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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교육플러스2026년 10월 12일

[영국] 폭염에 등교시간·방학·시험 일정 바꾸나

영국 최대 교육노조인 전국교육연합(NEU)의 다니엘 케베데 사무총장이 11일(현지시간) 가디언 인터뷰에서 폭염에 대응해 등교시간을 앞당기거나 여름방학을 늘리고 시험 일정도 조정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그는 학교시설의 단열·환기·냉방 설비를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대규모 투자계획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요구는 올해 6월 영국 폭염으로 일부 교실 온도가 40도를 넘어서고,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최소 76만명의 학생이 휴교로 수업을 받지 못해 수업 손실 시간이 1500만 시간을 넘은 데 따른 것이다. 케베데 사무총장은 당시 교사들의 도움 요청이 쇄도했으며 현장의 위기감이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와 비슷했다고 전했다. 그는 학교별 재정 여건 차이로 폭염 대응 능력이 갈려 교육격차가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프랑스는 지난해 7월 폭염으로 전국 2213개 학교가 휴교했고, 필리핀은 2024년 4월 폭염으로 4769개 학교가 대면수업을 중단해 약 248만명의 학생이 영향을 받았다. 한국은 2024년 경기도교육청이 폭염 대응 지침을 통해 단축수업과 등하교 시간 조정, 조기방학 검토 등을 시행했다.

확인할 것

케베데 사무총장이 폭염 당시 위기감을 코로나19 대유행과 비슷한 수준으로 표현한 것은 이 문제가 일시적 불편이 아니라 구조적 위기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근거다. 같은 기사에 실린 프랑스의 2213개 학교 휴교와 필리핀의 4769개 학교·248만명 피해 사례는 폭염에 따른 수업 차질이 영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동시에 나타나는 흐름임을 보여준다. 케베데 사무총장은 학교별 재정 여건에 따라 폭염 대응 능력이 달라 교육격차가 커질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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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폭염 당시 교실 온도40도
잉글랜드·웨일스 휴교로 수업 못 받은 학생 수최소 76만명
수업 손실 시간1500만 시간
프랑스 폭염 휴교 학교 수(지난해 7월)2213개
필리핀 폭염 대면수업 중단 학교 수(2024년 4월)4769개
필리핀 폭염 영향 학생 수약 248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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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등교시간여름방학시험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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