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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교육플러스2026년 10월 7일

[2026 국감] “학생에 영향" vs "검열”...교육위 국감, 영화 ‘암살자(들)’ 고성 공방

7일 국회 교육위원회가 교육부를 상대로 2026 국정감사를 시작했고, 영화 '암살자(들)'의 학교 단체관람 문제를 두고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고성을 주고받았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경축식에서 문세광이 박정희 대통령을 저격해 육영수 여사가 서거한 사건을 다루며, 범인의 배후에 박정희 전 대통령과 중앙정보부가 있는 것처럼 암시해 역사왜곡 논란이 제기된 작품이다. 정성국 의원은 최근 울산의 한 고등학교가 학생 투표로 단체관람을 추진했다가 취소한 사례를 들어 교육부가 학교 단체관람에 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역사적 사실을 잘못 받아들이는 데는 공감하면서도 교육부가 단체관람 여부에 일일이 간섭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최 장관에게 최근 3~5년간 진행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성과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어진 강경숙 의원의 의사진행 발언에서 "국회는 영화 검열위원회가 아니다"라는 발언이 나오며 정 의원과 충돌했고, 김희정 교육위원장은 강 의원의 마이크를 끄고 다른 의원 질의 중 소리를 지르지 말라는 회의 운영 원칙을 재확인했다. 뒤이은 질의에서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학생들이 사실과 허구를 구분할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확인할 것

이 공방은 영화 콘텐츠가 학생 역사인식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와, 국회·교육부 개입이 검열에 해당한다는 반론이 교육위 국감 첫 질의부터 정면으로 맞선 사례라는 근거가 된다. 같은 자리에서 백승아 의원이 제시한 '비판적 사고력 교육' 제안은 정성국 의원의 단체관람 개입 요구와 다른 방향의 대안으로 이어진다. 학교가 단체관람을 검토한다면 울산 고교처럼 학생투표로 추진했다가 취소된 사례가 있었다는 점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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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터러시 자료 제출 요구 기간최근 3~5년
영화 배경 사건 발생일1974년 8월 15일문세광의 박정희 대통령 저격, 육영수 여사 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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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국정감사교육위원회단체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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