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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베리타스알파2026년 9월 30일

[신간산책] '어떻게 경제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 판을 읽는 경제적 사고의 힘

에릭 앵그너 교수의 신간 '어떻게 경제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가 윤종은 번역, 윌북, 2만2000원으로 출간됐다. 책은 양극화·인플레이션·기후위기 같은 거대한 문제를 한계적 사고와 비용-편익 분석, 인센티브 설계 같은 경제학 도구로 풀어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대표 사례인 탄소세는 화석연료를 전면 금지하는 대신 탄소 1톤당 40달러 같은 낮은 세율에서 출발해 점차 조정하고 거둔 세금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방식을 제안한다. 빈곤층 현금·물품 지원의 차이, 파키스탄 노상 배변 문제, 신장 기증자-수여자 매칭, 모유·분유 선택 등 개인·사회 문제에 경제학을 적용한 사례도 다뤄진다. 저자는 스웨덴 출신으로 조지메이슨대 PPE 프로그램을 이끌었고 현재 스톡홀름대에서 실천철학을 가르치며, 원서 'How Economics Can Save the World'는 클라우스 슈바프, 다이앤 코일, 로히니 판데의 호평을 받았다. 한국어판에는 김현철 교수의 서문과 장강명, 김소연 대표의 추천사가 실렸고 책 말미에는 개념어를 정리한 용어사전이 수록됐다.

확인할 것

해외 평가(클라우스 슈바프, 다이앤 코일, 로히니 판데)와 국내 추천사(김현철, 장강명, 김소연)가 함께 소개된 점은 이 책이 경제학에 대한 통념을 반박하는 근거로 국내외에서 동시에 받아들여졌음을 보여준다. 한계효용이나 합리적 선택 이론 같은 낯선 개념어는 책 말미 용어사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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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가2만2000원
탄소세 시작 세율1톤당 40달러배출량이 충분히 줄지 않으면 조금씩 인상, 세수는 시민에게 환급
외과의사가 20년간 살리는 목숨5000명김현철 교수 서문 인용, 나쁜 경제정책 피해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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