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가는 초등학교 2년 새 724곳 줄어… 숙박형 실시율 47.8%[2026 국감]
교육부가 서범수 의원(국민의힘)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수학여행·수련활동 등 숙박형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 초등학교는 2023년 3703곳에서 2025년 2979곳으로 724곳 줄었다. 전국 초등학교의 숙박형 실시율도 같은 기간 59.7%에서 47.8%로 11.9%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시도별로는 경기 9.5%, 서울 7.8%, 대전 4.0%로 실시율이 낮았던 반면 대구·경남·제주·광주 등 4개 시도는 90%를 넘어 지역 격차가 컸다. 중·고등학교도 감소세를 보여 초·중·고 전체 숙박형 실시율은 2023년 72.5%에서 2025년 62.6%로, 고등학교는 97.2%에서 85.9%로 낮아졌다. 숙박 없는 1일형 체험학습도 자료를 모두 제출한 14개 시도 기준 초등학교 실시율이 2023년 88.1%에서 2025년 68.5%로 낮아졌고, 서울은 98.8%에서 51.1%로 떨어졌다. 이런 기피 현상은 2022년 11월 강원 속초 사망사고와 관련해 2025년 법원이 인솔교사에게 금고 6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것을 계기로 확산했으며, 국회는 2024년 11월 학교안전법을 개정했고 교육부도 올해 5월 말 보조인력 학급당 1명 배치, 전담인력 2027년까지 200명 추가 배치 등을 담은 지원방안을 내놨다. 서범수 의원은 교육부에 2026년 실시 현황 전수조사와 국회의 학교안전법 추가 개정을 요구했다.
확인할 것
서울 7.8%·대전 4.0%과 대구·경남·제주·광주의 90% 이상이라는 수치는 숙박형 체험학습 운영 여부가 지역에 따라 극단적으로 갈린다는 근거다. 또한 교육부가 제출한 자료에 2026년 실시 현황이 빠져 있어, 올해 5월 내놓은 지원방안이 실제 효과를 냈는지는 이번 자료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숫자로 보기
| 숙박형 체험학습 실시 초등학교 수(2023년) | 3703곳 | |
|---|---|---|
| 숙박형 체험학습 실시 초등학교 수(2025년) | 2979곳 | 2023년보다 724곳 감소 |
| 초등학교 숙박형 실시율(2023년) | 59.7% | |
| 초등학교 숙박형 실시율(2025년) | 47.8% | 11.9%p 하락 |
| 경기 초등학교 숙박형 실시율(2025년) | 9.5% | |
| 서울 초등학교 숙박형 실시율(2025년) | 7.8% | |
| 대전 초등학교 숙박형 실시율(2025년) | 4.0% | |
| 서울 초등학교 1일형 실시율(2025년) | 51.1% | 2023년 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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