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여 명 졸업유예생, 구조적 공백의 산물…대학은 체계적‧적극적 프로그램 지원해야
교육부 집계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전국 고등교육기관의 학사학위 취득 유예생은 전년 대비 15% 이상 늘어 인원이 2만 명을 넘어섰다. 통계청 2025년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부가조사에서는 4년제 대학 졸업까지 걸리는 기간이 평균 5년 이상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졸업유예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약 2,500억 원 이상으로 추산했는데, 이는 유예 없이 곧바로 노동시장에 진입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기회비용을 기준으로 산출한 값이다. 류수환 숭실대 금융학부 겸임교수는 교수신문 기고에서 이 현상을 개인의 선택이 아닌 고등교육과 노동시장 사이의 구조적 공백이라고 짚었다. 그는 대학이 학적 신분 유지나 도서관·취업박람회 등 시설 이용 허용 수준을 넘어 심층 진로설계 교육, 직무 중심 실전형 취업교육, 현장 연계형 실습 기회 제공, 정보 격차 해소, 심리적 지지와 커뮤니티 형성 등 다섯 가지 지원 프로그램을 갖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일부 대학이 졸업유예생에게 유예등록금을 부과해 논란이 된 사례도 함께 언급됐다.
확인할 것
4년제 대학 졸업 소요 기간이 평균 5년 이상이라는 통계청 수치는, 졸업유예 증가가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구조적 지연으로 굳어지고 있다는 근거로 읽힌다. 본문에 함께 제시된 2,500억 원의 사회적 비용 추산은 15% 증가율과 이어져, 유예 현상이 노동시장 전체의 손실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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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사학위 취득 유예생 증가율 | 전년 대비 15% 이상 | 2025년 기준, 교육부 집계 |
|---|---|---|
| 학사학위 취득 유예생 인원 | 2만 명 | 2025년 기준 전국 고등교육기관 |
| 4년제 대학 졸업 소요 기간 | 평균 5년 이상 | 통계청 2025년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부가조사 |
| 졸업유예에 따른 사회적 비용 | 약 2,500억 원 이상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추산, 유예 없이 노동시장 진입 시 기회비용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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