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산책] '세계를 뒤흔드는 12가지 사물의 경제학' - 스토리텔러 박정호 교수의 경제 흐름 읽기 특강
경제학자 박정호 교수가 신간 '세계를 뒤흔드는 12가지 사물의 경제학'을 출간했다. 책은 반도체, 석유, 휴대폰, 리튬, 금, 자동차, 철, 구리, 쌀, 콩, 밀, 커피 등 12가지 사물을 통해 세계 경제의 흐름을 설명한다. 구성은 세 갈래로, 첫째는 반도체·석유·휴대폰·리튬·자동차를 통한 글로벌 시장 주도권과 자원 수급 문제, 둘째는 금·철·구리를 통한 자산 가치와 산업 소재로서의 역할, 셋째는 쌀·콩·밀·커피를 통한 식량 자원 무역 구조를 다룬다. 곡물 거래를 좌우하는 기업으로 ABCD(Archer Daniels Midland, Bunge, Cargill, Louis Dreyfus Company)가 언급됐고, 관세 정책이 커피 세계화와 아메리카노 탄생에 미친 사연도 담겼다. 저자는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 희소 광물 수출 쿼터, 전쟁으로 인한 밀·석유 가격 변동, 브라질 가뭄에 따른 커피값 상승 등을 사례로 들어 사물의 이력을 알면 국제 뉴스를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출판사는 초봄책방이며 가격은 1만7500원이다.
확인할 것
책이 반도체·석유 같은 첨단산업 자원부터 쌀·콩·밀 같은 식량 자원까지 세 갈래로 묶은 구성은 사물 하나의 이력이 산업·자산·식량이라는 서로 다른 경제 영역을 관통한다는 저자 판단의 근거로 읽힌다. 본문에 제시된 12가지 사물 목록을 먼저 훑어보면 관심 있는 분야(첨단산업/금속자원/식량무역)를 골라 해당 장부터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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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정가 | 1만7500원 | |
|---|---|---|
| 책이 다루는 사물 개수 | 12가지 | 반도체, 석유, 휴대폰, 리튬, 금, 자동차, 철, 구리, 쌀, 콩, 밀, 커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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