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duPath
교육 데이터교수신문2026년 9월 29일

학생 줄었는데 학교는 늘었다…“신도시·산업 이동이 학교 수에 영향 미쳐”

국립부경대 대학원 교육컨설팅학과 장신위안 박사과정생, 윈청직업기술대 양스샹 연구원, 허균 교수 연구팀이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4년부터 2024년까지 학령인구(5~19세)와 학교 수 변화를 분석했다. 전체의 89.47%인 204곳에서 학령인구가 감소했지만 이 중 105곳(전체의 46.05%)은 학령인구가 줄었는데도 학교 수가 오히려 늘었다. 학령인구와 학교 수가 함께 줄어든 지역은 99곳(43.42%), 둘 다 늘어난 지역은 23곳(10.09%), 학령인구는 늘었지만 학교 수가 줄어든 지역은 1곳으로 조사됐다. 학령인구 감소는 서울 도심 일부와 수도권 주변부에서, 증가는 경기도 남부 등 수도권 외곽과 일부 산업도시에서 두드러졌다. 학교 수는 수도권과 광역도시 주변에서 증가가 몰린 반면 동부권과 비수도권 일부는 감소가 이어졌고, 연구진은 이를 '서부 강세·동부 약세' 양상으로 분석했다. 연구진은 신도시 개발, 산업지역 조성, 인구 이동, 지역개발 정책이 학교 공급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SSCI 등재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Educational Development 2026년 126권 10월호에 게재됐다.

확인할 것

학령인구 감소 지역의 46.05%(105곳)에서 학교 수가 오히려 늘었다는 수치는 학교 배치가 학생 수 증감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는 근거로 읽힌다. 이는 본문에 함께 제시된 '서부 강세·동부 약세' 공간 분포—수도권·산업도시권 학교 증가, 동부권·비수도권 감소—와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지역별 학교 신설·통폐합 여부를 살필 때는 학령인구 수치뿐 아니라 신도시·산업단지 조성 계획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숫자로 보기

조사 대상 기초지자체 수228개
학령인구 감소 지역89.47%인 204곳
학령인구 감소했지만 학교 수 증가한 지역105곳전체 기초지자체의 46.05%
학령인구·학교 수 함께 감소 지역99곳으로 43.42%
학령인구·학교 수 모두 증가 지역23곳(10.09%)
학령인구 증가, 학교 수 감소 지역1곳
분석 기간2014년부터 2024년까지
게재 학술지 호수2026년 126권 10월호International Journal of Educational Development

수치는 원문에 나온 값만 싣습니다. 원문에 없는 값은 자동으로 걸러집니다.

학령인구학교 수신도시저출생

전문은 싣지 않습니다. 원문의 저작권은 교수신문에 있습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