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원서접수 먹통’ 피해자 목소리 높였지만… 책임 주체 답변은 ‘모호’
21일 국회에서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 사태를 다루는 긴급 간담회가 열려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원서접수 대행업체 유웨이어플라이가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장애 원인과 재발 방지책에 대해 '조사 중'이라는 답변을 반복해 수험생·학부모들의 반발을 샀다. 유웨이 관계자는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서버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으나 실제 접수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호환성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으며, 예비 대체 서버를 보유하고도 장애 당시 즉시 가동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장애로 접수된 구제 신청 1588건 중 414건이 구제 대상으로 분류돼 최종 354건이 접수를 완료했고, 마감 연장 시간에 경쟁률을 확인하고 접수한 것으로 확인된 3건은 해당 대학에 접수 취소가 권고됐다. 교육부는 오후 5시 50분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6시 4분 대교협에 보고된 뒤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접수 마감을 오후 7시까지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마감 연장 시간 동안 일부 대학의 경쟁률이 공개된 점과 구제·취소 기준의 형평성이 도마에 올랐으며, 교육부와 대교협은 공적 원서접수 체계로의 전환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확인할 것
구제 신청 1588건 중 414건만 구제 대상으로 분류된 점은 장애 피해 규모에 비해 실제 구제 범위가 제한적이었음을 보여준다. 이인선 국회 교육위 간사가 국정감사를 통해 데이터 제출과 책임 소재 규명을 요구하겠다고 밝힌 만큼, 관련 수험생과 학부모는 향후 국정감사 결과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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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제 신청 건수 | 1588건 | |
|---|---|---|
| 구제 대상 분류 건수 | 414건 | |
| 최종 접수 완료 건수 | 354건 | |
| 접수 취소 권고 건수 | 3건 | 마감 연장 시간에 경쟁률 확인 후 접수한 사례 |
| 시스템 장애 발생 시각 | 오후 5시 50분 | |
| 대교협 보고 시각 | 6시 4분 | |
| 접수 마감 연장 시각 | 오후 7시 | |
| 서버 OS 업그레이드 기간 |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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