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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정책교수신문2026년 9월 22일

“K-문화 세계화하려면 전문성 키워야”…79개 학술단체, 교육부 3개 연구기관 ‘통폐합 철회’ 촉구

정부가 지난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109개 공공기관을 감축하는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을 발표했고, 여기에 교육부 산하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고전번역원·동북아역사재단을 '한국학역사고전연구원'(가칭)으로 통합하는 계획이 포함됐다. 이에 국내외 79개 주요 학술단체가 통합 계획의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반대 성명서 발표를 추진하고 있다. 성명에는 역사학회·한국사연구회·한국고대사학회·한국한문학회 등 국내 학회와 미국 UC어바인·스토니브룩·하와이대, 캐나다 토론토대, 펜실베이니아대, 호주 모나시대 등 해외 한국학 연구센터가 참여했다. 학계는 세 기관이 설립 목적과 연구 방식이 달라 유사·중복 기관이 아니라는 점, 비용 절감 잣대를 연구·교육기관에 적용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점, 통합이 국제·외교적 역할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개편은 연구·교육 역량 강화를 기준으로 학문 공동체와의 협의를 거쳐야 한다는 점 등 네 가지 이유를 들어 반박했다. 성명 발표 시점은 의견 수렴과 연대 확대를 위해 추석 연휴 직후인 오는 28일로 조율됐으며, 추가 참여 단체도 모집 중이다. 각 기관 노동조합도 이미 별도의 반대 성명을 낸 상태다.

확인할 것

해외 UC어바인·스토니브룩·하와이대, 토론토대, 펜실베이니아대, 모나시대까지 참여한 것은 이번 반발이 국내 학계에 그치지 않고 해외 한국학 연구자 사회로까지 번졌다는 근거다. 본문에는 각 기관 노동조합도 이미 별도의 반대 성명을 낸 상태라고 나와 있어, 학계 성명이 노동계 움직임과 함께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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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감축 규모109개관계부처 합동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
통합 반대 성명 참여 학술단체79개국내외 주요 학술단체
성명서 발표 예정일28일추석 연휴 직후로 조율
통합 반대 근거4가지정체성·비용잣대·외교역할·협의절차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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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고전번역원동북아역사재단공공기관 기능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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