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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모집요강베리타스알파2026년 10월 2일

한국에너지공대 노벨화학상 수상자 오마르 야기 교수 초청 학생 간담회.. '실패도 발견으로 가는 과정'

한국에너지공대가 10월1일 RC 교육센터에서 2025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오마르 M. 야기 중국 칭화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야기 교수는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6' 참석차 방한했으며, 한국에너지공대 오명환 교수와의 공동연구 인연으로 이번 자리가 성사됐다. 금속-유기 골격체(MOF)를 개발하고 망상화학 분야를 개척한 그는 예상과 다른 실험 결과도 다음 연구의 근거가 되어 결국 발견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연구 주제를 고를 때는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거나 어렵다고 여겨지는 문제일수록 도전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으며, MOF와 분자 직조(molecular weaving) 연구 모두 이 같은 호기심에서 출발했다고 전했다. MOF가 비싸고 불안정해 실용화가 어렵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실험으로 한계를 보완해 공기 중 수분 포집과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로 응용 범위를 넓혀 왔다고 설명했다. 박진호 총장직무대행은 노벨상 수상자와의 대화가 학생들에게 오래 남을 자산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 석학과 학생이 만나는 기회를 계속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확인할 것

야기 교수가 강조한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어려운 문제에 도전할 가치가 있다'는 원칙은, MOF가 비싸고 불안정하다는 비판에도 실험으로 한계를 보완해 온 사례가 뒷받침한다. 이번 간담회가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6' 참석과 오명환 교수와의 기존 공동연구 인연으로 성사됐다는 점은, 한국에너지공대의 해외 석학 초청이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기존 협력 관계에서 비롯됐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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