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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뉴시스2026년 10월 15일

"'스포츠의 날'이 있어요?"…체육 시간도 자습하는 청소년들

매년 10월 15일인 '스포츠의 날'은 1963년 '체육의 날'로 지정됐다가 1973년 올림픽의 날과 통합됐고, 2022년 6월 명칭이 변경됐다. 뉴시스가 통화한 서울 소재 중·고등학교 10곳 중 6곳은 스포츠의 날을 알지 못했고, 나머지 4곳도 별도 행사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서울특별시체육회는 학교에 참여를 독려하는 공문을 보낸 적이 없고, 서울시교육청도 별도 홍보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일부 고등학교는 시험 기간과 겹쳐 체육 시간에 자습이나 다른 과목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과후 체육활동이나 스포츠클럽도 운영하지 않는 학교가 있었다. 질병관리청의 '2025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하루 6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신체활동을 실천한 중·고교생 비율은 남학생 24.5%, 여학생 8.5%로 전년 대비 각각 0.6%포인트, 0.4%포인트 감소했다. 같은 조사에서 청소년의 평일 학습 목적 착석 시간은 하루 평균 437.5분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체육 시수 보장이 어렵다면 방과후·클럽활동 확대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확인할 것

남학생 24.5%, 여학생 8.5%라는 신체활동 실천 비율과 전년 대비 각 0.6%p, 0.4%p 감소라는 수치는 입시 부담이 실제 체육활동 감소로 이어진다는 근거가 된다. 같은 기사에서 서울 중·고교 10곳 중 6곳이 스포츠의 날 자체를 몰랐다는 사실과 서울시체육회·서울시교육청이 별도 공문·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자녀 학교의 체육 시간 운영 방식과 방과후 체육활동 유무를 확인해볼 수 있다.

숫자로 보기

신체활동 실천 비율(남학생)24.5%하루 6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 2025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신체활동 실천 비율(여학생)8.5%동일 기준
남학생 전년 대비 변화0.6%포인트(p) 감소
여학생 전년 대비 변화0.4%p 감소
평일 학습 목적 착석 시간437.5분약 7시간 18분
스포츠의 날 인지 여부(조사 학교)10곳 중 6곳 모름서울 소재 중·고등학교 대상 통화
스포츠의 날 인지했으나 행사 없음4곳
체육의 날 지정 연도1963년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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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날체육수업신체활동청소년건강행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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