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심의 5년 새 88% 증가… 학교장 자체해결은 절반 이하로[2026 국감]
김희정 국회 교육위원장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학교폭력 사안 접수 건수는 2023학년도 6만 1445건까지 늘었다가 2024학년도 5만 8502건, 2025학년도 5만 6880건으로 줄었다. 반면 학폭위 심의 건수는 2021학년도 1만 5653건에서 2025학년도 2만 9405건으로 매년 늘어 5년간 87.9% 증가했다. 학교장 자체해결 비율은 2021학년도 64.8%에서 2025학년도 48.3%로 떨어져 절반 아래로 내려갔다. 유형별로는 따돌림이 808건에서 2486건으로 207.7%, 강요가 943건에서 2575건으로 173.1%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고 언어폭력(146.8%), 성폭력(86.5%), 신체폭력(72.3%), 사이버폭력(65.0%)도 함께 증가했다. 2025학년도 지역별 발생 건수는 경기도가 1만508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 4162건, 충남 3302건이 뒤를 이었다. 김 위원장은 학폭위 심의로 이어지는 중증 사안 증가를 무겁게 봐야 한다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 현장 대응체계 점검과 피해 학생 지원체계 강화를 요구했다.
확인할 것
학교장 자체해결 비율이 5년 만에 64.8%에서 48.3%로 떨어진 것은 학폭위 심의로 넘어가는 중증 사안이 그만큼 늘었다는 근거로 읽힌다. 같은 자료에서 따돌림 207.7%, 강요 173.1% 증가율이 신체폭력 72.3%보다 훨씬 커, 물리적 충돌보다 관계·정서적 유형의 폭력이 더 가파르게 늘고 있는 흐름이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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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폭위 심의 건수(2025학년도) | 2만 9405건 | 2021학년도 대비 87.9% 증가 |
|---|---|---|
| 학교장 자체해결 비율(2025학년도) | 48.3% | 2021학년도 64.8%에서 하락 |
| 학교폭력 사안 접수 건수(2025학년도) | 5만 6880건 | 2023학년도 6만 1445건에서 감소 |
| 따돌림 증가율 | 207.7% | 2021학년도 808건→2025학년도 2486건 |
| 강요 증가율 | 173.1% | 943건→2575건 |
| 언어폭력 증가율 | 146.8% | 5778건→1만 4258건 |
| 신체폭력 증가율 | 72.3% | 8520건→1만 4681건 |
| 경기도 학교폭력 발생 건수(2025학년도) | 1만5083건 | 전국에서 가장 많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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