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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모집요강뉴시스2026년 9월 16일

"서버 터져 미접수" vs "구제 불공평"…수시 대란에 뿔난 수험생들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지막 날인 지난 11일 오후 5시50분부터 원서접수 대행사 유웨이어플라이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약 1200명이 원서를 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웨이어플라이는 접수 마감을 오후 7시까지 1시간 늦췄고, 지난 14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장애로 접수하지 못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별도 구제 신청을 받고 있다. 이미 접수를 마친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마감 직전까지 경쟁률을 살피다 접수하지 못한 사람까지 구제하면 기존 접수자와의 형평성이 어긋난다는 반발이 나온다. 경기 용인의 고3 A군은 경쟁률을 보며 기다리다 미달 학과에 지원할 기회를 얻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주장했고, 고3 B양도 추가 접수가 기존 접수자와의 형평성 문제를 심화시킨다고 말했다. 수험생 커뮤니티 '수만휘'에서도 정해진 시간 내 접수한 사람을 비판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의견과, 서버 문제 가능성을 안내받고도 막판까지 기다린 사람을 구제하는 게 맞는지 의문이라는 의견이 함께 올라왔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험생 본인 귀책이 아닌 서버 문제인 만큼 구제 자체는 합리적이라면서도, 장애 당시 지원하려 했던 대학·학과를 기준으로 추가 기회를 주는 방식이 형평성에 맞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원서접수 시스템의 안정성과 대응 체계를 개선해야 하며, 국가가 원서접수를 책임지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확인할 것

전문가들이 '합격자가 뒤바뀌는 등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공정성 신뢰 붕괴'를 더 큰 문제로 꼽은 것은, 이번 사태의 쟁점이 합격 여부가 아니라 접수 절차 자체의 신뢰임을 보여준다. 구제 신청 마감은 16일 오후 6시까지이므로, 서버 장애로 접수하지 못한 수험생은 이 시한 전에 신청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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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장애 발생 시각지난 11일 오후 5시50분
미접수 수험생 수약 1200명
연장된 접수 마감 시간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
구제 신청 기간지난 14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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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에 나온 말

수시모집 →
수능 이전에 원서를 접수해 학생부·논술·실기 등으로 선발하는 모집 시기.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고,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지원이 제한됩니다.
경쟁률 →
모집인원 대비 지원인원의 비율. 마감 직전에 급등하는 경향이 있어 중간 집계만 보고 판단하면 어긋납니다.

수시모집원서접수서버 장애유웨이어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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