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duPath
입시 정책뉴시스2026년 9월 4일

[단독]정원 78% 국립대도 무상등록금…"좀비대학 살리는 꼴"

정부가 2027학년도부터 전국 지방 국립대 30곳 신입생 약 6만명을 대상으로 의·치·약·수의대를 제외한 등록금을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전액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2030년에는 지원 대상을 지방 국립대 전체 학생 약 27만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러나 대학알리미 공시자료를 보면 국립대 30곳 중 6곳은 재학생 충원율이 90%를 밑돌았고, 국립경국대는 77.7%로 가장 낮았다. 반면 대구대·동아대·영남대·원광대·전주대·조선대 등 영·호남 주요 사립대 6곳의 평균 충원율은 92.9%로 이들 사립대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총협은 충원율이 낮은 국립대까지 일률 지원하면 국립대·사립대 간 격차가 커지고 지방 중소도시 소멸이 가속화할 수 있다고 반발했다.

확인할 것

국립대 30곳 중 사립대 평균 충원율(92.9%)보다 낮은 곳이 8곳에 달해, 설립 유형만으로 지원 대상을 가르는 방식의 형평성 문제가 수치로 드러난다. 같은 국립대 안에서도 충남대 107.0%·경북대 106.3%처럼 정원을 초과 충원한 곳과 국립경국대 77.7%처럼 정원의 4분의 1 가까이 못 채운 곳이 공존해, 국립대라는 설립유형 하나로 재정지원 여부를 가르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 소식에 나온 말

등록 →
합격 후 정해진 기간에 등록금을 납부하고 학적을 확정하는 절차. 등록하지 않으면 합격이 취소됩니다.

국립대 등록금 전액 지원재학생 충원율사립대대학알리미

전문은 싣지 않습니다. 원문의 저작권은 뉴시스에 있습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