점수 합격선까지 높았던 것은 아니었다는 점이 확인됐다. 경영학과는 118명 모집에 97명이 추가합격했고, 전기전자공학부는 69명 모집에 97명이 충원됐다.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모집인원의 두 배가 넘는 68명이 추가합격해 충원율 212.5%를 기록했다. 약학과는 40명이 추가합격해 충원율 285.7%로 나타났다. 충원이 많았던 모집단위라고 해서 합격이 쉬웠던 것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제시됐다.
확인할 것 — 경영학과 118명 모집에 97명 추가합격,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충원율 212.5%라는 수치는 경쟁률만으로 정시 입결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근거가 된다. 같은 매체의 '서울대, 백분위 97도 안심 못 한다' 기사에서도 합격선 외 요소를 함께 봐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 이번 연세대 사례와 흐름이 이어진다.
- 학교 현장에듀진어제
논술, 많이 아는 학생보다 '문제를 읽는 학생'이 합격한다
논술 시험에서 제시문 내용을 잘 알아도 논제가 요구하는 동사를 놓치면 감점된다는 내용이다. 비교·분석·설명·평가·비판·추론 등 논제에 쓰인 동사를 먼저 파악해 그 동사가 요구하는 작업을 그대로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고득점 답안은 제시문 핵심을 정리한 뒤 논제가 요구한 순서대로 답을 전개하는 반면, 저득점 답안은 요구되지 않은 설명이 길어지고 핵심 논점은 오히려 짧아지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한다. 답안 작성 전에는 논제의 동사, 활용해야 할 제시문 확인 여부, 비교·분석·평가 중 어떤 작업인지, 답안 순서, 마지막 문장이 논제에 대한 답인지 등 다섯 가지를 점검하라고 권한다. 대학들이 공개하는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와 논술 가이드북에 출제 의도, 평가 요소, 예시답안이 실려 있어 기출문제 풀이보다 채점기준을 활용한 오답 분석이 더 효과적이라는 점도 소개됐다. 답안을 쓰기 전 3분간 논제가 요구하는 행동을 표시하고 글의 순서를 메모하는 습관이 점수를 바꿀 수 있다고 조언한다.
확인할 것 — 이 글은 채점기준 분석이 기출문제 반복 풀이보다 효과적이라는 주장을 입시 전문가 의견에 근거로 들고 있다. 수험생은 지원 대학이 공개하는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와 논술 가이드북에서 출제 의도와 평가 요소, 예시답안을 직접 확인하면 된다. 답안 작성 전 논제의 동사와 작업 유형(비교·분석·평가)을 표시하는 절차가 감점을 줄이는 구체적 방법으로 제시된 점도 눈에 띈다.
- 입시 정책교육플러스어제
유럽 학생들은 왜 거리로 나섰나…교육재정 갈등, 한국은?
프랑스에서는 9월 21일 파리 외곽 크레테유의 교사 결원 문제를 계기로 고교생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했으며, 학생들은 학급당 35명에 이르는 과밀학급과 노후 시설, 파르쿠르쉬프 선발의 불확실성을 문제로 제기했다. 프랑스 교육당국은 대체교사 3000명을 추가 배치하겠다고 밝혔으나 갈등은 가라앉지 않았고, 이 사안은 2027년 4월 대통령선거를 앞둔 정치권의 쟁점으로 번졌다. 알바니아에서는 14일 수도 티라나에서 수만 명이 교육비 부담과 취업 불안, 부패 의혹에 항의해 거리로 나왔고 그 과정에서 정부 건물과 은행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탈리아에서는 프랑스 고교생 시위의 영향을 받아 학교 점거가 확산했고, 학생들은 공교육 투자 부족과 생활비 상승 등 사회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14일 교사 약 6만5000명이 파업에 참여했고 정부 추산 2만5000명이 거리 집회에 모여 학급 규모 축소와 인력 확충을 요구했다. 한국 정부는 지난 8월 기존에 내국세 20.79%를 자동 배분하던 교부금 방식을 없애고, 전년도 교부금에 최근 3년 평균 명목 경제성장률과 학령인구 변화율 35%를 반영하는 새 산식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시도교육감과 교육계 다수는 교부금 증가율이 기존 내국세 연동방식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확인할 것 — 프랑스의 2018~2024년 장기 교사 공백 두 배 증가는 학생 시위가 일시적 불만이 아니라 교육행정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됐다는 근거로 제시된 수치다. 알바니아 시위는 기존 해안 관광개발 반대 운동과 결합됐고 스페인은 지역정부가 학교 운영 권한을 쥔 구조라는 점에서, 같은 '교육 시위'라도 각국의 제도적 배경은 서로 다르다. 한국 쪽에서는 학령인구 변화율 35% 반영 근거와 미래대응기금의 교육·인재계정 배분 원칙이 실제로 공개 검증되는지가 확인 대상이다.
- 대학·모집요강한국대학신문어제
국립금오공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글로컬융합학부 입학설명회’ 개최
국립금오과학기술대학교가 16일 교내 국제교육관 세미나실과 청운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2026학년도 2학기 글로컬융합학부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국립금오공대 MEGAversity 연합대학 앵커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글로컬융합학부 신입생과 재학생, 대학원생, 한국어학당 학생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한국어연수과정 소개, 글로컬융합학부 세부전공과 입학전형 안내, 장학제도와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 진로·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 특히 한국어 연수 이후 학위과정 진학을 고려하는 한국어학당 학생들을 위해 지원자격과 준비절차도 함께 안내됐다. 설명회 뒤에는 청운대에서 참석자들이 교류하며 학업과 대학생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권오형 앵커사업단장은 한국어연수과정과 학위과정 간 연계를 강화하고 유학생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확인할 것 — 이번 설명회가 MEGAversity 연합대학 앵커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는 점은, 유학생 유치와 지역 정주 지원이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국립금오공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전략 틀 안에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어학당 재학생이라면 설명회에서 안내된 글로컬융합학부 진학 지원자격과 준비절차, 장학제도를 먼저 확인해두는 것이 실질적인 준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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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지역인재인데 수도권 진학했다고 등록금 다 내야 하나”…국립대 전액장학금 국감서 지적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방 국립대 전액 등록금 지원을 수도권 국립대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부는 지난 8월 28일 2027학년도 지방 국립대 30개교 신입생부터 소득구간과 관계없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지역균형발전장학금' 도입을 발표했으며, 기존 국가장학금에 정부가 부족한 등록금을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첫해 예산 2,130억 원을 책정했다. 이 장학금은 2027년도 1학기부터 시작해 2030년까지 전체 학년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이 대학 소재지를 기준으로 나뉘어, 지방 출신이라도 서울교대·경인교대처럼 수도권에 있는 국립대에 진학하면 지원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지적됐다.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은 재학생 중 비수도권 출신이 43%에 달하지만 이들이 등록금 면제를 받지 못한다고 밝혔고, 한경국립대 김창규 총장도 재정지원 필요성을 호소했다. 교육부 이해숙 고등평생정책실장은 지방대육성법에 근거해 지방 국립대만 지원 대상으로 삼았다고 설명하면서도 수도권 대학 재정지원 확충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확인할 것 — 서울과기대 비수도권 출신 학생이 43%에 달한다는 수치는 대학 소재지만으로 지원 대상을 가르는 기준이 지역인재 내부에서도 형평성 문제를 낳는다는 근거다. 같은 국정감사에서 서울교대·경인교대·한경국립대 총장들이 나란히 지원 필요성을 제기한 점은 이 문제가 수도권 국립대 전반에 걸친 사안임을 보여준다. 교육부가 수도권 대학 재정지원 확충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만큼, 향후 추가 발표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 대학·모집요강교수신문어제
광운대, 중국 청도 3개 대학 방문…건축학 20주년 정원 확대·전자정보공학 첫 신입생 선발
광운대가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중국 산둥성 청도시의 청도이공대, 청도대, 청도과기대를 방문해 교육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청도이공대에서는 2006년부터 운영해온 건축학 중외합작 교육프로그램이 20주년을 맞아,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 정원을 학년당 80명에서 120명으로 늘리기로 하고 교육시설 확충과 운영 방안도 함께 협의했다. 청도대 푸산캠퍼스에서는 중국 교육부 승인을 받은 전자정보공학 중외합작 교육프로그램의 제1기 신입생 입학식이 열렸으며, 2026학년도 신입생 선발과 함께 운영이 시작됐다. 같은 날 열린 제1차 연합관리위원회에서 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재정집행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청도과기대에서는 인공지능응용 분야 중외합작 석사과정 추진 현황이 공유됐으며, 이 과정은 산동성 교육청 심사를 마치고 중국 교육부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양교는 인공지능, 로봇,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도영 총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제교육 협력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확인할 것 — 정원이 학년당 80명에서 120명으로 늘어난 것은 20년 된 기존 협력이 종료가 아니라 확장 단계로 들어섰다는 근거다. 같은 방문에서 건축학(20년 차 기존 프로그램), 전자정보공학(2026학년도 신설 학부, 교육부 승인 완료), 인공지능응용 석사과정(산동성 심사 완료·교육부 승인 대기)이 함께 다뤄져, 광운대의 청도 지역 협력이 학부부터 석사까지 단계별로 넓어지는 흐름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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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은 고쳤는데 다음 시험에서도 틀린다…해설을 덮은 뒤를 확인하라
에듀진 학습코칭 기사는 시험 후 오답을 정리했는데도 다음 시험에서 같은 유형의 문제를 다시 틀리는 상황을 다룬다. 보통 학생들은 해설을 읽고 풀이를 옮겨 적은 뒤 몰랐던 개념에 표시하는 방식으로 오답을 정리한다. 기사는 이 과정에서 확인되는 것이 '풀이를 이해했는가'에 그친다고 짚는다. 실제 시험에서는 해설이 없는 상태에서 문제의 조건만 보고 필요한 풀이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즉 정답을 이해하는 것과 풀이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서로 다른 능력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기사는 틀린 문제 하나를 통해서도 공부의 빈틈을 점검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다만 구체적인 점검·훈련 방법을 다룬 본문 이어지는 부분은 유료회원 전용으로 로그인 후에만 열람할 수 있다.
확인할 것 — 해설 이해와 풀이 선택을 구분한 것은, 오답노트를 작성해도 다음 시험에서 같은 문제를 다시 틀리는 이유를 보여주는 근거다. 같은 기사에 함께 소개된 '모의고사에선 1등급, 실전에선 3등급…시험 불안 줄이는 훈련법'과 '성적은 올랐는데 학생부는 왜 그대로일까…점수보다 중요한 공부의 증거' 역시 점수 이면의 학습 방식을 다루는 흐름과 이어진다.
- 대학·모집요강에듀진어제
창체 기록이 면접 질문이 된다…수험생이 꼭 확인해야 할 3가지
2027학년도 수시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 중 서류 기반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에 지원한 경우, 면접 질문의 출발점으로 학생부의 자율활동·동아리활동·진로활동 등 창의적 체험활동 기록을 먼저 살펴봐야 한다. 창체 기록에는 학생이 참여한 프로젝트, 토론, 탐구 과정이 담겨 있어 면접관이 실제 수행 내용과 학생의 역할, 활동을 통해 배운 점을 물을 수 있다. 자율활동 예시로 교육 정책의 문제점 분석과 해결방안 수립 기록을 들어, 발견한 문제점과 제안한 해결방안, 모둠 내 역할을 확인하는 질문이 제시됐다. 동아리활동 예시로는 이중슬릿을 활용한 빛의 간섭 실험 기록을 들어, 실험을 선택한 이유와 간섭무늬 설명, 시뮬레이션과 실제 결과가 다를 경우의 원인을 묻는 질문이 제시됐다. 진로활동 예시로는 '뚱뚱하면 벌금을 내는 법' 찬반 토론 기록을 들어, 찬성 측 논리와 이에 대한 반박 내용을 묻는 질문과 가상의 답변 예시가 제시됐다. 기사는 학생부에서 자율·동아리·진로활동을 하나씩 골라 활동의 목적, 역할과 방법, 결과와 성찰을 스스로 질문으로 만들어보고, 지원 대학의 면접 유형과 평가요소를 모집요강에서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확인할 것 — 서류 기반 면접에서 창체 기록이 질문의 출발점이 된다는 점은, 면접 평가가 학생부 내용을 근거로 설계돼 있다는 뜻이다. 같은 기사에서 제시문 기반 면접은 별도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구분해, 모든 대학이 같은 방식으로 면접을 치르지 않는다는 점도 함께 보여준다. 지원 대학의 면접 유형과 평가요소를 모집요강에서 먼저 확인한 뒤, 자율·동아리·진로활동 기록을 질문으로 바꿔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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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에선 1등급, 실전에선 3등급?…시험 불안 줄이는 훈련법
모의고사에서는 꾸준히 1등급을 받지만 실제 수능이나 중요한 시험에서는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있다고 에듀진이 전했다. 이들은 평소 쉽게 풀던 문제에서 실수를 하거나 시험 시작과 동시에 머릿속이 하얘지는 경험을 한다. 기사는 이런 현상이 충분히 공부했음에도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라고 설명한다. 시험 불안은 평가 상황에서 나타나는 걱정과 신체적 긴장 반응으로 정의된다. 적절한 긴장은 집중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불안이 지나치면 문제를 읽고 판단하는 데 필요한 주의력과 작업기억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훈련법과 과목별 대응 전략은 유료회원 전용 기사로 제공된다.
확인할 것 — 불안이 지나치면 주의력과 작업기억에 부담을 준다는 설명은, 모의고사에서는 1등급이던 학생이 실전에서 3등급으로 떨어지는 현상이 실력 부족이 아니라 긴장 때문일 수 있다는 진단의 근거다. 수험생은 성적 하락이 시간 압박이나 긴장과 함께 나타나는 패턴인지를 먼저 점검해볼 수 있다.
- 대학·모집요강에듀진어제
[정시분석] 서울대, 백분위 97도 안심 못 한다…합격선보다 먼저 따져야 할 것
서울대 정시 일반전형 분석에서 의예과의 평균백분위 70%컷은 100, 통계학과는 99, 경영대학과 전기·정보공학부는 97로 나타났다. 하지만 평균백분위가 같아도 환산점수는 달라 전기·정보공학부는 410.3점, 경영대학은 400.9점으로 차이를 보였다. 환산점수 70%컷은 의예과가 425.7점으로 가장 높았고 통계학과는 412.2점이었다. 경쟁률은 통계학과가 6.71대 1로 의예과 3.31대 1보다 높았지만 합격선은 의예과가 더 높아, 경쟁률만으로 난이도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이 드러났다. 충원인원은 전기·정보공학부가 모집 53명에 15명, 컴퓨터공학부가 38명에 10명이었던 반면 의예과는 자료에 충원인원이 표시되지 않았다. 지역균형전형에서는 정치외교학부가 일반전형 396.9점보다 높은 399.2점을 기록해 지역균형전형이 항상 일반전형보다 낮지 않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기사는 수험생이 평균백분위 대신 환산점수를 기준으로 자신의 성적을 비교하고, 모집 규모와 충원 흐름, 전형별 평가구조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확인할 것 — 통계학과 경쟁률 6.71대 1이 의예과 3.31대 1보다 높았지만 환산점수 70%컷은 의예과가 425.7점으로 통계학과 412.2점보다 높아, 경쟁률과 합격선이 반대로 움직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같은 기사에서 정치외교학부 지역균형전형 70%컷 399.2점이 일반전형 396.9점보다 높게 나온 사례도 전형별 비교 없이 합격선을 일괄 적용할 수 없다는 점과 같은 맥락이다. 지원 전 평균백분위가 아니라 전형별 환산점수 50%·70%컷을 따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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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2026 바롬인성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서울여자대학교는 지난 13일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2026 바롬인성교육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바롬인성교육부가 바롬인재교육원으로 확대·통합된 이후 처음 열린 성과공유회로, 서울여대 건학이념에 기반한 인성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 성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슈먼(SWUMAN) 공동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다'를 주제로 '바롬인성교육', '바롬종합설계프로젝트', '바롬심화종합설계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의 우수사례와 '바롬인성심화과정' 이수 졸업생의 발표가 이어졌다. 황요한 교수는 '바롬종합설계프로젝트'의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인증이 2029년 6월까지 연장된 점을 바탕으로 국제적 교육으로의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행사장 로비에는 '바롬종합설계프로젝트' 우수작 포스터 30선과 우수 프로젝트 산출물 10선이 전시됐고, '세시에', '코북스', 'SDG YOUTH', '이매진피스', '테크빌교육 뚝딱샵' 등 연계기관 교육지원 부스도 운영됐다. 정소연 바롬인재교육원장은 2027년에는 바롬SI센터와 바롬인성교육연구소까지 포괄하는 바롬인재교육원 차원의 성과공유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확인할 것 —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인증이 2029년 6월까지 연장됐다는 사실은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이 국제 인증 체계 안에서 계속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근거다. 또한 이번 성과공유회가 바롬인성교육부의 바롬인재교육원 확대·통합 이후 첫 행사였다는 점은, 2027년 바롬SI센터와 바롬인성교육연구소까지 포괄하는 더 큰 규모의 성과공유회로 이어지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 수능·평가한국대학신문어제
스마트안경, 수능 중 쓰기만 해도 시험 무효… 내년 응시도 제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5일 홈페이지에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 동영상을 게재했다. 올해 11월 치러지는 2027학년도 수능부터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안경이 반입 금지 물품에 새로 추가됐다.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태블릿PC, 전자사전, 디지털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담배 등도 반입이 금지되며 탁상용 전자시계, 전자 텀블러, 전동칫솔, 보조배터리, 충전식 손난로 등 충전식 물품도 가져갈 수 없다. 스마트워치와 스마트안경은 시험 중 착용만 해도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부정행위로 간주돼 해당 시험이 무효 처리되고 1년간 응시 자격이 제한된다. 실수로 금지 물품을 가져온 경우 1교시 시작 전까지 제출해야 하며, 가방에 보관만 해도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2022학년도부터 2026학년도 수능까지 반입 금지 물품 미제출로 인한 부정행위는 348건(28.3%)으로 모두 무효 처리됐으며, 이 중 휴대전화 미제출이 113건으로 가장 많았다.
확인할 것 — 반입 금지 물품 미제출 348건(28.3%)이 최근 5년간 수능 부정행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점은, 착용·소지만으로도 전부 무효 처리되는 규정이 실제 적발 사례의 핵심이라는 근거다. 본문에 함께 제시된 변천사에 따르면 2017학년도 수능에서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가 처음 반입 금지 목록에 올랐고, 2027학년도 수능에서는 스마트안경이 그 뒤를 이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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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들, 교부금 개편 대안 제시…“학령인구 반영 축소·미래대응기금에 초중등 재원 보장”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는 15일 제주 그랜드조선제주호텔 간담회에서 교부금 내국세 연동제 폐지에 대한 제3의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8월 내국세 20.79%를 교부금에 배정하던 연동제를 폐지하고, 전년도 교부금과 최근 3년 연평균 경상성장률, 학령인구 변화율(35%)을 반영하는 새 산식을 발표했다. 교육감들은 학령인구 변화율 반영 비율 35%의 근거가 불분명하다며 이를 하향 조정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신설된 미래대응기금에는 영유아교육·보육, 대학·고등교육, 평생교육 사업만 포함돼 초중등교육 사업이 없어 초중등 재원이 잠식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사용처와 재원 배분 원칙을 법률에 명시하도록 국회를 설득하기로 했다. 지자체 법정·비법정 전입금 문제도 과제로 삼았는데, 박범계 의원에 따르면 법정전입금 확보율은 서울 88.8%, 경기 95.6%, 인천 95.6%, 충북 85.6%, 경북 84.6%, 대구 71%로 100%에 못 미친다. 한정애 의원은 내국세 연동제를 유지하면서 비율을 1% 상향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교육감협의회는 이를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4일 법안소위 구성을 의결해 교부금법 개정안 심의를 앞두고 있다.
확인할 것 — 학령인구 변화율 35% 반영 비율에 대한 설명이 없다는 점은 교육감들이 하향 조정을 요구하는 근거가 됐다. 법정전입금 확보율이 서울 88.8%부터 대구 71%까지 지역별로 차이가 커, 박범계 의원은 이를 먼저 확보한 뒤 추가 재정을 요구하라고 교육감들에게 주문했다. 한정애 의원의 연동제 유지·1% 상향 개정안은 국회 교육위 법안소위 구성 의결과 같은 국정감사 국면에서 나와 향후 심의 대상에 오른다.
- 입시 정책교육플러스어제
[단독] 교육청 예산낭비 신고하면 포상금…교육부, 교부금 감액 이어 재정감독 강화
교육부가 시·도교육청의 예산낭비 신고 처리 결과를 총괄 관리하는 거점센터 설치를 추진하며, 별도의 신고포상금 제도도 신설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도교육청 예산담당과장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예산낭비신고센터 개편 방안'을 전달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2024년부터 올해 7월까지 시·도교육청에 접수된 예산낭비 신고는 총 704건이며, 이 중 단순 민원 등 예산낭비와 무관한 신고가 374건(53.1%)이었고 채택된 신고는 51건(7.2%)에 그쳤다. 교육부는 거점센터를 통해 공통 신고에 일관된 처리 기준을 제시하고 이중 검토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기존 예산성과금과 구분되는 신고포상금을 관련 훈령 개정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현재 행정안전부는 예산낭비 신고자에게 1000만원 이하의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다. 교육부는 추진 시기를 아직 확정하지 않았지만 연내 관련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며, 교육청에는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정비도 요청했다. 한편 교육부는 현금성 지원사업 지출 비율과 보통교부금을 연계한 감액 기준도 강화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달 21일 입법예고했으며, 의견 수렴은 11월 2일까지 진행된다.
확인할 것 — 채택률 7.2%라는 수치는 교육부가 기존 시·도교육청 신고센터의 실효성이 낮다고 판단한 근거로 제시된 것이다. 같은 기사에서 현금성 지원사업 지출 비율에 따른 교부금 차등 감액(2028년부터 1위 100억원, 8위 12억5000만원) 강화 방안도 함께 추진되고 있어, 예산낭비 신고 관리체계 강화와 교부금 개편이 같은 시기에 맞물려 시·도교육청에 대한 재정 감독이 중첩되는 흐름을 보인다.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의견 수렴은 11월 2일까지다.
- 입시 정책뉴시스어제
교원 30% "국가교육과정 개정, 현장 문제 해결 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6일 공개한 '교육데이터 톡톡' 2026년 9호에 따르면, 유·초·중·고·특수교사 1215명과 교육청 교육전문직원 273명 등 총 1488명을 대상으로 국가교육과정 개정 체제에 대한 인식과 요구를 조사했다. 국가교육과정 개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으로 '학교 현장의 문제 해결'이 29.6%로 1위를 차지했고, '국가 교육정책의 일관성 확보' 24.7%, '사회 변화의 반영' 21.6%, '다양한 집단의 의견 수렴' 13.3%, '교육과정 개정 절차의 타당성' 10.3%가 뒤를 이었다. 국민 의견 수렴 방식으로는 개정 방향 논의부터 고시문(안) 검토까지 모든 단계에서 '온라인 플랫폼의 의견 수렴 창구 마련'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개정 계획 수립 단계에서 31.8%로 가장 높았다. 그다음으로는 온·오프라인 토론회·세미나 개최 방식이 각 단계별로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국가교육과정 개선을 위해 상시 연구해야 할 주제로는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실행 연구'가 31.0%로 가장 많이 꼽혔다.
확인할 것 — 학교 현장 문제 해결(29.6%)이 교육정책 일관성(24.7%)이나 사회 변화 반영(21.6%)보다 앞섰다는 점은 현장 교원들이 정책 방향성보다 실행 단계의 어려움 해소를 더 급한 과제로 본다는 근거다. 또한 의견 수렴 방식에서 온라인 플랫폼이 개정 방향 논의부터 고시문 검토까지 모든 단계에서 1위를 차지한 점은, 오프라인 토론회보다 접근성이 높은 방식을 교원들이 선호한다는 사실과 연결된다.
- 대학·모집요강한국대학신문어제
한국취업센터, 대학별 수요 맞춰 외국인 유학생 취업 지원
한국취업센터가 대학별 사업 목표와 외국인 유학생의 전공·진로에 맞춰 취업, 직무교육, 지역 정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취업·창업·교육·행사·멘토링·해외 프로그램 등으로 세분화돼 대학과 공공기관의 목적에 맞게 설계된다. 취업지원은 단순 교육을 넘어 정규직 취업 연계, 시간제취업 인턴십, 기업 현장실습, 직무체험, 취업역량 강화교육까지 대학 여건에 맞춰 운영된다. 기업 수요와 학생의 전공·희망 직무를 파악한 뒤 매칭과 면접을 거쳐 실제 직무 경험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AI 활용, 사무 실무 외에 한국어 직무교육, 체류·비자 교육, 자격증 취득 지원이 별도 과정으로 포함된다. 졸업 이후를 위해 지역기업 탐방, 문화체험, 진로·지역 정주 컨설팅, 기업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대학의 사업 목표가 취업률 제고·지역 정주·산업 맞춤 인재 양성 중 무엇인지에 따라 프로그램 조합이 달라진다. 이 외에 채용 기업 발굴, 업무협약(MOU) 체결, 취업센터 운영, 수요조사,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등 세부 과업도 함께 수행된다.
확인할 것 —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정책이 졸업 이후 취업과 지역 정착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는 설명은 유학생 지원이 어학·적응 교육 중심에서 취업·정주 연계로 확장되고 있다는 근거다. 기업탐방과 직무교육을 연결하거나 인턴십과 취업컨설팅을 묶는 식의 조합 방식은 개별 프로그램이 단계별로 이어지도록 설계됐음을 보여준다. 대학 관계자라면 자신의 사업목표가 취업률 제고인지 지역 정주인지 산업 맞춤 인재 양성인지를 먼저 정해야 어떤 프로그램 조합이 필요한지 가늠할 수 있다.
- 대학·모집요강뉴시스어제
광운대, 중국 칭다오 3개 대학과 교육 협력 확대
광운대학교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중국 칭다오 지역 3개 대학을 방문해 중외합작 교육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외합작 교육프로그램은 중국 대학과 외국 대학이 공동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광운대는 방문한 세 대학과 각각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추진 중이다. 8일 칭다오이공대에서는 2006년 시작된 건축학 교육프로그램의 20주년 행사가 열렸고, 올해 정원이 학년당 80명에서 120명으로 늘어난 데 맞춰 교육시설 확충 방안도 논의됐다. 9일에는 칭다오대 푸산캠퍼스에서 중국 교육부 정식 승인을 받은 전자정보공학 중외합작 학부 과정의 제1기 신입생 입학식이 열렸고, 윤도영 광운대 총장과 웨이즈창 칭다오대 총장이 참석했다. 이어진 제1차 연합관리위원회에서 두 총장은 재정집행협약을 체결해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같은 날 칭다오과기대와는 중국 교육부 최종 승인을 앞둔 인공지능응용 석사과정 추진 상황을 공유했고, 양교는 AI·로봇·반도체 분야 공동연구도 확대할 계획이다.
확인할 것 — 건축학 프로그램 정원이 학년당 80명에서 120명으로 늘고 전자정보공학 학부과정이 중국 교육부 정식 승인을 받은 것은 광운대와 칭다오 지역 대학 간 협력이 단순 교류를 넘어 정원·학위과정 단위로 커지고 있다는 근거다. 같은 방문에서 칭다오과기대와의 인공지능응용 석사과정 승인 절차까지 함께 공유된 점은 협력 범위가 건축학에서 전자정보공학, AI 분야로 순차적으로 넓어지는 흐름을 보여준다.
- 대학·모집요강베리타스알파어제
상명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한국국제대와 복수학위 협력 강화
상명대는 10월 15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한국국제대(KIUF)를 방문해 양교 간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우호협력을 기념하는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상명대와 KIUF가 체결한 협정에 따라 운영 중인 '2+2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현지 학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의 한국 유학 및 상명대 진학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성적과 한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등록금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입학 후 첫 1년간은 교내 기숙사 생활을 지원해 안정적인 유학 여건을 돕는다. 상명대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KIUF 학생들의 유학·진학 기회 확대와 교육 협력 강화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확인할 것 — 등록금 감면과 입학 후 1년간 기숙사 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구조는 단순 자매 협정 차원을 넘어, 유학생이 실제로 느끼는 비용·주거 부담을 낮추려는 설계로 볼 수 있다. 다만 혜택은 '성적 및 한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으로 한정돼 있어, 관심 있는 학생은 구체적 선발 기준과 감면 비율을 상명대나 KIUF 측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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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 대한적십자사 연계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는 교내 황룡관에서 재학생 97명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수료 과정'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학년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광주여대 앵커사업단 지원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의 협조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실습,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세 가지로 구성됐다. 교육 목적은 예비 객실승무원들이 항공기 내외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안전 역량을 기르는 것이다. 참여 학생들은 실습 중심 교육으로 응급대응 역량을 익혔고 대한적십자사 수료증을 취득해 항공서비스 분야 취업 경�length력을 높일 기회를 가졌다. 학과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확인할 것 — 97명이라는 참여 인원 규모는 이 교육이 일부 학생 대상이 아니라 학과 단위로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음을 보여주는 근거다. 항공서비스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이번 교육처럼 수료증 발급 여부와 실습 구성 항목(CPR 이론·실습, 상황별 응급처치, 대처 요령)을 자신의 학과 프로그램에서 확인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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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건축학과 모의채용부터 수상 건축물 답사까지 '건축투어' 진행
동명대 건축학과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재학생 45명이 참여한 1박 2일 모의채용 및 건축투어 프로그램을 서울·과천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건축학과 틔움사업의 글로벌기업모의채용프로그램 지원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행림건축과 협력한 모의채용면접에 참여한 학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한 것을 계기로, 올해는 기업 견학과 건축답사를 더해 운영 규모를 넓혔다. 첫날은 과천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를 찾아 문광배·박창섭 수석의 특강을 듣고, 두 수석과 한승진 수석이 진행한 모의채용면접·포트폴리오 심사에 4·5학년이 직접 참여했으며 저학년은 참관했다. 이어 우리은행 본점과 베트남 하노이 북안칸 신도시 등을 수행한 선진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를 방문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견학했다. 둘째 날에는 서울공예박물관,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서서울미술관을 답사했으며 전날 방문한 행림건축이 설계한 서울공예박물관을 직접 둘러봤다. 행림건축은 서울공예박물관으로 2023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과 제41회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확인할 것 — 지난해 모의채용면접 참여 학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한 성과가 올해 프로그램을 기업 견학·건축답사로 확대 운영한 근거가 됐다. 둘째 날 답사한 서울공예박물관은 첫날 방문한 행림건축이 설계해 2023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을 받은 건축물로, 기업 방문과 답사 일정이 같은 건축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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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프랑스 리옹3대학에 ‘JBNU 국제센터' 설립.. '한국어/K-컬처 알리는 유럽 거점'
전북대가 프랑스 리옹 제3대학교에 'JBNU 국제센터'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조화림 전북대 국제처장이 12일 현지에서 개소식을 열고 질 보네 리옹3대학 총장과 유학생 유치 등 양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센터는 리옹3대학 한국어학과와 함께 현지 학생에게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한국 문화와 가치를 알리는 K-컬처/학술 교류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양 대학은 학부 교환학생 파견 규모를 늘리고 리옹3대학 학생이 전북대 대학원으로 진학할 수 있는 연계 통로도 넓혔다. 교수진 공동연구와 공동강의, 국제공동세미나 개최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이 센터가 전북대의 교육/연구 역량을 유럽 현지에 전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확인할 것 — 리옹3대학 한국어학과와 손잡은 이번 센터 설립은 유럽 내 한류 관심이 한국어 학사 교류로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교환학생을 고려하는 학생이라면 전북대-리옹3대학 간 파견 규모 확대와 대학원 진학 연계 통로가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 학교 측에 확인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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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고 2027 추가 입학설명회 '내달13일'.. 선착순 100명
전국단위자사고 포항제철고가 2027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추가 입학설명회를 연다. 올해 입학설명회는 9월 설명회로 종료됐지만 추가 개최 요청이 이어져 다시 마련됐다. 설명회는 내달 13일 오후7시에 열리며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소개,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내달12일 오후4시까지 접수하고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학교 측은 아직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와 학생이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포스코교육재단 소속인 포항제철고는 2026학년도 대입에서 의대 합격자 29명(중복포함) 중 재학생이 24명이었고 약대 13명, 치대 4명, 한의대 3명, 수의대 1명의 실적을 냈다. 2025학년도 대입에서도 의대 26명, 약대 10명, 치대 6명, 한의대 3명, 수의대 2명 등 총 47명이 의약계열에 합격했다.
확인할 것 — 재학생 24명이 2026학년도 의대 합격자 29명(중복포함)의 대부분을 차지한 점은 졸업생 재수에 의존하지 않는 현역 중심 실적이라는 근거다. 2025학년도에도 의약계열 합격자가 총 47명으로 집계돼 두 해 모두 비슷한 규모의 성과가 이어졌다. 설명회는 선착순 100명으로 마감되므로 참석을 원하는 학부모는 내달12일 오후4시 전에 신청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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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학 칼럼] 수능과 내신의 서·논술형 도입이 독서만으로 충분하려면
국가교육위원회 차정인 위원장이 2026년 8월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수능에 서술형·논술형 평가를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시험 기술을 위해 학원에 갈 필요 없이 폭넓은 독서만으로 대비가 충분하다고 발언했다. 이에 학부모들은 한 문제 차이로 등급과 대학이 갈리는 현실을 모른다며 냉소적으로 반응했다. 필자는 서·논술형 평가 확대 방향 자체는 긍정하면서도, 수십만 명의 답안지를 누가 공정하게 채점할지가 핵심 과제라고 지적했다. 교육당국이 검토 중인 AI 기반 자동 채점 시스템은 신뢰성 검증과 법적 분쟁 가능성 등 해결할 과제가 많다고 설명했다. 채점 공정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서·논술형 대입 대비' 같은 새로운 사교육 시장이 생길 수 있다며, 대치동 학원가에서 관련 마케팅 소문이 돈다는 점을 언급했다. 필자는 교사 중심 다중 채점체계 구축, 공교육 내 평가 루브릭 공개, 채점 인력·시간 지원 확대 등 세 가지 제도적 기반을 프랑스 바칼로레아와 국제바칼로레아(IB) 사례를 참고해 제안했다. 또한 2026년 10월 8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교사노동조합연맹·전국교직원노동조합·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대입·평가 개편 중단과 현장과의 협의체 구성, 개선 일정 공개를 촉구했다는 사실도 소개됐다.
확인할 것 — 차정인 위원장의 발언(8월 12일)과 교사단체 공동 기자회견(10월 8일) 사이에 두 달의 시차가 본문에 함께 등장하는데, 이는 평가 개편 논의가 발표 이후에도 현장 합의 없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연결고리다. 대치동 학원가에 돈다는 'AI 채점 알고리즘 맞춤형 글쓰기' 마케팅 소문은, 채점 공정성이 갖춰지지 않은 채 제도만 바뀌면 새로운 사교육 시장이 형성될 수 있다는 필자 주장의 근거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