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개교 80주년…유홍림 총장 "대학의 생명은 자유"
서울대학교가 14일 오전 10시30분 관악학생생활관 가온홀에서 개교 8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유홍림 총장은 기념사에서 대학의 생명은 자유이며 인류가 아직 던지지 않은 불편한 질문을 먼저 제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연구의 방법론 자체를 흔들고 있어 지난 80년의 성취가 앞으로의 임무를 해결해주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1946년 전쟁의 폐허 위에서 개교해 산업화 시기 과학기술 인력을 길러내고 민주화 격동기에 비판적 지성이 숨 쉴 공간을 지켜왔다고 돌아봤다. 기념식에서는 제36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故김정식 대덕전자㈜ 회장, 김종섭 ㈜삼익악기 회장, 이연현 화광물산㈜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제16회 사회봉사상은 박재형 서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 제19회 발전공로상은 이용익 ㈜신흥 회장과 이윤경·이도영 CM병원 행정대표·이사장 등에게 수여됐다. 총동창회장은 축사에서 모교와 동문을 더 긴밀히 잇고 후배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확인할 것
유 총장이 '인공지능이 교육과 연구의 방법론 자체를 뒤흔들고 있다'고 밝힌 것은 지난 80년의 성취만으로 앞으로의 과제를 풀 수 없다는 판단의 근거다. 같은 기념사에 담긴 1946년 개교, 산업화 시기 전문인력 양성, 민주화 시기 비판적 지성 수호라는 과거의 전환점들은 이번에 제기된 'AI 시대 질문'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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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교 | 80주년 | |
|---|---|---|
| 개교 연도 | 1946년 | |
| 기념식 시작 시각 | 오전 10시30분 | |
|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 제36회 | |
| 사회봉사상 | 제16회 | |
| 발전공로상 | 제19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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