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취평가 단일화, 교사·대학 시각차…교사들 "대입 변별력은 대학 전형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6일 이슈페이퍼를 통해 고교 내신을 성취평가제로 일원화하는 방안에 대한 교사·학생·시도교육청·대학 입학사정관의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2026년 4~5월 진행됐으며 교사 1264명, 학생 6166명, 시도교육청 관계자 38명, 대학 입학사정관 104명 등 총 7572명이 참여했다. 대입 변별력 확보 방안에서는 교사의 54.3%가 대학의 면접·구술 등 전형 요소 활용을, 학생은 47.3%가 성취 특성·이수 내용 등 추가 정보 제공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대입 전형 개편 방향에서도 시도교육청 관계자 65.8%와 대학 입학사정관 47.1%는 성취평가 기반 전면 재설계를 선호했지만 학생은 37.9%가 현행 수시·정시 체제 유지를 가장 많이 택했다. 평가 질 관리 방식에서는 교사 71.7%가 사후 점검 중심의 현행 방식을, 시도교육청 관계자 92.1%와 대학 입학사정관 73.1%는 계획 단계부터의 상시 모니터링을 선호했다. 성적 과대평가 대응에서는 교사 46.5%가 컨설팅 중심 개선을, 대학 입학사정관 70.2%는 시정조치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선호했다. 연구진은 쟁점 중요도에서 교사의 성취평가 역량 강화(4.38점), 성취기준·성취수준 체계 일관성(4.29점), 대입 전형 개편(4.20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확인할 것
대입 변별력 확보 방안에서 교사(54.3%)는 대학 전형 요소 활용을, 학생(47.3%)은 추가 정보 제공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것은 변별력 확보 책임을 어디에 둘지에 대한 집단 간 인식 차이가 존재한다는 근거다. 같은 조사에서 질 관리 방식 역시 교사(71.7%, 사후점검)와 시도교육청 관계자(92.1%, 상시 모니터링) 사이 간극이 커, 평가 자율성 쟁점에서 나타난 집단 간 격차가 다른 쟁점에서도 비슷하게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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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 대상 | 교사 1264명, 학생 6166명, 시도교육청 관계자 38명, 대학 입학사정관 104명 등 총 7572명 | 2026년 4~5월 조사 |
|---|---|---|
| 대입 변별력 확보 방안(면접·구술 등 전형요소 활용) 선호 비율-교사 | 54.3% | |
| 대입 변별력 확보 방안(성취 특성·이수내용 등 추가정보 제공) 선호 비율-학생 | 47.3% | |
| 대입 전형 체계 전면 재설계 선호 비율-시도교육청 관계자 | 65.8% | |
| 성취평가 질 관리 상시 모니터링 선호 비율-시도교육청 관계자 | 92.1% | |
| 성적 과대평가 시정조치 법적 근거 마련 선호 비율-대학 입학사정관 | 70.2% | |
| 쟁점 중요도-교사의 성취평가 역량 강화 | 4.38점 | |
| 쟁점 중요도-성취기준·성취수준 체계 일관성 | 4.29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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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에 나온 말
- 내신(교과 성적) →
- 고교 학업성적. 과목별 원점수·과목평균·표준편차·석차등급이 기록되며, 대학은 자체 환산식으로 다시 점수화합니다.
- 수능위주(정시) →
-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으로 선발하는 전형. 가·나·다군에서 각 1회, 총 3회 지원할 수 있습니다.
- 등급 →
- 수능·내신에서 상대적 위치를 9단계로 나눈 지표. 수능 1등급은 상위 4%, 2등급은 누적 11%가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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