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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모집요강베리타스알파2026년 9월 15일

"데이터센터, 폐열 재활용하면 최대 비용 48%/온실가스 72% ↓"

UNIST 임한권 교수팀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로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고, 연료전지 폐열은 이산화탄소 포집에, 서버 냉각열은 유기 랭킨 사이클(ORC)로 전기 생산에 재활용하는 통합 에너지 시스템을 제안했다. GPU 2만 개 규모 데이터센터를 가정해 한국·미국·EU의 에너지 가격과 전력 생산 구조를 반영, 전력원·냉각 방식·탄소 포집 여부에 따른 8가지 조합을 분석했다. 그 결과 기존 방식 대비 총비용 약 48%, 온실가스 배출량 최대 72%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8월 14일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에 온라인 출판됐다.

확인할 것

천연가스가 저렴한 미국에서는 SOFC가 경제적이지만, 천연가스가 비싼 한국에서는 비용을 우선할 경우 기존 전력망이 유리하다는 결과는 데이터센터 에너지 전략이 지역별 에너지 가격 구조에 좌우된다는 근거다. 반면 유기 랭킨 사이클 냉각은 한국·미국·유럽 모두에서 경제성과 환경성이 우수해 연간 냉각 전력 비용을 최대 1,900만 달러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력 공급 방식과 달리 지역 차이 없이 적용 가능하다는 점이 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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