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교사도 교실도 부족하다”…고교생 시위 전국 확산
프랑스 고등학생들이 교사 부족, 낡은 학교시설, 과도한 수업 부담 개선을 요구하며 벌인 시위가 교사·학부모·노동계까지 참여하는 전국적 운동으로 확산됐다. 프랑스 내무부는 6일 하루 시위 참가 인원을 8만6000명으로 집계했고, 노동총연맹(CGT)은 26만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전국 891개 학교에서 수업이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중단됐다. 9월 중순 파리권에서 시작된 학교 봉쇄와 수업 거부는 2주 넘게 이어지며 전국으로 번졌고, 학생들은 결원 교사와 대체교사 확충, 시간표 개선, 책상·의자 등 시설 보완, 낡은 교실과 폭염에 취약한 건물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AFP 집계로 5000명 이상(87%가 미성년자), AP 집계로는 6100명이 체포됐고, 프랑스 정부 집계로 학생 215명·경찰관 715명·교직원 85명이 다쳤으며 학교 24곳이 방화나 약탈 피해를 입었다. 북부 랑스에서는 15세 학생이 진압 과정에서 손을 잃는 중상을 입어 경찰 대응을 둘러싼 논란도 커지고 있다. 프랑스 교육부는 모든 고교생이 익명으로 의견을 낼 수 있는 전국 의견수렴을 시작해 23일까지 접수한 뒤 이달 말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확인할 것
체포자의 87%가 미성년자라는 집계는 이번 시위가 고등학생을 주축으로 이뤄졌음을 보여주는 근거다. 같은 사안에 대해 내무부는 참가 인원을 8만6000명으로, 노동총연맹(CGT)은 26만명으로 집계해 규모 평가가 엇갈린다. 정부가 제시한 후속 과제인 수업 정상화·시설 개선·파르쿠르쉬프 투명성 강화가 교육부 의견수렴 결과 공개 시점인 이달 말 구체화될지 지켜볼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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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위 참가 인원(프랑스 내무부 집계) | 8만6000명 | 노동총연맹(CGT)은 26만명 참여 주장 |
|---|---|---|
| 수업 차질 학교 수 | 891개 학교 | |
| 체포자 수(AFP 집계) | 5000명 이상 | 87%가 미성년자 |
| 체포자 수(AP 집계) | 6100명 | AP는 610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 |
| 부상자 수(학생) | 215명 | |
| 부상자 수(경찰관) | 715명 | |
| 부상자 수(교직원) | 85명 | |
| 방화·약탈 피해 학교 | 24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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