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대입은 어디로 가나④·<끝>[수능 30년, 우리는 무엇을 평가해왔나]
한국대학신문이 수능 30년을 진단하는 4회 연속 기획의 마지막 회로 일본·미국·프랑스의 대입 평가 방식을 비교했다. 일본은 전국 단위 대학입학공통테스트와 대학별 본고사를 병행하며, 2021년 공통테스트에 서술형 문항을 도입하려 했으나 채점의 정확성과 공정성 우려로 2019년 12월 보류됐다. 미국은 1926년 시작된 SAT가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고 연중 여러 차례 응시할 수 있으며 2024년부터 전면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됐다. 프랑스는 1808년 도입된 바칼로레아를 통해 고교 2년간의 지속평가 40%와 국가 단위의 최종시험 60%를 합산해 20점 만점에 10점 이상이면 자격을 주는 절대평가를 실시하며, 2021년 개혁으로 20분간 진행되는 구술시험 '그랑 오랄'도 도입했다. 임정묵 서울대 교수는 해외 사례를 단편적으로 적용하기보다 학생·학부모가 납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은 입시 정책을 땜질식으로 바꾸지 말고 긴 시간 신중히 숙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확인할 것
일본이 2019년 서술형 문항 도입을 보류한 사례는 국내에서 논의 중인 수능 서·논술형 문항 도입 방향에 참고 근거가 된다. 기사는 이 두 사안을 채점의 정확성과 공정성이라는 같은 쟁점으로 연결해 언급했다. 미국 SAT의 연중 복수 응시 방식은 전문가가 수능 응시 부담을 줄이는 방안으로 직접 제시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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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T 시행 연수 | 100주년 | 1926년 첫 시행 |
|---|---|---|
| 일본 대학입학공통테스트 도입 | 2021년 | |
| 일본 서술형 문항 도입 보류 시점 | 2019년 12월 | |
| 프랑스 바칼로레아 도입 | 1808년 | |
| 바칼로레아 합격 기준 | 20점 만점에 10점 이상 | |
| 바칼로레아 평가 비율 | 지속평가 40%와 국가 단위의 최종시험 60% | |
| 그랑 오랄 도입 연도 | 2021년 | 개혁을 통해 도입 |
| 그랑 오랄 진행 시간 | 20분 | 학생 발표 10분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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