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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교육플러스2026년 10월 14일

[2026 국감] 교사 책임 부담에 체험학습 '급감'…지역별 격차도 심각

국회 교육위원회 서범수 의원(국민의힘)이 교육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학여행 등 숙박형 체험학습을 운영한 초등학교는 2023년 3703곳에서 지난해 2979곳으로 724곳 줄었다. 초등학교 숙박형 실시율도 59.7%에서 47.8%로 11.9%포인트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대전 4.0%, 서울 7.8%, 경기 9.5%에 그친 반면 대구·경남·제주·광주는 90%를 웃돌아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전국 초중고 숙박형 실시율은 2023년 72.5%에서 지난해 62.6%로, 고등학교는 97.2%에서 85.9%로 각각 낮아졌다. 당일형 체험학습도 3년 치 자료를 모두 제출한 14개 시도 초등학교 기준 88.1%에서 68.5%로 줄었고, 서울은 98.8%에서 51.1%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체험학습 중 안전사고에 대한 교사의 법적 책임 부담이 감소의 주요 배경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국회는 2024년 학교안전법을 개정했고 교육부는 올해 5월 보조인력 확대와 교육지원청 전담인력 추가 배치 등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확인할 것

대전 4.0%, 서울 7.8%, 경기 9.5%라는 수치는 전국 평균 하락폭보다 훨씬 커서, 체험학습 감소가 교사의 법적 부담뿐 아니라 지역·교육청별 운영 방침과도 맞물려 있음을 보여준다. 2022년 속초 사고 이후 2024년 학교안전법 개정과 올해 5월 교육부 지원방안 발표라는 시간 흐름을 보면, 감소세가 이미 2023년부터 수치로 확인됐음에도 정부 대응은 그보다 한참 뒤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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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숙박형 체험학습 실시 초등학교 수3703곳
지난해 숙박형 체험학습 실시 초등학교 수2979곳2023년 대비 724곳 감소
초등학교 숙박형 체험학습 실시율(지난해)47.8%2023년 59.7%에서 11.9%포인트 하락
대전 초등학교 숙박형 체험학습 실시율(지난해)4.0%
서울 초등학교 숙박형 체험학습 실시율(지난해)7.8%
경기 초등학교 숙박형 체험학습 실시율(지난해)9.5%
전국 초중고 숙박형 체험학습 실시율(지난해)62.6%2023년 72.5%에서 하락
고등학교 숙박형 체험학습 실시율(지난해)85.9%2023년 97.2%에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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