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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모집요강베리타스알파2026년 9월 15일

KAIST 상처에는 '찰싹' 물은 '쫙' 퍼지는…다기능 바이오소재 개발

KAIST 화학과 이해신 교수 연구팀이 천연 고분자인 키토산과 바이오매스 원료 1,2,4-벤젠트리올을 이용해 접착과 초친수성 표면처리 기능을 동시에 갖는 바이오소재 'CHI-B'를 개발했다. 공기 중 산소를 이용해 상온에서 30분 만에 제조되며, 생쥐 간 출혈 부위에 적용한 결과 대조군보다 출혈량이 크게 줄었다. 유리, PTFE, PET, PS, 이산화티타늄 등 다양한 소재에 코팅되며 1년 뒤에도 물이 잘 퍼지는 특성이 유지됐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머티리얼스 호라이즌스'에 실렸으며 지난 4월30일 온라인 공개됐다.

확인할 것

기존 키토산 기반 접착제는 EDC/NHS 같은 화학 결합제와 여러 단계 정제·투석 과정이 필요했는데, CHI-B는 이런 과정 없이 상온 30분 산소 산화 반응만으로 만들어져 실험실에서 수십 리터 규모까지 생산을 확장할 수 있었다는 점의 근거가 된다. 코팅 후 한 달 세척과 1년 경과에도 젖음 특성이 유지됐다는 결과는, 지혈 소재뿐 아니라 바이오센서·의료기기용 장기 표면처리 소재로도 쓰일 가능성의 근거로 제시된다.

키토산초친수성지혈폴리페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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