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027대입잣대] 외대등 상위 6개 대학 학점포기제.. '낮은 필수과목까지 지우는 학점 분식'
고려대 한양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중앙대 건국대 등 상위15개대 가운데 6개교가 이미 받은 학점을 지울 수 있는 취득학점포기제를 운영하거나 도입을 확정했다. 2024학년 고려대가 포기 대상을 전체 과목으로 넓힌 데 이어 지난해 한양대, 올해 한국외대가 도입했고 중앙대는 11월 첫 신청, 서울시립대는 내년 1학기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건국대는 2014년 이후 재수강제도로 유지해왔다. 한국외대는 올해 2학기부터 성적과 관계없이 전공·교양필수 과목까지 포함한 전체 학점을 포기 대상으로 바꾸고, 지운 과목을 성적증명서에서 완전히 삭제하도록 했다. 같은 시기 외대는 재수강 제한과 A0 성적 상한을 없애고, 상대평가 A학점 비율을 35%에서 40%로, A·B 합산 비율을 70%에서 80%로 늘리면서 비율 산정 기준에 절대평가 대상자까지 포함시켰다. 반면 고려대·중앙대는 F학점과 필수과목을 포기 대상에서 제외하고, 고려대·한양대·중앙대·건국대는 포기 사실을 성적증명서에 W로 남긴다. 상위15개대 졸업생의 73.4%(5만3188명 중 3만9031명)가 백분율 90점 이상을 받는 가운데, 고려대는 95점 이상 졸업생 비율이 2023학년 33.7%에서 지난해 46.6%로 2년간 12.9%p 올랐다.
확인할 것
한국외대가 성적 기준 폐지·필수과목 포함·성적증명서 삭제를 한 학기 만에 한꺼번에 적용한 것은 상위15개대 중 가장 완화된 사례라는 근거다. 같은 기사에서 고려대가 포기 대상을 전체 과목으로 넓힌 뒤 95점 이상 졸업생 비율이 2년간 12.9%p 오른 사실과 맞물려, 포기제 확대와 졸업 성적 상승이 시차를 두고 이어지는 흐름을 보여준다. 학점을 정량 반영하는 전형을 준비한다면 지원 대학이 학점포기제를 운영하는지, 포기 사실이 성적증명서에 W로 남는지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숫자로 보기
| 학점포기제 운영/도입 확정 대학 수 | 6개교 | 고려대 한양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중앙대 건국대 |
|---|---|---|
| 한국외대 상대평가 A학점 비율 변경 | 35%→40% | |
| 한국외대 A·B 합산 비율 상한 변경 | 70%→80% | |
| 한국외대 학점포기 한도 | 6학점 | |
| 상위15개대 졸업생 백분율 90점 이상 비율 | 73.4%(5만3188명 중 3만9031명) | 전년 72.0% |
| 상위15개대 졸업생 95점 이상 비율 추이 | 28.8%→32.6%→35.1% | 2023학년→2024학년→지난해 |
| 상위15개대 전공과목 A학점 비율 | 46.2% | 2023학년 43.7% |
| 고려대 졸업생 95점 이상 비율 추이 | 33.7%→40.4%→46.6% | 2023학년→2024학년→지난해, 2년간 12.9%p 상승 |
수치는 원문에 나온 값만 싣습니다. 원문에 없는 값은 자동으로 걸러집니다.
학점포기제학점인플레한국외대로스쿨
전문은 싣지 않습니다. 원문의 저작권은 베리타스알파에 있습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