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집어등에서 빛과 공간으로"…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부지현 20여 년 작품세계 조명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은 10월 9일부터 12월 19일까지 기획전 '부지현의 코스모스: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있을 그 모든 것'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10월 8일 오후 5시 인당뮤지엄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1979년생 작가 부지현의 200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작품세계를 살펴보는 개인전으로, 대형 설치작품 6점과 판화 6점 등 총 12점을 로비와 제1~5전시실에 선보인다. 전시 제목은 칼 세이건의 저서 '코스모스' 첫 문장에서 가져왔다. 로비의 '배(The Boat)'는 실제 폐선의 뱃머리와 손바닥 크기 조각 100여 개로 구성되며, 제2전시실은 모터·추·종·거울·전구·전기회로 등 과거 작업 자료를 재구성한 아카이브 공간으로 꾸며진다. 제4전시실 '빛의 숨결'에는 흑백 판화 6점이 함께 전시되고, 제5전시실 'Where is it going?'은 물의 파동과 추, 낙하하는 물, 빛의 움직임으로 구성된다. 김정 인당뮤지엄 관장은 과거 작품 일부와 작업 자료를 재구성한 아카이브를 통해 작가의 시간이 현재 작품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확인할 것
제2전시실 아카이브는 과거 작품의 모터·추·종·거울 등을 현재 공간에서 다시 작동시킨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가 회고전이 아니라 작업방식의 변화를 보여주려는 구성임을 뒷받침한다. 본문에 함께 언급된 대만 타이베이 관두비엔날레 설치작품, '궁극 공간'(아라리오 스페이스), '더 홈 2025'(세토우치트리엔날레) 전시 이력은 집어등에서 출발한 작업이 해외 전시로 이어져 온 흐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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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기간 | 10월 9일부터 12월 19일까지 | |
|---|---|---|
| 개막식 일시 | 10월 8일 오후 5시 | |
| 전시 작품 수 | 총 12점 | 대형 설치작품 6점, 판화 6점 |
| 설치작품 '배' 구성 조각 수 | 100여 개 | |
| 전시 공간 수 | 6개 공간 | 로비 포함 제1~5전시실 |
| 작가 출생연도 | 1979년생 | |
| 인당뮤지엄 개관연도 | 2002년 | |
| 제4전시실 판화 수 | 흑백 판화 6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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