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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정책교육플러스2026년 9월 17일

[전재학 칼럼] 학교에서 조기 금융 교육의 중요성

전 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전재학 씨가 학교 현장의 조기 금융교육 필요성을 제언한 칼럼이다. 필자는 손녀가 다니는 유치원 7세 반 22명이 '겨울마트 놀이'에서 가짜 돈으로 물건을 사고팔며 개인별 '눈꽃 PLAY 적립식통장'을 만든 사례를 소개했다. 이 유치원은 집안일별로 책상 정리 200원, 침대정리 200원, 걸레질하기 800원, 청소가 돌리기 500원 등 임금을 매겨 통장에 적립해주는 방식을 운영했다. 필자는 미국에서 고등학교 졸업 필수 요건으로 '개인 금융(Personal Finance)' 과목 이수를 법제화하는 주가 늘고 있다고 소개하며, 반면 한국은 수능과 고교 교육과정에서 '경제' 과목의 선택률이 매년 낮다고 지적했다. 청소년 사이 사이버 불법 도박과 고금리 대리입금(일명 '댈입') 확산, 병사들의 도박·고금리 대출 문제도 금융교육 결핍에 따른 부작용으로 함께 언급됐다. 이에 필자는 '개인 금융' 과목을 정규 교과로 지정해 모든 학생이 필수 이수하도록 법제화하고, 금융감독원·한국은행 등과 협력해 체험형 금융 커리큘럼과 교사 역량 강화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확인할 것

유치원 임금표 사례는 필자가 주장하는 '금융교육은 돈 버는 기술이 아니라 위험 관리 지혜를 가르치는 일'이라는 논지의 근거로 제시된 것이다. 본문은 미국 여러 주가 개인 금융 과목을 고교 졸업 필수 요건으로 법제화하는 흐름과, 한국 수능·고교 교육과정에서 경제 과목 선택률이 낮다는 점을 나란히 대비시켜 문제의식을 전개했다. 학부모라면 자녀 학교의 경제 교육이 문제 풀이 중심 이론인지, 신용·이자 계산 같은 실생활 금융 중심인지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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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마트 놀이 참여 인원22명유치원 7세 반 기준
책상 정리 임금200원
침대정리 임금200원
걸레질하기 임금800원
청소가 돌리기 임금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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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교육개인 금융경제 과목겨울마트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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