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국립대 지원자 42.2% “등록금 지원 정책, 수시 지원에 영향”
진학사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자 2,7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지방국립대에 지원한 1,511명 중 42.2%가 등록금 지원 정책이 지원 결정이나 지원 방식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는 정책을 계기로 지원 우선순위를 높였다는 응답이 21.3%(322명)로 가장 많았고, 지원 계획이 없다가 새롭게 지원했다는 응답이 11.8%(179명), 지원 대학 수를 늘렸다는 응답이 9.1%(137명)였다. 반면 정책을 알고 있었지만 지원 결정에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응답이 54.1%(817명)로 절반을 넘었고, 정책 자체를 몰랐다는 응답은 3.7%(56명)였다. 지방국립대에 지원한 이유(복수응답)로는 '내 성적으로 합격 가능성이 있어서'가 58.9%(890명)로 가장 많았고, '등록금·생활비 등 경제적 부담이 적어서'가 49.0%(740명)로 뒤를 이었다. 이어 취업·진로 유리 34.6%(523명), 거주지·통학 편의 33.6%(508명),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 기대 19.4%(293명) 순이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지방국립대 지원 흐름을 정책 효과만으로 설명하기보다 합격 가능성, 경제적 부담, 취업·진로 전망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사는 2026년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됐다.
확인할 것
신규 지원과 지원 대학 수 확대를 더한 20.9%는 정책이 실제 지원 행동을 바꾼 규모를 보여주는 근거이지만, 54.1%가 영향 없다고 답한 수치와 함께 보면 효과는 절반에 못 미친다. 본문에 함께 제시된 지원 이유 순위에서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 기대(19.4%)는 합격 가능성(58.9%)이나 경제적 부담(49.0%)보다 낮은 순위였다는 점도 같은 조사 안에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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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국립대 지원자 중 정책이 지원 결정·방식에 영향 | 42.2% | |
|---|---|---|
| 정책 계기로 지원 우선순위 상향 | 21.30% | 322명 |
| 정책 영향으로 신규 지원 | 11.80% | 179명 |
| 정책 영향으로 지원 대학 수 확대 | 9.10% | 137명 |
| 정책 인지했으나 지원 결정에 영향 없음 | 54.10% | 817명 |
| 정책을 알지 못함 | 3.70% | 56명 |
| 지원 이유 1위: 합격 가능성 판단 | 58.90% | 890명 |
| 지원 이유 2위: 경제적 부담 적음 | 49.00% | 74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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