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데이터뉴시스2026년 9월 8일
폭염문자 왜 안 보나 했더니…57.7% "너무 많이 온다"
질병관리청과 대한예방의학회가 8일 서울에서 기후보건포럼을 열고,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의 폭염 위험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월13~20일 전국 성인 2000명 조사에서 폭염 재난문자를 아예 받지 않는다는 응답이 5.9%, 받지만 읽지 않는다는 응답이 13.3%였다. 문자를 받지 않거나 읽지 않는 이유(383명, 복수응답)로는 '너무 자주 온다'가 57.7%로 가장 많았고, '내용이 필요하지 않아서' 23.2%, '필요할 때 제공되지 않아서' 19.3%, '얻는 과정이 불편해서' 18.8%가 뒤를 이었다.
확인할 것
57.7%라는 수치는 '문자 피로'가 단일 최대 원인임을 보여주는 근거이지만, 23.2%·19.3%·18.8%로 나뉜 나머지 응답은 빈도 문제만이 아니라 정보의 관련성·시점·접근성 문제도 섞여 있다는 근거가 된다. 이 결과를 토대로 유명순 교수는 고령층 등에는 재난문자 외 다른 전달 수단을 병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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