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과 ‘30만 명’을 떠받쳐야 할 국제교육의 본질 [시론]
한국의 외국인 유학생이 30만 명을 넘어서며 '스터디 코리아 300K'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교육부는 지난 9월 '외국인 유학생 인재양성 혁신전략'을 내놓으며 양적 확대 대신 교육의 질과 졸업 후 취업·정착 지원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 전략은 유치 프로세스 투명성 제고, 대학의 교육·관리 역량 강화, 유학생 적응과 취업·정주 지원, 지역산업 수요 연계 인재 양성, 법적·행정적 기반과 산학관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필자는 이 정책이 절차·행정 관리와 산업 인력 수급, 정착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평가했다. 일본은 2023년 'J-MIRAI' 정책을 통해 2033년까지 자국 학생의 해외 유학을 연간 50만 명으로 늘리고 외국인 유학생 40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함께 제시했다. 일본은 2024년부터 '소셜 임팩트' 사업을 통해 자국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지역·세계 문제를 탐구하는 다문화 협력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필자는 한국의 정책에는 다문화 학습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확인할 것
일본이 자국 학생 해외유학 50만 명, 외국인 유학생 유치 40만 명 목표를 하나의 정책에 함께 담은 사례는, 필자가 '한국의 아웃바운드 국제화는 개별 사업으로 분산돼 있다'고 지적하는 근거로 제시됐다. 교육부의 9월 혁신전략과 일본의 2023년 J-MIRAI, 2024년 소셜 임팩트 사업이 같은 글에서 비교 대상으로 나란히 언급됐다는 점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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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유학생 수 | 30만 명 | 스터디 코리아 300K 목표 조기 달성 |
|---|---|---|
| 일본 자국 학생 해외유학 목표(2033년까지) | 연간 50만 명 | J-MIRAI 정책, 2023년 발표 |
| 일본 외국인 유학생 유치 목표(2033년까지) | 40만 명 | J-MIRAI 정책, 2023년 발표 |
| 일본 소셜 임팩트 사업 시행 시점 | 2024년부터 | 다문화 협력학습 추진 |
| 교육부 혁신전략 발표 시점 | 지난 9월 | 외국인 유학생 인재양성 혁신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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