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신입생, 부산·대구 합해도 ‘강남구 1곳’ 출신이 더 많아
한병도 의원이 서울대 ‘신입생 지역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6학년도 수시·정시 최종등록자 3,673명 중 수도권 고교 출신이 2,504명으로 68.2%를 차지해 2021학년도 63.4%보다 4.8%포인트 올랐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 출신은 486명(13.2%)으로 6년 중 가장 많았고, 이는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영남권 5개 시도를 합한 493명과 비슷한 규모다. 호남권 출신은 2021학년도 210명에서 2026학년도 171명으로 줄었고, 전북은 69명에서 42명, 전남은 57명에서 35명으로 각각 감소해 6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남권도 547명에서 493명으로 줄었으며 부산(123명)과 대구(131명) 모두 6년 중 가장 적었다. 반면 충청권은 354명에서 407명으로, 제주는 39명에서 44명으로 늘었다. 서울 안에서도 강남구 출신이 295명으로 전체 신입생의 8.0%를 차지해 2021학년도 195명보다 51.3% 늘었고, 중랑구(5명)와는 59배 차이가 났다. 한병도 의원은 서울대가 지역균형전형 등 선발 제도를 전형별·지역별로 전면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확인할 것
강남구 한 곳(295명)이 영남권 5개 시도를 합한 수와 맞먹는다는 수치는 교육 기회 격차가 광역 단위를 넘어 자치구 단위로까지 벌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근거다. 같은 자료에서 호남권(18.6% 감소)과 영남권(9.9% 감소)이 함께 줄어든 반면 수도권 비중만 커진 흐름이 함께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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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학년도 수도권 출신 신입생 | 2,504명(68.2%) | 2021학년도 63.4% |
|---|---|---|
| 강남3구 출신 신입생 | 486명(13.2%) | 6년 중 최다 |
| 영남권 5개 시도 출신 합 | 493명 | |
| 강남구 출신 신입생 | 295명 | 2021학년도 195명 대비 51.3% 증가, 전체의 8.0% |
| 강남구-중랑구 신입생 격차 | 59배 | 강남구 295명, 중랑구 5명 |
| 전북 출신 신입생 | 42명 | 2021학년도 69명에서 39.1% 감소 |
| 전남 출신 신입생 | 35명 | 2021학년도 57명에서 38.6% 감소 |
| 부산·대구 출신 신입생 | 부산 123명, 대구 131명 | 6년 중 가장 적은 수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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