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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교육플러스2026년 9월 25일

[교원 안전 생태계] ②“선배의 호의에 맡길 수 없다”…초임교사 지원 ‘권리’로

전제상 공주교대 교수는 19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교원교육학회 '2026 추계학술대회'에서 초임교사 지원체계를 발표하며, 초임교사 적응을 선배교사 개인의 선의에 맡기지 말고 법으로 보장된 권리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TALIS 2018 조사에서 한국 교사의 지정 멘토링 참여율은 12%에 그쳤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전 교수는 수석교사가 총괄하고 동학년교사는 수업·학급운영, 부장교사는 행정업무, 교감은 갈등조정을 맡는 공동 멘토팀 구성을 제안했으며, 세종지역 일부 학교와 경기지역 연구학교의 사례를 소개했다. 또 학교폭력·반복 민원·고난도 갈등 등 기피업무를 초임교사에게 우선 배정하지 말고, 학교가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은 교육지원청이 개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초임교사 지원기간을 법제화해 교육부는 법률·예산·교원정원을, 시도교육청은 배치기준과 멘토 지원책을, 교육연수원은 연수와 멘토 인력풀을, 교육지원청은 학기초 업무배정 점검을 맡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2025년 4개 교육청 수습교사제 시범사업에서는 정서적 고갈 완화와 직무만족 개선이 확인됐으나 수업 효능감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토론에서 김대영 제주대 교수는 수습교사에게 담임을 맡기되 멘토팀이 함께 책임지는 방안을, 신태중 서울 송정초 교사는 별도 예산·정원 확보 없이는 수습교사제가 부족인력 대체수단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확인할 것

TALIS 2018의 12%라는 참여율 수치는 학교 재량에 맡겨온 멘토링이 현장에서 형식적으로 운영돼 왔음을 보여주는 근거다. 세종·경기지역 사례가 함께 제시된 것은 지역마다 멘토팀 구성 방식이 다르게 시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예비교원이나 초임교사라면 배치될 학교에 멘토 역할이 업무분장표에 명시돼 있는지, 수업시수 감면 등 실질적 지원이 따르는지를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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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IS 2018 멘토링 참여율12%한국 교사의 지정된 멘토와의 멘토링 활동 참여율
수습교사제 시범사업 참여 교육청 수4개2025년 시범사업 연구
세종지역 공동 멘토팀 동학년 담임교사 수2명연구부장·교감과 함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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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임교사멘토링수습교사제한국교원교육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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