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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에듀프레스2026년 8월 30일

[신호현의 교육칼럼] '직(職)'은 뿌리 '업(業)'은 꽃 .. 평생 가꿔야

국어 선생님으로 교단에 서는 동안 필자는 글쓰기 지도에 열정을 쏟았다. 공모전이 열릴 때마다 학생들에게 도전하게 하고, 참가하는 아이들은 점심시간에 따로 불러 글의 주제와 구성, 수상 요령까지 가르쳤다. 그 결과 전국대회를 비롯한 여러 공모전에서 많은 학생이 상을 받았다. 그중 한 아이는 전국 글쓰기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뒤 문예창작과에 진학했다. 세월이 흘러 그 제자가 대학 졸업 후 특별한 직업 없이 아르바이트로 생활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가슴 한구석에서 파도 소리가 밀려왔다.글쓰기 재능을 발견해 준 것은 잘한 일이었지만, 그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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