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학교평가 갈등 확산…Ofsted “개선” vs 교장들 “부담 여전”
영국 교육기준청(Ofsted)과 잉글랜드 교장단체들이 새 학교평가체계를 둘러싸고 상반된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학교·대학지도자협회(ASCL)는 평가체계가 개선되지 않으면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고, 전국교장협회(NAHT)도 파업을 포함한 대응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Ofsted가 IFF Research에 의뢰해 9일 공개한 중간평가에서는 응답자의 88%가 검사 과정에서 존중받았다고 답했고, 76%는 평가가 협력적이었다고, 78%는 검사관이 공감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74%는 검사관이 기관의 특수한 상황을 이해하려 했다고 답했고, 60% 이상은 검사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그러나 같은 조사에서 학교 응답자의 88%는 최근 평가가 교직원의 정신적 복지에 적어도 어느 정도 부정적 영향을 줬다고 답했고, 이 중 48%는 영향이 상당히 또는 매우 컸다고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55%는 업무량을 감당할 수 있다고 했지만 학교만 놓고 보면 부담을 호소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이번 갈등의 배경에는 2023년 루스 페리 교장 사망 사건이 있으며, Ofsted는 이후 학교 전체를 한 등급으로 매기던 방식을 '리포트 카드' 방식으로 바꾸는 등 새 평가체계를 도입했다.
확인할 것
Ofsted가 내세운 '88% 존중받았다'와 교장단체가 가리키는 '88% 정신적 부정적 영향'은 같은 중간평가에서 나온 수치로, 같은 데이터를 어느 지표로 읽느냐에 따라 상반된 결론이 나올 수 있음을 보여준다. 본문에 함께 언급된 2023년 루스 페리 교장 사망 사건은 Ofsted가 학교 전체를 한 등급으로 매기던 방식에서 '리포트 카드' 방식으로 전환한 배경과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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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 과정에서 존중받았다는 응답 | 88% | 새 평가체계 경험 교육기관 응답자 기준 |
|---|---|---|
| 평가가 협력적으로 진행됐다는 응답 | 76% | |
| 검사관이 공감하는 태도를 보였다는 응답 | 78% | |
| 검사관이 기관의 특수한 상황을 이해하려 했다는 응답 | 74% | |
| 검사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 | 60% | 60% 이상 |
| 평가가 교직원 정신적 복지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는 응답(학교) | 88% | |
| 그 영향이 상당히 또는 매우 컸다는 응답 | 48% | |
| 검사 업무량을 감당할 수 있다는 응답(전체 교육기관) |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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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에 나온 말
- 등급 →
- 수능·내신에서 상대적 위치를 9단계로 나눈 지표. 수능 1등급은 상위 4%, 2등급은 누적 11%가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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