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노트] 대나무 통에서 AI 안경까지…컨닝은 왜 사라지지 않나
교육플러스의 취재노트 칼럼은 AI 안경을 이용한 컨닝 사례와 조선시대 시험 부정행위 사례를 비교해 다뤘다. 2007년 장재천 교육학 박사의 논문 '조선시대 성균관의 과거문화 연구'에는 조선 숙종 때 성균관 시험장에서 대나무 통을 이어 만든 통로로 바깥사람에게 답안 작성을 부탁한 부정행위 사례가 소개됐다. 최근 일부 대학의 수시모집 논술전형에서는 AI 안경을 쓰고 컨닝을 시도한 수험생이 적발됐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20일 논평을 내고 AI 안경 식별을 위한 기준과 전문적 확인 체계가 부족한 상태에서 감독관에게 과도한 부담이 전가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전교조는 새로운 기술에 따른 부정행위 방지 대책을 국가가 책임지고 마련해야 하며 그 책임을 개별 감독관의 판단에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필자는 반입·적발 대책과 함께 학생이 스스로 답을 설명하고 사고 과정을 평가하는 방식, 시험 결과가 삶을 과도하게 좌우하는 구조에 대한 성찰도 함께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확인할 것
전교조 논평은 AI 안경 식별 기준과 확인 체계가 없다는 사실 자체가 감독관 개인에게 책임이 떠넘겨지고 있다는 근거로 제시된다. 같은 글에서 조선 숙종 때 대나무 통로 사건과 AI 안경 컨닝 적발이 나란히 언급되며, 부정행위의 수법은 바뀌어도 반복돼 온 흐름으로 연결된다. 수험생과 학부모라면 전교조가 요구한 국가 차원의 식별 기준 마련 여부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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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 발표 연도 | 2007 | 장재천 교육학 박사의 '조선시대 성균관의 과거문화 연구' 논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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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교조 논평 발표일 |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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