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교조 “수시 원서접수 장애 전 과정 공개하라”…정시 전 재점검 촉구
대한민국교원조합(대한교조)이 18일 성명을 내고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를 국가 대입관리 체계의 실패로 규정하며 장애 발생부터 구제 결정까지 전 과정 공개와 책임 규명을 요구했다. 지난 11일 유웨이어플라이 시스템은 오후 6시 마감을 앞두고 오후 5시50분부터 약 30분간 장애를 일으켰고, 대교협은 마감을 오후 7시까지 연장했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구제 신청 1588건 중 414건을 구제 가능 대상으로 인정했고, 이 가운데 실제 접수가 완료된 것은 40개 대학 306개 모집단위·전형 354건으로 집계됐다. 마감이 연장된 100개 대학 가운데 17곳은 오후 6시 이후에도 경쟁률을 공개했으며, 그 시간대에 접수된 건수는 39건으로 나타났고 교육부는 경쟁률 확인 후 지원한 사실이 확인된 3건에 대해 접수 취소를 권고했다. 대한교조는 40개 대학 평균 경쟁률이 9.634대 1에서 9.635대 1로 오른 수치만으로는 절차적 공정성 논란을 해소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장애 발생 50분가량이 지난 오후 6시43분에야 첫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교조는 장애 경위의 투명한 공개와 기관별 책임 규명을 요구하는 한편, 경쟁률 공개 이후 이뤄진 추가 접수가 모집단위별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하고 정시모집에 앞서 실전형 장애 대응 훈련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확인할 것
대한교조가 평균 경쟁률 0.001포인트 상승만으로는 공정성 문제를 덮을 수 없다고 지적한 근거는, 대입 당락이 전체 평균이 아니라 대학·모집단위별 경쟁으로 갈린다는 점이다. 이 비판은 수시 장애로 끝나지 않고 정시모집을 앞둔 실전형 장애 대응 훈련 요구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번 성명이 수시 사태 자체보다 앞으로의 정시 관리 체계를 겨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숫자로 보기
| 구제 신청 건수 | 1588건 | 이 중 414건을 구제 가능 대상으로 인정 |
|---|---|---|
| 구제 가능 인정 건수 | 414건 | |
| 실제 접수 완료 건수 | 354건 | 40개 대학, 306개 모집단위·전형 |
| 장애 발생 시간 | 오후 5시50분부터 약 30분간 | 유웨이어플라이 시스템 |
| 마감 연장 시각 | 오후 7시까지 | 대교협이 연장 |
| 오후 6시 이후 경쟁률 공개 대학 수 | 17곳 | 마감 연장한 100개 대학 중 |
| 40개 대학 평균 경쟁률 변화 | 9.634대 1에서 9.635대 1로 | |
| 교육부 장관 보고 시각 | 오후 6시43분 | 장애 발생 약 50분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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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에 나온 말
- 수능위주(정시) →
-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으로 선발하는 전형. 가·나·다군에서 각 1회, 총 3회 지원할 수 있습니다.
- 수시모집 →
- 수능 이전에 원서를 접수해 학생부·논술·실기 등으로 선발하는 모집 시기.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고,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지원이 제한됩니다.
- 정시모집 →
- 수능 성적 발표 후 진행되는 모집 시기. 가·나·다군에서 각 1회씩 최대 3회 지원할 수 있습니다.
- 경쟁률 →
- 모집인원 대비 지원인원의 비율. 마감 직전에 급등하는 경향이 있어 중간 집계만 보고 판단하면 어긋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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