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모집요강교수신문2026년 9월 15일
'10년 의무 복무' 지역의사제 경쟁률 11.08대1 …458명 모집에 5천 여명 지원
종로학원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국 31개 의대 지역의사제 전형 458명 모집에 5,076명이 지원해 평균 1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의무복무 조건이 없는 지역인재전형의 경쟁률 10.52대 1보다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호남권 13.35대 1이 가장 높았고, 대학별로는 고신대가 23.00대 1로 전국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의사제는 지역 학생을 별도 전형으로 선발해 학비 등을 지원하고, 의사면허 취득 후 해당 지역에서 10년간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다.
확인할 것
지역의사제가 지역인재전형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종로학원이 밝힌 대로 지방 거주 학생들이 두 전형에 동시 지원했음을 보여주는 근거다. 같은 자료에서 지역인재전형 지원자는 전년보다 356명(3.2%) 줄어 강원권(-18.6%)·제주권(-6.7%) 등 대부분 권역에서 감소한 반면 호남권만 7.2% 늘었는데, 이는 지역의사제에서도 호남권 경쟁률(13.35대 1)이 가장 높았던 흐름과 겹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중복합격에 따른 이탈 규모와 합격선 변화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나온 말
- 고른기회·지역인재 →
- 기회균형·농어촌·특성화고 등 정원 외 특별전형과 지역인재 전형.
- 지역인재전형 →
- 해당 권역 고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형. 의약학 계열은 법령상 선발 비율이 정해져 있습니다.
- 수시모집 →
- 수능 이전에 원서를 접수해 학생부·논술·실기 등으로 선발하는 모집 시기.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고,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지원이 제한됩니다.
- 경쟁률 →
- 모집인원 대비 지원인원의 비율. 마감 직전에 급등하는 경향이 있어 중간 집계만 보고 판단하면 어긋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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