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데이터뉴시스2026년 9월 8일
전국 중학교 교실 35% '과밀학급'…강남·과천 등 '포화'
국회 교육위 고민정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2026년 과밀학급 현황'에 따르면, 올해 전국 초중고 과밀학급 수는 3만4784학급으로 지난해보다 25.18% 줄었다. 그러나 중학교는 학급의 35.13%(1만9227학급)가 여전히 과밀학급으로, 초등학교 1.95%·고등학교 23.93%에 비해 비율이 훨씬 높았다. 중학교 학급 절반 이상이 과밀한 시군구는 32곳이며, 경기 과천시(84.15%)·광주시(82.30%)·김포시(80.24%)·서울 강남구(77.80%) 등 7개 지역은 70%를 넘었다. 고민정 의원은 정부에 학급당 적정 학생 수 결정과 지역별 과밀학급 해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확인할 것
중학교 과밀학급 감소 폭이 10.1%로 초등학교(32.1%)·고등학교(39.0%)보다 현저히 작다는 것은, 전체 과밀학급이 줄어드는 흐름 속에서도 중학교급 개선이 상대적으로 더디다는 근거다. 고등학교 과밀 비율이 절반을 넘는 시군구 27곳 중 17곳은 중학교 과밀 비율도 절반을 넘어, 같은 지역에서 중·고교 과밀 문제가 겹쳐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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