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모집요강교수신문2026년 10월 1일
'재정난' 부산예대, 32년 만에 자진 폐교…내년 2월 문 닫는다
학교법인 원곡학원이 신청한 부산예술대 폐교 인가가 지난달 29일 교육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 공식 폐교일은 2027년 2월 28일이며, 1994년 개교해 32년 만에 문을 닫는다. 부산 지역 유일의 예술계 전문대학인 부산예술대는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난으로 최근 2년간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았고, 현재 재학생은 100여 명 수준이다.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60여 명을 제외한 잔여 재학생 40여 명(실용음악과)은 인근 부산보건대로 특별편입될 예정이다. 부산 지역 대학 폐교는 2020년 교육부 행정명령으로 강제 폐교된 동부산대에 이어 두 번째이며, 대학 법인이 스스로 '자진 폐교' 절차를 밟은 것은 부산 지역에서 처음이다. 부산예술대는 그동안 배우 김광규, 개그맨 허경환, 그룹 데이식스 도운 등 대중문화·예술 인재를 배출해 왔다.
확인할 것
이번 자진 폐교는 2000년대 이후 전국에서 문 닫은 대학 약 20곳 중 90%가 지방에 집중된 구조적 위기를 보여주는 사례로 본문에 제시됐다. 같은 부산 지역에서 2020년 행정명령으로 강제 폐교된 동부산대와 달리, 부산예술대는 법인이 스스로 폐교를 신청했다는 점에서 방식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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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폐교일 | 2027년 2월 28일 | |
|---|---|---|
| 개교 연도 | 1994년 | 32년 역사 |
| 현재 재학생 수 | 100여 명 | |
| 졸업 예정자 수 | 60여 명 | |
| 특별편입 대상 재학생 수 | 40여 명 | 실용음악과, 부산보건대로 편입 |
| 2000년대 이후 전국 폐교 대학 수 | 약 20곳 | |
| 지방대 집중 비율 | 90% | 전국 폐교 대학 중 지방 비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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