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데이터뉴시스2026년 9월 10일
학생 10명 중 1명 떠난 대학 25곳…"왜 그만뒀나" 관리는 미흡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26년 중도탈락 학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4년제 일반대 208곳 중 25곳(12.0%)의 중도탈락률이 10%를 넘었다. 금강대와 신경주대가 각각 25.0%로 가장 높았으며, 25개 대학의 중도탈락자 7127명 중 자퇴 2561명(35.9%), 미등록 2286명(32.1%), 미복학 1914명(26.9%)으로 세 사유가 94.9%를 차지했다. 반면 2027학년도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이 모두 제한되는 대학은 금강대·신경주대·제주국제대·대구예술대·화성의과학대·예원예술대 6곳에 그쳐, 재정·인증 평가와 실제 재학생 이탈 현황 사이에 간극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확인할 것
중도탈락률이 10% 이상이면서 사립대 재정진단에서 '재정건전대학'으로 분류되고 대학기관평가인증까지 유효한 곳이 16곳이라는 것은, 기존 평가지표만으로는 재학생 이탈 규모를 파악할 수 없다는 근거다. 경운대는 2024년 11.3%, 지난해 10.9%, 올해 14.4%로 3년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고 영산대 해운대캠퍼스도 2024~2026년 12%대를 유지해, 이번 25곳 집계가 일회성 수치가 아니라 반복되는 추세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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