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027수시경쟁률] ‘증원 효과 끝났나’ 상위14개대 무전공 27.68대1 ‘외형상 상승’.. ‘13개교 중 9개교 하락’
2027학년도 수시에서 무전공(유형1)을 운영한 상위14개대의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27.68대1(1531명 모집/4만2384명 지원)로, 지난해 13개교 27.16대1(1562명/4만2416명)보다 소폭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무전공을 유지해온 13개교 중 9개교는 경쟁률이 하락했고, 상승한 곳은 고려대·서강대·건국대·한국외대 4개교뿐이다. 교과 지원자는 1777명, 학종 지원자는 1409명 줄어 학생부위주전형 지원자가 총 3186명 감소한 반면, 논술 지원자는 3154명 늘어 평균 경쟁률 상승을 견인했다. 대학별로는 건국대 KU자유전공학부가 44.8대1(248명/1만1111명)로 가장 높았고, 고려대 38.18대1, 이화여대 스크랜튼학부 38.03대1, 성균관대 자유전공계열 38대1, 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학부 37.66대1이 뒤를 이었다. 성균관대(41.88대1→38대1), 한양대(42.64대1→37.66대1), 서울시립대(14.87대1→8.13대1), 연세대 진리자유학부(21.61대1→19.69대1), 서울대 자유전공학부(9.18대1→7.66대1) 등은 모두 지원자 수 자체가 줄면서 경쟁률이 떨어졌다. 2025대입 기준 상위대 무전공 유형1의 중도탈락률은 9.8%(재적 4824명/중도탈락 472명)로 해당 대학 전체 학과 평균 3.09%의 3배를 넘었다. 숙명여대가 올해 자유전공학부 교과 지역균형선발(29명/140명)을 신설해 운영 대학은 14개교로 늘었지만, 전체 모집인원은 31명, 지원자는 32명 줄었다.
확인할 것
학생부위주전형 지원자가 3186명 줄어든 반면 논술 지원자가 3154명 늘어난 점은 이번 평균 경쟁률 상승이 전공 선택권에 대한 선호 회복이 아니라 논술 쏠림에 기댄 결과임을 보여준다. 같은 기사에 나온 중도탈락률 9.8%(전체 학과 평균 3.09%의 3배)는 경쟁률 하락 흐름과 함께 무전공에 대한 실질적 선호가 약해지고 있다는 정황과 방향이 같다. 지원자는 경쟁률 수치와 별개로 해당 대학·전형의 전년도 충원인원과 최종 등록 결과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숫자로 보기
| 상위14개대 무전공 평균 경쟁률 | 27.68대1 | 1531명 모집/4만2384명 지원 |
|---|---|---|
| 지난해 13개교 평균 경쟁률 | 27.16대1 | 1562명/4만2416명 |
| 건국대 KU자유전공학부 경쟁률 | 44.8대1 | 248명/1만1111명, 14개교 중 최고 |
| 성균관대 자유전공계열 경쟁률 | 38대1 | 170명/6460명, 지난해 41.88대1(170명/7119명) |
| 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학부 경쟁률 | 37.66대1 | 192명/7230명, 지난해 42.64대1(185명/7888명) |
|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경쟁률 | 7.66대1 | 68명/521명, 지난해 9.18대1(68명/624명) |
| 무전공 유형1 중도탈락률 | 9.8% | 재적 4824명/중도탈락 472명, 전체 학과 평균 3.09%의 3배 초과 |
| 논술 지원자 증감 | 3154명 증가 | 학생부위주전형 지원자는 3186명 감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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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에 나온 말
- 자유전공(무전공) 선발 →
-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뒤 1~2학년에 전공을 선택하는 모집 방식. 확대 정책에 따라 선발 규모가 늘고 있습니다.
- 모집인원 →
- 해당 전형·모집단위에서 뽑는 인원. 인원이 적은 전형은 해마다 경쟁률 변동이 큽니다.
- 경쟁률 →
- 모집인원 대비 지원인원의 비율. 마감 직전에 급등하는 경향이 있어 중간 집계만 보고 판단하면 어긋납니다.
- 논술 →
- 대학이 출제하는 논술고사 성적이 당락을 결정하는 전형. 내신 반영 비중이 낮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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