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데이터한국대학신문2026년 9월 11일
등록금 수입 대비 ‘지출 부담’ 여전… ‘대학 적립금’ 시설보수 목적
한국사학진흥재단이 11일 2025회계연도 사립대(전문대 포함) 결산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등록금·수강료 수입은 13조 7115억 원으로 전년보다 7.3%(9349억 원) 증가했고, 등록금 수입 대비 고정비 비율은 99.5%로 2024년 103.8%보다 낮아졌다. 적립금은 12조 2682억 원으로 5.8%(6748억 원) 늘었으며 이 중 건축적립금이 47.8%를 차지했다.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790만 원으로 전년보다 4.7%(80만 원) 증가했으나 수도권(2170만 원, 9.6%↑)과 비수도권(1670만 원, 1.8%↑) 간 격차는 확대됐다.
확인할 것
고정비 비율이 99.5%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100%에 근접한다는 점은, 등록금 인상 효과가 연구·시설투자 등 추가 지출 여력 확보로는 이어지지 못했다는 근거로 볼 수 있다. 같은 결산에서 수도권 학생 1인당 교육비 증가율(9.6%)이 비수도권(1.8%)보다 크게 나타난 것과 전문대 학생 1인당 교육비가 오히려 줄어든 결과가 함께 확인돼, 대학 유형·지역별 재정 격차가 동시에 드러난다. 결산 세부자료는 대학재정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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