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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정책교수신문2026년 9월 22일

‘무전공’ 학생 만족도 높였지만, 취업률과 전공 소속감은 낮았다

한국교육개발원은 9월 22일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효과와 보완 과제는?' 보고서를 통해 무전공제(전공자율선택제)로 입학한 학생과 일반 학과 학생을 비교한 국가 수준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무전공 입학생은 전공 만족도, 진로 준비 행동, 대인관계 역량, 인문학적 소양에서 일반 학과 학생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전공 소속감과 교수-학생 상호작용, 진로 계획 자신감은 일반 학과보다 낮게 나타났다. 대학 차원에서는 무전공 모집단위의 신입생 경쟁률과 졸업생 진학률이 일반 학과보다 높았지만, 중도탈락률은 높고 졸업생 취업률은 낮았으며 전산·컴퓨터공학 등 일부 학과로의 쏠림 현상도 확인됐다. 연구를 수행한 유예림 연구위원은 전담교수제와 선배 멘토링 확대, 교양-전공 연계 브리지 프로그램, 국가 수준 성과 데이터 체계 구축 등을 보완 과제로 제안했다. 올해 기준 전국 73개 대학이 전공자율선택제를 도입했으며, 2026학년도 모집인원은 4만 1,299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약 12%에 달한다.

확인할 것

학생 개인의 만족도 지표는 좋았지만 대학 차원의 취업률·중도탈락률 지표는 나빴다는 점은, 전공 선택권 확대만으로 제도 효과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판단의 근거가 된다. 전산·컴퓨터공학 등 특정 계열로의 쏠림 현상은 선택의 폭을 넓혀도 결과적으로 특정 분야에 몰리는 양상을 보여준다. 무전공제 지원을 고려한다면 해당 대학이 전담교수제나 선배 멘토링 같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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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 도입 대학 수73개 대학올해 기준
2026학년도 모집인원4만 1,299명
전체 모집인원 대비 비중약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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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에 나온 말

자유전공(무전공) 선발 →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뒤 1~2학년에 전공을 선택하는 모집 방식. 확대 정책에 따라 선발 규모가 늘고 있습니다.
모집인원 →
해당 전형·모집단위에서 뽑는 인원. 인원이 적은 전형은 해마다 경쟁률 변동이 큽니다.
경쟁률 →
모집인원 대비 지원인원의 비율. 마감 직전에 급등하는 경향이 있어 중간 집계만 보고 판단하면 어긋납니다.

무전공제전공자율선택제한국교육개발원취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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