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훈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대구·경북협의회장(호산대 부총장) “교육 현장의 질적 체질 개선 이뤄야…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고도화 주력”[ICK 혁신 대학을 가다/Interview]
전상훈 호산대 부총장이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대구·경북협의회장 자격으로 3주기 전문대 혁신지원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이어지는 3주기이며 올해는 2차년도에 해당한다. 1차년도에는 전공자율선택제 등 학사구조 개편과 실습 인프라 구축이 중심이었다면, 2차년도에는 미래모빌리티·로봇·ABB·헬스케어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융합 교육과정의 실질 이수율을 높이고 마이크로디그리·모듈형 교육과정을 현장에 안착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대구·경북권 전문대들은 전 계열 학생에게 생성형 AI 활용법·데이터 분석 등을 필수 융합교과로 편성했고, 성인학습자를 위한 야간·주말 집중이수제와 선행학습경험인정제(RPL)도 도입했다. 중도탈락 방지를 위해 출석률·학업성취도·상담기록 등을 분석하는 조기경보체계를 운영하며 위기 징후가 발견된 학생에게 지도교수·심리상담사·학습튜터가 개입하는 체계를 갖췄다. 전 부총장은 지방국립대 등록금 전액지원 추진과 ANCHOR 예산 확대가 일반대에 편중돼 사립대 중심인 전문대가 소외될 위험이 있다며, 신설되는 미래대응기금을 활용한 고등교육 인프라 투자 확대와 국립대·사립대 간 평등한 재정 지원을 정책 당국에 요청했다.
확인할 것
지방거점국립대 등록금 전액지원과 ANCHOR 예산 확대가 일반대·국립대에 집중되는 상황은, 사립대가 대부분인 전문대가 같은 재정지원 틀에서 구조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는 근거로 인터뷰에서 제시됐다. 신설되는 미래대응기금 활용 요청도 국립대 중심 지원 흐름에 대한 문제 제기와 같은 맥락에서 나온 것이다. 전문대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이라면 지원하려는 대학이 혁신지원사업에서 어떤 산업연계 교육과정과 조기경보체계 같은 학생지원 체계를 운영하는지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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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대 혁신지원사업 3주기 기간 |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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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진행 연차 | 2차년도 | 3주기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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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혁신지원사업ANCHORAI·DX 교육조기경보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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