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의 교직윤리] ②역시, '교사'가 중요하다
교육플러스의 연재 'AI시대 교직윤리' 두 번째 편으로, 이명희 공주대 부설 글로벌인공지능융합연구소 수석연구위원(전 공주대 사범대 역사교육과 교수)이 집필했다. 필자는 AI 시대 교육의 철학적 과제를 교육 목적론, 앎과 배움의 존재론, 교사-학생·학부모-AI의 관계, 교직의 존재 이유 네 가지 관점에서 제기한다. AI가 지식의 저장·검색·활용에서 인간을 압도하는 상황에서 교육의 목적을 'AI가 대체할 수 없는 역량'과 '인간의 성장과 존엄' 두 축으로 재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평가 방식도 결과물 중심에서 사고 과정·태도·검증과 비판·협업과 성찰을 살피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 교사-학생·학부모-AI 관계에서는 AI 플랫폼 기업이라는 '제3의 권력'이 개입하면서 데이터·알고리즘의 투명성(디지털 정의), 교사 권위의 재정의, AI 협력 격차라는 세 가지 과제가 생긴다고 짚는다. 교사를 '정서적 돌봄' 담당으로 축소하는 역할분업론을 경계하며 가르치는 일을 '관계'와 '형성(formation)'의 실천으로 재정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교사단체·학부모단체뿐 아니라 AI 개발자·기업, 행정가, 인지과학·윤리학 연구자가 함께 논의하되 교사가 실천공동체의 실질적 엔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확인할 것
필자가 결과물 중심 평가가 무력화되고 있다고 지적한 대목은 '정답을 아는 것'에서 '질문을 제기하고 검증·비판하는 것'으로 배움의 중심을 옮겨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로 이어진다. 본문이 인용한 이승형(2025)의 'We co-emerge' 개념과 UNESCO(2025)의 AI와 교육 미래 보고서는 필자가 말하는 교사 권위 재정의 논의와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한다. 참고문헌에는 김대석·이의연(2025)의 학생 행위주체성 연구도 함께 제시돼 있다.
AI시대 교직윤리생성형 AI교직디지털 정의
전문은 싣지 않습니다. 원문의 저작권은 교육플러스에 있습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