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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에듀진2026년 10월 21일

화학 세특, 어려운 용어보다 '사고 과정'이 보인다…대학은 무엇을 읽을까

화학 세특에서 대학이 주목하는 것은 어려운 용어나 실험의 복잡성이 아니라, 학생이 배운 개념을 실제 현상에 적용해 해석하는 사고 과정이라는 내용이다. 같은 개념을 배워도 원리 설명에 그치는 경우와 자료·데이터를 분석해 결과를 해석하는 경우가 세특에서 구분된다고 설명한다. 세특은 교사가 작성하지만 그 바탕은 학생의 수업 참여와 탐구 과정이므로, 화려한 표현보다 사고의 흐름을 살펴봐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주기율표의 주기·족 성질 변화, 반응 엔탈피와 속도, 용해도와 화학 평형, 표준 환원 전위를 이용한 전지의 자발성 판단 등 단원별로 자료를 근거로 개념을 적용해 결과를 해석한 문장 구조를 예시로 제시한다. 다만 이 예시들은 실제 학생의 기록을 인용한 것이 아니라 문장 구조 분석을 위한 가상의 예시임을 밝힌다. 수업에서 다루지 않은 활동을 꾸며 넣거나 이해하지 못한 고급 개념을 가져오는 것은 오히려 탐구의 실제 과정을 설명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지적한다. 학생은 활동을 마친 뒤 어떤 자료를 근거로 삼았는지, 어떤 화학 개념으로 결과를 설명했는지, 그 결과로 무엇을 판단하거나 새롭게 이해했는지를 스스로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확인할 것

주기율표 문장에서 '주기와 족에 따른 성질 변화를 이해함'과 '전기음성도·원자 반지름 그래프로 제시함'의 차이가, 분석력이 입증되는지 여부를 가르는 기준으로 제시됐다. 다만 본문에 쓰인 예시들은 실제 학생의 기록이 아니라 문장 구조를 보여주기 위한 가상 사례라는 점도 함께 밝혀둔 부분이다. 활동을 마친 뒤 '어떤 자료를 근거로 삼았는가', '어떤 개념으로 결과를 설명했는가', '그 결과로 무엇을 판단했는가' 세 가지를 스스로 점검해보면 세특 작성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이 소식에 나온 말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
교과 수업에서 보인 학습 과정과 성취를 교사가 문장으로 기록한 항목. 자기소개서 폐지 후 학종에서 비중이 커졌습니다.

세특화학학생부사고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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