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 원서 261만 건 처리했는데… 2주 지나도 서버 자료 ‘요청 중’[2026 국감]
국회 교육위원회 서범수 의원(국민의힘)이 28일 대교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11일 발생한 유웨이어플라이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 관련 핵심 자료가 2주가 지나도록 확보되지 않았다. 약 261만 건 규모의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처리하는 이 시스템에서 예비서버 작동·자동전환 여부, 최대 동시접속자 수, 부하테스트 시행 여부와 상정 규모, 서버 종류·수량·사양, 클라우드 이용 여부, 예비서버·이중화 구축 여부와 비용을 대교협이 대행사에 요청했지만 아직 받지 못했다. 교육부는 지난 17일 특별조사반을 구성해 유웨이어플라이 시스템 장애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대교협은 교육부 위탁을 받아 공통원서 접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유웨이어플라이와 진학어플라이에 제공하지만, 대교협과 민간 대행사 사이에는 공통원서 접수에 관한 별도 계약이 없고 실제 대행 계약은 대학과 민간 대행사 사이에서 개별적으로 이뤄진다. 서범수 의원은 “대입 원서접수라는 핵심 업무를 민간 대행사에 맡겨놓고 사고 발생 뒤에야 시스템 구축 현황을 확인하는 방식은 수험생과 학부모에 대한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28일 정례브리핑에서 특별조사 종료 시점을 묻는 질문에 “조사 기간이 더 늘어나고 있다”며 정확한 종료 날짜는 확인 후 알리겠다고 답했다.
확인할 것
예비서버·이중화 여부조차 2주간 확인되지 않은 사실은 대교협과 민간 대행사 사이에 별도 계약이 없어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구조와 맞닿아 있다는 근거로 읽힌다. 같은 기사에서 실제 원서접수 대행 계약은 대학과 민간 대행사 사이에서만 개별적으로 이뤄진다고 밝힌 점도 이 구조적 공백과 연결된다. 교육부가 특별조사 종료 시점을 아직 밝히지 못한 만큼, 조사 결과 발표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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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서접수 처리 건수 | 약 261만 건 | |
|---|---|---|
| 시스템 장애 발생일 | 9월 11일 | |
| 교육부 특별조사반 구성일 | 지난 17일 | |
| 대교협 자료 제출일 |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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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에 나온 말
- 수시모집 →
- 수능 이전에 원서를 접수해 학생부·논술·실기 등으로 선발하는 모집 시기.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고,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지원이 제한됩니다.
유웨이어플라이대교협원서접수 시스템 장애특별조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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