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붙고도 안 간다”… 합격 후 미등록 4년간 1913명[2026 국감]
서울대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학생이 최근 4년간 1913명으로 집계됐다. 미등록자는 2023학년도 389명에서 2026학년도 501명으로 112명(28.8%) 늘었다. 특히 정시 미등록자가 165명에서 260명으로 57.6% 증가했고, 2025학년도부터는 정시 미등록자가 수시 미등록자를 앞질렀다. 이탈은 공과대학·자연과학대학·농업생명과학대학·첨단융합학부 등 이공계에 집중돼, 4개 단과대 미등록자는 180명에서 304명으로 늘며 전체 비중도 46.3%에서 60.7%로 높아졌다. 2024학년도 신설된 첨단융합학부는 미등록자가 39명, 46명, 52명으로 매년 늘어 3년 연속 전체 학과 중 가장 많았다. 반면 의예과 미등록자는 4년간 1명에 불과했고, 의대 정원이 크게 늘었던 2025학년도 전체 미등록자는 515명으로 4년 중 가장 많았다. 이 자료는 국회 교육위 서범수 의원(국민의힘)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것이다.
확인할 것
첨단융합학부 미등록자가 2024학년도 39명에서 2026학년도 52명으로 매년 늘어 3년 연속 서울대 전체 학과 중 최다를 기록했다는 것은, 반도체·AI 인재 양성이라는 설립 목적과 실제 이탈 현상이 엇갈린다는 근거다. 같은 기사에서 정원이 크게 늘었던 2025학년도 전체 미등록자가 515명으로 4년 중 최다를 기록했다는 사실은, 의대 정원 확대 시점과 이공계 이탈 증가가 맞물려 있음을 보여준다. 정시 미등록자가 2025학년도부터 수시 미등록자를 앞지른 변화도 같은 시기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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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4년간 미등록자 합계 | 1913명 | |
|---|---|---|
| 미등록자(2026학년도) | 501명 | 2023학년도 389명 대비 112명(28.8%) 증가 |
| 정시 미등록자(2026학년도) | 260명 | 2023학년도 165명 대비 57.6% 증가 |
| 이공계 4개 단과대 미등록자(2026학년도) | 304명 | 2023학년도 180명 대비 1.7배 증가 |
| 이공계 미등록자 비중(2026학년도) | 60.7% | 2023학년도 46.3%에서 상승 |
| 첨단융합학부 미등록자(2026학년도) | 52명 | 2024학년도 39명, 2025학년도 46명에서 증가, 3년 연속 전체 학과 중 최다 |
| 의예과 미등록자(4년간) | 1명 | |
| 전체 미등록자(2025학년도) | 515명 | 4년 중 최다, 의대 정원 확대 시점과 겹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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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에 나온 말
- 수능위주(정시) →
-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으로 선발하는 전형. 가·나·다군에서 각 1회, 총 3회 지원할 수 있습니다.
- 등록 →
- 합격 후 정해진 기간에 등록금을 납부하고 학적을 확정하는 절차. 등록하지 않으면 합격이 취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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