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원서접수 먹통 2주…교육부, 대행사 핵심 자료 확보 못 해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의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지 28일로 2주가 지났지만 교육당국은 아직 원인 규명에 필요한 핵심 자료를 확보하지 못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28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당국은 서버 이중화 여부와 부하테스트 시행 여부 등 시스템 안정성 관련 자료를 대행사로부터 전달받지 못한 상태다. 서 의원은 예비 서버 자동 전환 여부, 최대 동시접속자 수 설정값, 부하테스트 상정 인원, 서버 사양 및 클라우드 이용 여부 등을 대교협에 요구했으나, 대교협은 대행사에 자료를 요청했지만 아직 제출받지 못해 확인 중이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5시50분경 수시 원서접수 마감을 10분 앞두고 유웨이어플라이 접수 시스템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서 의원은 대입 원서접수 업무를 민간 대행사에 맡겨두고 사고 후에야 현황을 확인하려는 것은 수험생과 학부모에 대한 직무유기라며 사전 검증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관리·감독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당초 16일부터 23일까지 예정했던 특별조사 기간을 연장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28일 브리핑에서 조사 종료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대입 원서접수는 각 대학이 민간 대행사와 직접 계약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교육부는 특별조사 결과에 따라 직접 관리·감독하는 방안을 포함한 제도 개선을 검토할 방침이다.
확인할 것
성윤석 유웨이 대표이사는 지난 14일 대교협에서 공개 사과했지만, 정작 사고 원인 규명에 필요한 서버 이중화·부하테스트 자료는 28일까지도 제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사과와 실제 조치 사이의 간극을 보여준다. 특별조사가 애초 예정된 23일을 넘겨 연장된 채 종료 시점조차 확정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조사가 지연되고 있음을 뜻한다. 수험생과 학부모라면 특별조사 결과 발표 시점과 이후 제도 개선 방안 발표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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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 발생 후 경과 | 2주 | |
|---|---|---|
|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 발생 시각 | 11일 오후 5시50분께 | 수시 원서접수 마감 10분 전 |
| 특별조사 기간 | 16일부터 23일까지 | 연장되어 조사 진행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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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에 나온 말
- 수시모집 →
- 수능 이전에 원서를 접수해 학생부·논술·실기 등으로 선발하는 모집 시기.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고,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지원이 제한됩니다.
원서접수유웨이어플라이특별조사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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