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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모집요강베리타스알파2026년 9월 17일

[단독] [2027수시경쟁률] ‘증원 효과 끝났나’ 상위14개대 무전공 27.68대1 ‘외형상 상승’..  ‘13개교 중 9개교 하락’

2027학년도 수시에서 무전공(유형1)을 운영한 상위14개대의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27.68대1(1531명 모집/4만2384명 지원)로, 지난해 13개교 27.16대1(1562명/4만2416명)보다 소폭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무전공을 유지해온 13개교 중 9개교는 경쟁률이 하락했고, 상승한 곳은 고려대·서강대·건국대·한국외대 4개교뿐이다. 교과 지원자는 1777명, 학종 지원자는 1409명 줄어 학생부위주전형 지원자가 총 3186명 감소한 반면, 논술 지원자는 3154명 늘어 평균 경쟁률 상승을 견인했다. 대학별로는 건국대 KU자유전공학부가 44.8대1(248명/1만1111명)로 가장 높았고, 고려대 38.18대1, 이화여대 스크랜튼학부 38.03대1, 성균관대 자유전공계열 38대1, 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학부 37.66대1이 뒤를 이었다. 성균관대(41.88대1→38대1), 한양대(42.64대1→37.66대1), 서울시립대(14.87대1→8.13대1), 연세대 진리자유학부(21.61대1→19.69대1), 서울대 자유전공학부(9.18대1→7.66대1) 등은 모두 지원자 수 자체가 줄면서 경쟁률이 떨어졌다. 2025대입 기준 상위대 무전공 유형1의 중도탈락률은 9.8%(재적 4824명/중도탈락 472명)로 해당 대학 전체 학과 평균 3.09%의 3배를 넘었다. 숙명여대가 올해 자유전공학부 교과 지역균형선발(29명/140명)을 신설해 운영 대학은 14개교로 늘었지만, 전체 모집인원은 31명, 지원자는 32명 줄었다.

확인할 것

학생부위주전형 지원자가 3186명 줄어든 반면 논술 지원자가 3154명 늘어난 점은 이번 평균 경쟁률 상승이 전공 선택권에 대한 선호 회복이 아니라 논술 쏠림에 기댄 결과임을 보여준다. 같은 기사에 나온 중도탈락률 9.8%(전체 학과 평균 3.09%의 3배)는 경쟁률 하락 흐름과 함께 무전공에 대한 실질적 선호가 약해지고 있다는 정황과 방향이 같다. 지원자는 경쟁률 수치와 별개로 해당 대학·전형의 전년도 충원인원과 최종 등록 결과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숫자로 보기

상위14개대 무전공 평균 경쟁률27.68대11531명 모집/4만2384명 지원
지난해 13개교 평균 경쟁률27.16대11562명/4만2416명
건국대 KU자유전공학부 경쟁률44.8대1248명/1만1111명, 14개교 중 최고
성균관대 자유전공계열 경쟁률38대1170명/6460명, 지난해 41.88대1(170명/7119명)
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학부 경쟁률37.66대1192명/7230명, 지난해 42.64대1(185명/7888명)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경쟁률7.66대168명/521명, 지난해 9.18대1(68명/624명)
무전공 유형1 중도탈락률9.8%재적 4824명/중도탈락 472명, 전체 학과 평균 3.09%의 3배 초과
논술 지원자 증감3154명 증가학생부위주전형 지원자는 3186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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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에 나온 말

자유전공(무전공) 선발 →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뒤 1~2학년에 전공을 선택하는 모집 방식. 확대 정책에 따라 선발 규모가 늘고 있습니다.
모집인원 →
해당 전형·모집단위에서 뽑는 인원. 인원이 적은 전형은 해마다 경쟁률 변동이 큽니다.
경쟁률 →
모집인원 대비 지원인원의 비율. 마감 직전에 급등하는 경향이 있어 중간 집계만 보고 판단하면 어긋납니다.
논술 →
대학이 출제하는 논술고사 성적이 당락을 결정하는 전형. 내신 반영 비중이 낮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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