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서 콩주머니 던지다 다쳐"…2년 지나 교사 고소한 학부모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2024년 6월25일 4학년 학생이 콩주머니를 던지고 받는 '아침 열기' 활동 중 넘어져 무릎을 다친 사고와 관련해, 학부모 A씨가 지난 6월 당시 임시 담임교사 B씨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교실 장판이 설치된 지 7년 이상 지나 양말을 신은 상태에서 미끄러질 위험이 있었는데도 교사가 안전조치 없이 활동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사고로 학생은 무릎 슬개골 탈구와 복합적인 무릎 구조 손상을 입어 6주 이상 치료를 받았고, 1년이 지난 뒤에도 통증·붓기·저림이 반복돼 신체활동에 제약이 있다고 A씨는 밝혔다. A씨는 교사뿐 아니라 학교 관리자의 안전관리 책임도 함께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반면 B씨는 콩주머니를 약 30㎝ 높이로만 던지도록 안내했고 교실 바닥도 미끄럽지 않았다며 예측하기 어려운 돌발 사고였다고 반박했다. B씨 측은 해당 프로그램이 학교 전 학년에서 운영됐고 교육청 주관 연수에서도 아동 신체활동 사례로 다뤄졌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활동 방식과 사전 안전지도 여부, 교실 바닥 상태 등을 토대로 교사의 업무상 주의의무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확인할 것
본문은 이 사건을 '정상적인 교육활동 중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까지 형사사건으로 이어질 경우 교육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는 교원단체의 우려와 함께 소개했다. 교사 측이 콩주머니를 30㎝ 높이로만 던지도록 안내했다고 주장한 대목은 학부모 측이 제기한 '사고 위험이 큰 활동'이라는 주장과 직접 배치돼, 향후 조사의 쟁점이 활동 강도와 사전 안전지도 여부에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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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발생일 | 2024년 6월25일 | 서울 한 초등학교 4학년 교실 |
|---|---|---|
| 아침 열기 활동 시간 | 약 7~8분 | 정규수업 전 신체활동 프로그램 |
| 콩주머니 던진 높이 | 약 30㎝ | 교사 B씨 측 주장 |
| 치료 기간 | 6주 이상 | 무릎 슬개골 탈구 등 |
| 교실 장판 사용 기간 | 약 7년 이상 | 학부모 측 주장 |
| 고소 시점 | 지난 6월 | 업무상과실치상 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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